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경에 일어났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 때문에 새벽기도를 못 나오는 성도들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바로 인해서 날이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았고요. 5시 10분이 조금 지나 강대상 뒤의 의자에 앉아 기도했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배당 안으로 들어오는 성도들의 발자국 소리가 음악소리처럼 들렸습니다.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발만큼.. [이충섭 칼럼] 내 다리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필자의 교회 옆에 ‘노랑창고’라는 커피전문 카페가 생겼습니다. 이 카페는 근처에 어느 교회가 설립하고 들어 왔는데 그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이 교회는 모이는 사람들이 의사도 있고 상담사도 있고 커피 카페도 있고 보통 교회와는 다르게 교회구성이 특별합니다... [김영한 칼럼] 나사렛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I)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기도의 삶을 사셨다. 그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방식(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복음서 저자들은 게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신 예수의 기도 내용을 알려준다. 이러한 기도는 짤막하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떠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기도의 본질을 알려준다. 이에 반하여 요한복음 17장에 사도 요한이 전해주는 나사렛 예.. [이동규 칼럼] 부부와 자녀를 위한 일반적 상식
‘좋은 부모 행복한 가정’이라는 웹사이트가 있다. 여기서는 부부에 대한 것과 자녀교육에 필요한 일반적인 상식과 여러 가지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하여 먼저 부모가 배우면 좋을 것 같다. 주의사항은 그 내용들을 통하여 자녀에게 강요나 좋다고 복사해서 여기저기 부쳐 놓고 누가 읽어야 돼 하는 마음은 버리고, 부모가 먼저 배우도록 한다... [손석봉 칼럼] 여호와를 경외하라
미국의 어느 교회의 예배 실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알아들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보여줄 장면이 있다고 해서 보게 된 것입니다. 예배 중, 사람들이 다리를 꼰 상태에서 말씀을 전하고 또 그와 같은 자세로 말씀을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안희환 칼럼] 막무가내인 아내 덕에 읽던 책 치워놓고 '먼저' 읽게 된 책
‘오베라는 남자’를 읽은 후로 프레드릭 배크만에게 매료되었습니다. 성격이 별나기는 하지만 아내를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던 오베가 가슴 깊이 여운을 남겼습니다. 아내를 먼저 보내고 그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습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때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반드시 아내보다 제가 먼저 가리라고. 아내 떠난 빈 공간이 우주처럼 커서 제가 우주 속의 미아가 돼버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생각만으.. [고재봉 칼럼] 주(主)의 일이 무엇인가?
주(主)의 일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생활만 잘하는 것이 주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교회생활만 잘하라고 가르쳤는가? 성경의 기록을 살펴보면, 감독이나 장로나 집사 자격에서 두 가지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유성국 칼럼]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하시고자 하였던 모든 사역을 마치었어요. 3년 동안 복음을 전할 제자들을 훈련시키셨고, 십자가에서 모든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고 피를 다 쏟으며 죽임을 당하였어요.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다 이루었다.”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셨어요.. [김병구의 복음칼럼] 산상수훈을 가르치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인류의 문학작품 5대 걸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기독교의 복음을 온전하게 알고 믿고 그 온전한 복음을 소설로 가르쳐 준 위대한 크리스천이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산상수훈으로 집약적으로 가르치셨다. ‘주여, 주여 부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자라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까지도 이해할 수 있지만 속옷을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 겉옷까지 .. [유성국 칼럼] 몰몬이 크리스천이 아닌 이유
우주의 어느 곳에 하나님이 거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내와 [성]관계를 가져서 억의 억 되는 자녀를 낳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내 사이에서 처음 난 존재가 예수입니다. 그 다음에 루시퍼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와 루시퍼는 형제입니다. 그 다음에 모든 영의 자녀들을 낳습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자녀는 영의 존재이므로 육신이 없습니다. 몰몬은 사람의 전생을 믿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이동규 칼럼] 가정에서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태도
정작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고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많은 것에 무지하기에 부모는 실수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이 본인자신의 문제점들을 개선하지 않으면 부모들이 스스로의 부족함과 부모의 단점 그리고 나쁜 습관들이 자녀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최원호는 "열등감 부모에서 탈출하기에 대하여" 말하기를 첫째는 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하여 모든 부모는 교육에 .. [심드림의 촌철活인] 견공지충(犬公之忠)
수지야(시집간 첫째 딸)! 어제 밤 11시 45분 우리와 15여년간 동고동락했던 '난이'가 조용히 잠들었다! 지난 3일간 스스로 곡기(穀氣)를 끊고… 신변을 잘 정리한 후 엄마와 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일생을 마쳤다!.. [안희환 칼럼] 목사님들 정치인들에게 굽신 거리지 맙시다
존 낙스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프랑스가 영국을 공격할 때에 붙들려 포로선에서 노예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프랑스 군인들은 포로된 성도들에게 고문을 가하면서 성모 마리아의 초상화에 입을 맞추라고 강요했습니다. 프로테스탄트를 배신하고 다시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려고 고통을 가한 것입니다. 사실 총 한 방으로 순교를 당한다면 믿음을 .. [이동규 칼럼] 성 중독증과 성 도착증의 해결 방안2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언제나 긴장속에서 살면 모든 정신적인 것이나, 신경세포 뿐만 아니라 모든 근육이 수축하고, 혈관까지 수축을 하게된다. 그러면 혈액의 흐름이 원할치 못할 것이며, 뇌나 다른 장기에 산소의 전달량이 부족하게 될수가 있다... [이동규 칼럼] 부모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교회 프로그램 (4)
8) 부모로서 자녀의 생활을 알기 위하여 "나의 자녀는?“ 부모에게 자녀들의 교회 생활과 성격에 대한 정보 제공 하기 위하여 5가지 이야기로 "나의 자녀는?“ 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포스터형 식의 그림과 글을 실어 부모에게 공급하여 자녀를 더 자세하게 알도록 한다... [안희환 칼럼] 한니발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지도자들
로마의 군사력이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로마는 그 군사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을 점령하였고 점령지까지 도로를 놓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엄청난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로마에 대항한다는 것은 몸에 기름을 붓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감히 로마를 상대로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김병구 복음칼럼] 일부 시민단체에 대한 우려 '과연 복음을 아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을 초월하여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희생적 이타적 사랑의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율법인 산상수훈은 최고의 윤리와 도덕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윤리와 도덕에서 끝나지 않는다... [조현철의 묵상식탁] 재수없는 새끼
저는 중고등학교 때 저를 싫어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재수없는 새끼'라고 불리웠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열외가 많았기 때문이지요. 원하지 않는 열회시킴 때문에 얼마나 아이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일부러 숙제를 안해가도 혼나지 않고, 단체기합에서도 열외, 교련시간에 무리한 뜀뛰기 열외, 체육에서도 운동장 달리기 열외, 저는 선생님들의 입에서 나를 향해 나오는 그 말, "아, 현철아,.. [설교] 초대교회 구재원 목사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5) - 스킨십’
오늘은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다섯 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시간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십, 안아줌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2001년, 미국의 한 거리에 ‘제이슨 헌터’라는 한 남성이 ‘프리 허그’(Free Hug)라는 피켓을 들고, 남녀노소 누구든지 안아주는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설교] 의정부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어거스틴이 어느 날 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는 꿈결에 사랑하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어거스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아들아,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어거스틴이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만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