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공회 의결기관인 총회(General Synod) 대의원들이 동성 커플을 위한 축복 기도를 심의하기 위해 소집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랑과 신앙의 기도’(PLF)를 도입하려는 계획은 2월 시노드에서 승인되었으며, 새로운 목회 지침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데에도 동의했다. 주교회의는 지난 2월 주교 총회부터 이같은 기도를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 작업해.. 英 켄터베리 대주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어”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는 가자지구에서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자 유혈 사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며,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대주교는 시노드 연설에서 “너무 많은 민간인이 살해되고 민간 기반시설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은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英 성공회, 2년 연속 출석률 증가… 팬데믹 이전보다는 낮아”
영국성공회(Church of England)는 2년 연속 출석률이 증가했지만 그 수치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오늘 발표된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22년 정규 예배자는 2만여명 증가해 98만4천명으로 늘어났다. 모든 연령대의 평균 주당 출석교인은 60만5천명에서 65만4천명으로 증가했다. 어린이 출석률은 8만7천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적 우려… 신앙 지도자 관점 고려해야”
과학, 기술, 신학 분야에 종사하는 영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인공지능에 관한 국내 및 국제 토론의 일환으로 신앙과 신념 공동체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미셸 도넬린(Michelle Donelan) 과학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는 패러데이 과학종교 연구소의 그레이엄 버드(Graham Budd) 소장, 런던 스펄전 칼리지 디지털 신학센터 소장 필립 맥.. 英 정부, 테러리즘 관련 법안 개정 검토 중… “종교 자유 침해” 경고
영국 정부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대한 법안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대인들에 대한 증오가 증가하면서 영국 정부가 극단주의에 대한 새로운 공식적 정의를 연구하고 있다는 보도 및 내무부가 테러에 대한 법적 정의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기독교 연구소(Christian Institute).. 성소수자 행사 비판 트윗 올려 정직된 英 기독교인 의원, 최근 복직돼
성소수자 프라이드 행사를 비판하는 트윗을 올린 후 보수당에 의해 정직된 영국의 한 기독교인 의원이 복직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북부 노샘프턴셔 단일 자치구의 보수당 의원인 킹 라왈은 지난 7월 정직됐다... 英 기독교인 사회복지사, 램버스 위원회 상대로 차별 소송 제기
영국의 한 기독교인 사회복지사가 런던 램버스위원회를 상대로 한 차별 소송에서 패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예이츠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위원회에서 일했다... 英 성공회 주교 “2025년까지 교회서 동성커플 축복 유보”
영국성공회의 한 주교가 최소 2025년까지 교회에서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예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사라 멀럴리(Sarah Mullally) 런던 주교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주교회의가 이달 초 성직자와 교회가 동성 커플을 위해 축복 기도를 허용하는 계획을 합의한 이후에 진행 상황에 대해 언론에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회, 러시아와 연계된 교회 단속 법안 제출
우크라이나 국회의원들이 러시아와 연계된 종교단체를 단속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종교 자유를 억제하고 우크라이나 정교회(UOC)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단원제 입법부인 베르코브나 라다(Verkhovna Rada)는 지난해 러시아 정교회와의 관계를 단절했던 우크라이나 정교회(UOC)를 효과적으로 금지할 것이라 추.. 탈북민들, 英 하원에 “中 강제북송 반대해달라” 요청
탈북민들이 중국 정부의 강제 북송을 반대해달라고 영국 하원의원들에게 요청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지난 몇주 간 6백여명의 탈북민들이 중국 정부에 의해 북한으로 송환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으로 보내진 이들은 투옥, 고문, 사망에 직면하게 된다... 갤럽 보고서 “종교인이 비종교인보다 높은 수준의 웰빙 누려”
최근 발표된 갤럽연구는 신앙과 행복 사이의 심오한 연관성과 종교가 전 세계 개인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신앙과 건강: 영성과 웰빙의 전 세계적 연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요약된 연구결과는 종교를 받아들이는 개인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웰빙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낙태클리닉 근처 성경표지판 들고 있던 英 기독교인 수감 위기
낙태클리닉 ‘완충지대’ 안에서 성경구절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던 기독교인이 수감될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웨일스 남부 출신의 스티브 그린(72)은 ‘MSI 생식선택’(MSI Reproductive Choices)이 런던 서부 일링에서 운영하는 한 진료소 외부 완충구역 내에서 표지판을 들고 있다 기소됐다... 독일 정부가 폐쇄한 기독교 학교, 유럽인권재판소에 항소
국가의 ‘교육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폐쇄된 독일의 한 기독교학교가 유럽인권재판소에 항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분산학습협회(Association for Decentralized Learning)가 학교 내 및 가정학습을 허용하는 보충학교로 9년 동안 운영해 온 라이힝엔(Laichingen)에 위치한 디트리히 본회퍼 국제학교(DBIS)가 국가 교육 당국에 의해 올해 .. 英 의회 북한인권 모임, 英 정부에 中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위한 노력 촉구
영국 의회 내 북한인권 관련 초당파 의원모임(APPG-NK)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는 서한을 영국 외교장관에게 전달했다.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APPG-NK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 “2025년 유럽에서 대규모 모임 준비 중”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가 전도에 관한 대규모 모임을 위해 유럽 전역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며, 유럽의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1천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英 반유대주의 사건 증가… 종교지도자들 “신앙공동체 단결 호소”
캔터베리 대주교를 포함한 영국의 신앙 지도자들은 이스라엘-가자 분쟁과 관련해 영국 신앙 공동체의 단결을 공동으로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종교 지도자들의 공동 호소는 캔터베리 대주교의 관저인 램베스 궁에서 이루어졌으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반유대주의 사건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러 복음주의 기독교인, 우크라 전쟁 참여 거부 이유로 투옥
러시아의 한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종교적 이유로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를 거부해 투옥됐다. 크리스천네트워크유럽(CNE)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동부 자루비노 출신의 뱌체슬라프 레즈니첸코(Vyacheslav Reznichenko)는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항소하려는 여러 시도를 했지만 거부됐다... 英 성공회 주교회의 “동성커플 위한 기도문 추천 합의”
영국 성공회 주교회의는 동성커플을 위한 ‘사랑과 신앙의 기도문’(Prayers of Love and Faith)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기도문은 동성커플을 위해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기도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영국 성공회는 지난 2월 의결 기관인 총회(General Synod)의 지원을 받은 후 기도문을 도입할 계획을 추진하.. 英 7개월 된 아기 부모, 생명유지 장치 제거 반대하며 의료소송
영국에서 7개월 된 여아의 부모가 아기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려는 의료계의 압력에 대항하여 법적 투쟁을 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디 그레고리의 부모인 클레어 스타니포스와 딘 그레고리는 딸의 연명 치료를 중단하라는 노팅엄 대학 병원 NHS 트러스트(Nottingham University Hospitals NHS Trust)의 권고에 반대하여 런던 고등 법원에서 소.. 英 성공회 주교 “미디어 위해 기도해달라” 촉구
영국 성공회의 한 고위 주교가 기독교인들에게 미디어와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헬렌-앤 하틀리(Helen-Ann Hartley) 뉴캐슬 주교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미디어에 종사하는 기독교인들이 조직한 ‘미디어를 위한 국가 기도의 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