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에 따르면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제네바 주재 영국 대사는 이날 27개국을 대표해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과 신장자치구 소수민족 탄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 27개국이 참여했다... “기독교 순교, 북한에서는 현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에 따르면 북한 등 8개 나라에서 현대판 기독교 순교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1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29일 ‘기독교 순교자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집에서 북한을 현대판 기독교 순교자 양산국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홍콩보안법 공포 시행... “1국2체제 유명무실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30일 홍콩에 대한 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홍콩 국가안전유지법(香港特別行政區維護國家安全法 홍콩보안법)을 가결하고 이를 홍콩기본법 부칙에 추가하는 절차를 마쳤다... 中, 홍콩 보안법 통과… 美 “홍콩 특별대우 중단”
중국 정부가 30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홍콩 보안법 시행되면 조슈아 웡 등 체포될 것”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이 30일 통과돼 다음달 1일 시행될 것으로 확실시 되는 가운데, 홍콩 ‘우산 혁명’의 주역 조슈아 웡(黃之鋒)과 반중국 성향의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 등 민주화 인사들이 체포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콩 보안법, 최고형량 ‘종신형’ 전망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 법의 최고 형량이 종신형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중국 전인대가 28일부터 30일까지 회의를 열어 홍콩보안법을 논의, 마지막 날인 30일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中 삼자교회 철거 과정 중 교인 체포·부상 발생
중국의 허난 성에 소재한 한 삼자교회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인이 체포되고 두 명 이상의 여성이 부상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위기 속 구호 나선 이란 교인들 위험에 처해”
무슬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란의 기독교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들에게 식료품과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체포 될 위험에 처했다고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북한 주민보다 김정은 안위에 더 관심”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소극적 태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24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은 한국의 결정에 대해 미국의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EU, 홍콩 보안법 폐지 압박에 中 ‘무응답’
유럽연합(EU)과 중국이 22일(현지시간) 열린 화상회의에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 등을 놓고 마주 앉았다. 유럽연합(EU)이 중국에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며 중국을 압박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의에서 샤를 미셸 EU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약 1시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홍콩 가톨릭, 중국 정부에 ‘홍콩 보안법 철회’ 강력 요구
오는 6월 28일에서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20차 회의’를 앞두고, 홍콩 가톨릭교구가 중국 정부에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서에 서명했다고 22일(현지시간) 아시아가톨릭뉴스(UCANews)가 보도했다... “홍콩 보안법 승인 되면 교인 체포 우려”
중국이 제정을 서두르고 있는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으로 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한 홍콩 성직자들에게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에폭 타임즈를 인용해 중국의 최고입법 기관인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상무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회의를 열고 홍콩 보안법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中, 민주화 활동가 감시하는 ‘홍콩 국가보안처’ 신설하기로
중국이 홍콩의 민주화 활동가들을 감시, 처벌할 수 있는 ‘홍콩 국가안보처’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최고입법기관인 전인대 상무위는 지난 18~20일 인민대회당에서 제19차 회의를 열어 홍콩 국가안보처 신설 내용을 담은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을 심의했다... 인도 하리아나주, 기독교로의 강제개종 금지법 만든다
인도 하리아나(Haryana) 주 북부 힌두 민족주의 정부가 종교 개종을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신앙을 공유하거나 천국 혹은 지옥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독교인은 체포로 이어질 수 있다. ‘종교 자유법’(Freedom of Religion Acts)으로 불리는 엄격한 개종방지법은 기독교인들이 힌두교.. 코로나19 청정국 뉴질랜드... 교회는 어떻게 대처했나?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 코로나 19 환자가 회복돼 격리 해제되면서 코로나 청정국을 선언했던 뉴질랜드는 모든 공개적인 모임에 대한 제한을 해제했다. 21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뉴질랜드 몇몇 교회를 인터뷰하고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보도했다... 홍콩보안법 초안 "행정장관이 보안사건 판사 지명권"… 법조계 반발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폐회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사흘간 홍콩에서의 전복 및 테러리즘 등을 막기 위한 법안 초안을 논의했으며, 공개된 초안에는 '홍콩 지도자'가 보안 사건을 담당하는 법관을 결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지도자'란 행정장관을 가르키는 것으로, 현 행정장관은 캐리 람이다... “성경에 관심 갖고 공감하는 北 주민 증가”
성경에 관심을 갖고 위로를 받는 북한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함경북도 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요즘 들어 주민들 속에서 암암리에 성경책을 구입해 보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성경책에 나오는 구절을 읽으면 지치고 고달픈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北 공식 사과하면 대북전단 살포 잠시 중지할 수 있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하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에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고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박상학..... 인도, 美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대표 입국 비자 발급 거부
인도 정부가 최근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대표의 입국 비자를 거부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인도를 ‘종교 자유 특별 우려 국가’(Country of Particular Concern)로 지정하는 보고서가 발표된 후 무슬림과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조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日 언론 “대북전단 금지? 文 정권, 北에 휘둘려선 안돼”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주도한 탈북자단체를 고발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일본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2일(현지시간)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언동에 휘둘리지 않는 담력을 가지고 일관된 대응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