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럭비 스타인 이스라엘 폴라우 선수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경구절을 포스팅했다는 이유로 선수 경력이 끝나게 돼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의 또 다른 럭비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 사랑해요" 고백을 했다가 팬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선수들의 종교의 .. 월드톱 럭비 선수, 성경구절 포스팅으로 결국 선수 커리어 끝나... "하나님 뜻이라면 그렇게 되기를. 그분의 계획 신뢰해"
월드톱 럭비 선수인 이스라엘 폴라우 선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경구절 포스팅을 했다가 결국 선수 커리어가 끝났다. 호주럭비협회는 최근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포스팅을 올린 폴라우와의 400만불 짜리 4년 계약을 종결짓기로 결정했다. 폴라우 선수는 이번 결정에 대해 "매우 슬프다"면서도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헌신이 럭비 선수로의 커리어를 끝나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 성경구절 포스팅한 호주 럭비 스타, 동성애 혐오자로 몰려 부와 명예 다 잃다 "나는 평안하고 당당해"
호주의 유명 럭비 선수인 이스라엘 폴라우가 죄인들이 회개치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다가 호주럭비협회로부터 선수 규정을 위반했다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BBC, CNN, ABC,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지난 9일 보도했다. 또한 유명 스포츠 용품사인 아식스는 폴라우에 대한 스폰서를 철회했다. 앞서 호주럭비협회는 폴라우에 대한 징계에 착수한 바 있다...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재벌가까지 연루된 조직적 테러였다 '충격'
스리랑카 부활절 자살 폭탄 테러가 현지의 재벌가가 연루된 조직적 테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향신료 재벌가의 두 아들은 직접 테러에 가담해 자폭까지 했다. 아울러 이번 테러를 해외 유학파 엘리트 등 부유층들의 자녀들이 주도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충격을 더해주는 일이다. 이들은 스리랑카에 오직 이슬람만이 유일한 종교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슬림들이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스리랑카 테러 몇 분 전 주일학교 학생들 수업서 "예수님을 위해 순교하겠어요"
지난 21일 부활절 스리랑카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스리랑카 동부에 있는 주인 바티칼로아의 가톨릭교회인 시온성당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테러가 발생하기 몇 분 전에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순교하겠다고 고백했던 사실이 알려져 감동과 함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스리랑카 부활절 자살 폭탄 테러 참사로 359명 사망, 테러범 7명에 용의자만 무려 58명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연쇄 테러로 수백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됐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만 무려 58명에 달하는데, 소수자인 스리랑카의 기독교인들을 향해 집단적, 조직적 테러가 가해진 것이다. 가톨릭교회 2곳과 개신교회 1곳 등 3개 교회와 부활절 만찬을 가지던 세 곳의 호텔 등을 상대로 자.. 트럼프 "우리가 북한 핵무기 제거해야... 제재 계속 유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스몰딜과 빅딜을 언급하며 "다양한 '스몰딜'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고 단계적(step by step)으로 조각을 내서 해결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빅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딜에 대해선 "빅.. 자유조선,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 해체·탈북민 북송 반대·개혁개방 요구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자유조선'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탈북민 북송 반대, 개혁·개방 등을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할 시 "큰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 이들이 과연 어떤 일을 벌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북한이 이들의 주장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 북한은 현재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경 제재와 .. 올해도 어김 없이 테러로 얼룩진 '라마단'
이슬람교의 금식기간인 '라마단' 종료일(25일)을 사흘 앞둔 22일 전 세계 곳곳이 잔혹한 테러로 얼룩지고 있다. 이른바 '피의 라마단'이다. 올해는 라마단 시작을 닷새 앞둔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자살폭탄 테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 포함 22..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하나님께서 보내신 새로운 복음광고 모델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재능기부로 '복음의전함'의 복음광고 모델로 나섰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19일 SNS에 "하나님께서 복음의전함에 새로운 복음광고 모델을 보내주셨다"며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랑 충만', '기쁨 충만' 했던 촬영 현장이다"고 글을 올렸다... 美 국방부, "주한미군 사드 배치 투명한 절차 거쳤다"
미국 국방부는 30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 미군이 배치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반입 사실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되지 않은 데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배치 과정을 통틀어 투명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희상 특사, 日 아베 총리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로 일본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문 특사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크리스천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 석연찮은 '신성모독죄' 판결로 결국 '구속'
이슬람교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수도 자카르타의 첫 기독교인 수장에 오른 중국계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가 9일(현지시간) 이슬람의 유일신 알라를 모독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외교부 "중국 한인유치원생 참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외교부는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의 한 터널에서 발생한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 참사에 대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라고 밝혔다... 美 트럼프 행정부, 법인세율 35%→15% 낮춰…세계 최저 수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법인세율을 현행 35% 이상에서 선진국 최저인 15%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레이건 행정부(1986년) 이후 최대폭의 감세로, 미국은 1920~1930년대에 이 정도 세율을 기업에 적용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제개혁안을 발표했다... 中 환구시보 사설은 北에 보내는 중국의 '전략적 메시지'
중국의 관영매체가 사설을 통해 북한에 6차 핵실험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연이어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반발하면서 두 매체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의 경고는 중국 정부의 대북 메시지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첫 기독교인 자카르타 주지사, 강경 이슬람계 방해에 '재선 실패'
세계 최대의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계 기독교인으로 첫 재선에 도전했던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현 자카르타 주지사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현지 유력지인 일간 꼼파스는 19일 실시된 자카르타 주지사 결선투표에서 극우 이슬람교계의 후원을 등에 업은 아니에스 바스웨단 전 고등교육부 장관이 58%의 득표로 42% 득표에 그친 아혹 현 주지사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中 돕지않는다면…北 문제 독자 해결”…중국에 또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돕지 않아도 북한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중국을 또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은 문젯거리를 찾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돕기로 한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 될 것이며, 만약 돕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고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게 한 말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주요외신, 박근혜 前 대통령 '긴급 타전'
주요 외신들은 31일 서울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사실을 긴급 타전했다. 교도 통신은 "서울중앙지법이 부패와 권력남용 스캔들에 연루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전 대통령이 부패와 뇌물수수·반란(수괴)죄 등으로 구속된 전두환, 노태우 이후 구속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 말레이 '미녀와 야수' 동성애 삭제요구…'역시나' 디즈니 "NO"
보란듯 '동성애 코드' 삽입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제작사 월트디즈니가 문제의 장면을 삭제해 개봉하라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요구를 예상대로 거부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즈니 측은 전날 밤 이메일로 배포된 성명을 통해 "해당 영화는 말레이시아 상영을 위해 검열되지 않았고, 이후도 검열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