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김병구 복음칼럼] 종교개혁의 구원론은 웨민신조의 구원론으로 개체(改替) 됐다
    [기독일보=칼럼] 지난 12월 6일 게재된 "한국교회, 종교개혁의 구원론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라는 제목의 기독일보 기사를 접하고 한국교회가 아직도 400년 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 않나 하는 의아심을 갖게 된다. 500년 전 종교개혁 당시 율법적 행위와 각종 의식 참여를 강조하는 교황청에 대항하여 루터는 오직 믿음 칼빈은 '예정론'과 '성도견인론'으로 맞서 16세기 종교개혁을 이루어..
  •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주일학교에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교육의 문제(上)
    존 로빈슨(John A.T. Robinson)은 ‘하나님을 뺀 기독교’를 말했다. 그는 세속화된 기독교를 말한다. 그의 저서 「Honest to God 」에서 인격적인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추방했다. 로빈슨 뿐 아니라 많은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이 세상과 구별되는 존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인식한다. 오히려 하나님은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과 역사에 나타나고 있는 모든 것의 무한하고 ..
  • 새
    우리가 '온유해져야 하는 이유' 5가지
    1. 우리가 온유해져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예수님이 온유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한없이 엄청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온유하시다면 하물며 우리는 얼마나 더 그래야 하겠는가?..
  • 김박사커피밀 김종규 대표
    [김박사의 커피인생] 다시 찾은 노숙인 쉼터 '친구네집'
    지난 11월 7일 심동철 대표님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덕봉서원로 254-48번지 소재 온누리복지재단 소속 노숙인 쉼터 '친구네집'을 다시 방문했다. 첫 방문 때는 '그냥' 내방객이었지만 이번에는 특강 강사로... 첫 방문이 지난 8월 22일이었고 그 때는 '3기 친구들'이었는데 벌써 '13기 친구들'을 맞고 있으니 거의 두 달 반 정도가 흐른 셈이다...
  •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찔림
    ‘찔림’이란 여러가지의 의미로 생각해볼 수가 있다. 이는 ‘가시같은 것에 찔렸다’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어떠한 영향력 있는 사람의 말에 의하여 ‘마음이 찔림을 받았다’라고도 한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찔림을 받으셨다’라고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찔리셨다라고 하는 것은 이사야 53장에서 “말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라고 하였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고통..
  • 암울하고 흐릿한 '서울의 하늘'
    [심드림의 촌철活인] 실낙원(失樂園)·헬(Hell )코리아
    어제는 교회 '어르신대학' 서예반 종강식을 했습니다. 종강 기념으로 학기 중 정성을 다해 쓴 글씨들을 교회카페에 전시했습니다. 개중(個中)에 '경천(敬天)ㆍ천국(天國)' 액자가 등 뒤로 어렴풋이 보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천국(天國)' 자는 상하좌우로 보이는데 빛 반사로 인해 '경(敬)' 자가 순간 실종되었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곧 오시리. 오 임마누엘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면 기쁨이 넘칩니다.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눅1:79) 아기는 말없이 세상을 살리고 구원하십니다. 탄생은 참으로 경이롭고..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광장의 소리가 들리는가?
    구약 성서 출애굽기 32장에는 하나님과 모세 그리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역으로 등장하여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의 파노라마가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세기 하나님의 명을 받고 시내산에 올라갈 때 그의 형 아론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잘 다스리라고 ‘지도자로 내세운다. 그러나 아론은 그 임무를 망각하고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며 광란의 춤에 도취하게 된다. 모세가 하산하여 그 광경..
  •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가치관의 상실
    교회는 교회로서, 목회자는 목회자로서, 주일학교는 주일학교로서 가치관의 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1)현대는 물질 문명시대이고, 미디어 시대이기에 모든 것이 이 세상의 것에 치우쳐 있다. (2) 그러기에 교회가 교회로서 주일학교가 주일학교로서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것이 오늘날 교회의 모습이고 상황이고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가치관이 회복되어야 한다...
  • 기윤실 이사장 홍정길 목사
    홍정길 목사 "박 대통령님, 하야가 최선입니다"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남북나눔운동 이사장)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호소문을 통해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홍 목사는 그간 정치적인 발언을 지양하고 제자훈련 등 순수 목회자의 길만을 걸어왔던 인물로, 그의 이번 하야 발언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것이 교계 평가이다. 다음은 홍 목사의 호소문 전문이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인내로 더 좋은 것을
    봄부터 꽃망울들이 인내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지켜보고야 한 송이 꽃이 얼마만큼 아픔 끝에 피어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오래 견디어내게 하옵소서. 믿음의 생각과 비전으로 미래를 만들게 하옵소서. 인내하는 믿음의..
  • 도날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건사연 논평] ‘정치적 올바름(PC)’의 강요는 끝났다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예상과는 사뭇 다른 결과 때문인지 선거가 끝난 지 2주 가까이 지났는데도 그 충격의 여파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이번 미 대선의 향방을 결정지은 주요 이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