구세군이 런던 남부에 새로운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본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건물은 교회와 자선단체가 2020년 런던 중심부 엘리펀트 앤 캐슬에 있던 이전 본부를 매각한 후 특별히 건축됐다... 英 성공회, 17일부터 동성커플 기도문 사용 허용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주일예배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커플 축복을 위한 기도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 총회는 지난달 주교들에게 이 기도문을 추천하고 단독 예배에서 사용을 허용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노르웨이서 예수 형상 묘사한 고대 동전 발견돼
1천년 전 비잔틴 제국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묘사한 매우 희귀한 금화가 최근 노르웨이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유물은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로 알려진 터키 이스탄불에서 2천6백마일 이상 떨어진 베스트레 슬라이드레(Vestre Slidre) 산에서 발견됐다... 마크롱 대통령 “노트르담 대성당 1년 뒤 재개할 것”
지난 2019년 4월 15일(이하 현지시간) 화재로 파괴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1년 뒤에 재개한다고 프랑스 대통령이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8일 대성당을 방문해 재건 작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기독교 표현의 자유 지지 이유로 체포된 英 의원, 혐의 기각돼
영국 경찰이 소셜미디어에서 기독교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체포된 한 의원에 대한 모든 혐의를 기각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웰링버러 시의회 의원인 앤서니 스티븐스(Anthony Stevens) 의원은 동료 보수당 의원인 킹 라왈(King Lawal)에 대한 지지의사를 트위터를 통해 표명한 후 지난 8월 자택에서 체포됐다... “코로나19 교회 폐쇄 조치, 교인들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 미쳐”
코로나19로 인한 교회 폐쇄가 가톨릭 신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다시는 폐쇄를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한 가톨릭 단체가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가톨릭 연합(Catholic Union)은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분의 2(62%)가 팬데믹 기간 동안 강제 폐쇄된 예배 장소로 인해 신체적 .. 英 정부 “모든 기업이 종교 자유 존중할 것 기대”
영국 정부가 “모든 영국 기업이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FoRB)를 포함한 인권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블던의 아흐마드 경은 알톤 경이 제기한 질문에 정부를 대신해 서면으로 이같이 답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알톤 경은 앞서 “신앙과 신념 친화적인 직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증진해 달라”면서 ‘국제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를 위한 전당 의회 그룹’(APPG.. 英 자선단체, 성탄절 앞두고 노숙 여성 위한 쉼터 제공
영국의 한 자선단체는 이번 성탄절을 앞두고 노숙하는 여성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처치 아미(Church Army)가 운영하는 메릴본(Marylebone) 프로젝트는 노숙자 자선단체 ‘크라이시스’(Crisis)와 협력해 런던에서 여성 전용 숙소를 제공한다... 英 교계 지도자들 70여명 “가자지구 전쟁 중단” 촉구
영국의 교회와 구호단체 지도자들 수십여명이 리시 수낵 총리에게 가자기구 내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발송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들은 서한에서 “팔레스타인 가족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전멸되고 있다”면서 학교, 병원, 종교 유적지가 파괴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대림절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그것을 기념하는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대림절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그것을 기념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Advent’(대림절)이라는 영어 단어는 성경에 없다. 그러나 이 단어는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어드벤투스’(adventus)에서 영어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성경적이다. 이는 라틴어 불가타 성경 번역본에 여러 번 등장한다. 라틴어 신약성서는 문맥에 따라.. 러시아 정교회 “‘친LGBT 운동은 극단주의’ 대법원 판결 환영”
러시아 정교회는 친LGBT 운동을 ‘극단주의’로 규정한 러시아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면서 이를 성경적 결혼과 가족에 대한 공격에 대응한 ‘도덕적 자기방어의 한 형태’라고 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판결은 러시아 내 소위 ‘국제 LGBT 대중 운동’을 ‘극단주의 조직’으로 간주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명치료 거부당해 사망한 英 아기 장례식 거행 “아름다운 전사였다”
연명치료를 중단한 후 세상을 떠난 영국의 아기 인디 그레고리의 장례식이 최근 거행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장례식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노팅엄 가톨릭 대성당에서 치뤄졌다... 英 기독교인 74% “비기독교인과 신앙 공유 자신”
영국 기독교인 대부분이 자신의 신앙을 나누는 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런던시티미션’(London City Mission, LCM)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인들은 친구나 가족과 복음을 나눌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각각 42%), 비기독교인 직장 동료(37%)가 그 뒤를 이었다... 英 보고서 “죽음과 임종에 대한 태도 변화하고 있어”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인의 죽음과 임종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오스(Theos) 싱크탱크의 ‘사랑, 슬픔, 희망’이라는 새로운 보고서는 유고브(YouGov)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英 종교인 76% “삶에 만족하고 행복”
신앙인들이 무신론자나 비종교인보다 ‘상당히’ 더 행복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영국 성인 2천4명의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믿지 않는 이웃보다 더 낙관적이고 회복탄력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말리에서 납치된 독일 선교사, 최근 풀려나
지난해 말리에서 납치됐던 독일인 선교사가 풀려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022년 11월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납치됐던 한스 요아키 로레(Hans Joachim Lohre, 66) 신부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풀려났다... 英 기독교인, 이슬람 반대 플래카드 든 이유로 체포돼 항소
영국 런던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한 후 이슬람을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는 이유로 체포된 기독교인이 이전 판결에 항소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안 슬리퍼(57) 씨는 지난 2017년 6월 23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브릿지와 버러 마켓 테러 공격 현장과 가까운 서더크 대성당 밖에서 체포되었다... “英 성공회, 동성커플 축복기도 안건 통과… 복음주의자들 우려”
영국 성공회 총회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오랫동안 논란이 됐던 동성애자들을 위한 ‘사랑과 신앙의 기도’와 독립적인 축복식 도입을 장려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가운데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 성공회 복음주의 협의회(CEEC)의 전국 이사인 존 던넷 목사는 이번 결정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단지 성과 결혼에 대한 성경적 이해에서 벗어나는 것 이상이다. 슬프게.. 英 기독교인 수천명 시민들, 이스라엘 인질 석방 촉구 집회 참석
영국에서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수천명의 시민들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다우닝 스트리트에서 하마스가 납치한 이스라엘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했다. 하마스는 지난 10뤌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해 1천2백여명을 살해하고 240여명을 인질로 잡았다... 스코틀랜드 교회, 민원제기로 교회 종소리 멈춰… 주민들은 재개 청원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서 200년 동안 울리던 교회 종소리가 민원 제기로 조용해지자, 지역 주민들이 이를 재개해달라고 청원을 시작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에어셔(Ayrshire)에 있는 베이스 교구 교회(Beith Parish Church)의 종은 200년 동안 매 시간 울려 왔다. 그런데 한 주민이 지역 환경 당국에 종소리가 수면을 방해한다고 주장하자, 스코틀랜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