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테러
    파키스탄, '테러'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들 석방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반(反)테러 법원은 지난 2015년 파키스탄 최대 기독교 지역의 교회 두 곳에서 일어난 폭파사건 후 폭동혐의로 기소된 42명의 기독교인을 석방하라고 명령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를 인용해 최근 내려진 판결이 폭도들에 의해 살해된 무슬림 남성 2명의 가족과 합의가 이루어진 뒤 발표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 참가자들은 피켓과 촛불을 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중국대사관 주위를 돌았다.
    ‘우한 폐렴’에 중국 내 탈북민들도 고통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내 탈북민들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검문검색 등 통제를 강화하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빠져나간 탈북민들의 이동에도 제약이 생긴 것. 탈북민들을 돕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30일 자신의 SNS에 “중국의 우한 폐렴이 큰 문제이기도 하지만 탈북자들에게도 고통”이라며 “중국 내 이동을 중국의 민관군..
  • 중국 장례식 보도 비터윈터
    中, 기독교 장례 금지… “죽은 후에도 박해받아”
    중국 공산당의 종교 활동에 대한 규제로 인해 중국의 기독교인들이 종교적 색채의 장례식을 치를 수 없게 됐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잡지 '비터 윈터'(Bitter Winter)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장례식에서 종교 관습과 의식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장저 주의 동부에 위치한 원저우 시 당국이 장례..
  • 한국 VOM, 코 목사 납치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청원서를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전달
    한국 VOM, 말레이시아에 ‘코 목사 납치 사건’ 진상 규명 촉구
    한국 순교자의소리(VOM) 현숙 폴리 대표와 에릭 폴리 목사가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목사 납치 사건에 관한 모든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16일 오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 VOM의 이 청원서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은 약 800명의 서명이 담겼다. 현숙 폴리 대표는 “대사관 측은 말레이시아의 새 정부가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 왕 이 목사. “6월4일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서있다. 6월 4일은 ‘톈안먼 사건’ 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미 트럼프 행정부, '왕이 목사 징역 9년 선고' 중국에 경고 "당장 석방하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왕이 목사를 구속한 중국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등록 가정교회(지하교회)의 목회자인 왕이 목사의 징역형 선고에 대해 "중국 기독교인과 다른 종교 단체에 대한 억압의 강화"의 또 다른 사례라며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 중국 2020년 새로운 정책으로 종교 단체 억압 강화 
    중국 2020년 새로운 조치으로 종교 단체 억압 강화 
    종교 문제에 관한 규정(Regulations on religious affairs)이 2018년 처음 시행된 이후 기독교인들과 다른 종교 단체들은 높은 수준의 박해를 경험해 왔다. 중국은 성경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교회를 평준화하고 기독교인 수백명을 '국가 권력 타도'의 혐의로 체포했다...
  • 국내외 NGO 단체, '인권 외면' 문재인 대통령에 공개서한
    국내외 NGO단체들와 10명의 개별 인사들이 16일 한국 정부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냈다. 1969년 KAL기 납치피해가족회와 북한인권시민연합, 전환기정의워킹그룹, 국제앰네스티 등 22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66개 NGO는 이날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현재 ..
  • 탈북자 수천명을 구출한 천기원 목사. CNN이 그를 아시아판 쉰들러라 말하고 있다.
    CNN "'탈북자 천여명 구한 아시아판 쉰들러' 천기원 목사"
    중국에서 성노예로 고통당하던 탈북 여성들이 '아시아판 쉰들러'로 알려진 천기원 목사로 인해 자유와 치유를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자신을 "리 유미(Lee Yumi·가명)"씨로 밝힌 한 탈북자는 지난 9일 미국 언론 CNN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북동부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다른 몇 명의 소녀들과 함께 5년 동안 했던 사실상의 수감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그녀는 8명의 소녀들과 함께 두만강을 건..
  • 중국
    박해 받는 중국 기독교인들, 신앙 지키기 위해 감옥서 성경 전권 암송
    중국 정부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중국의 기독교인들은 감옥에서 성경을 암송하며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성경 전권을 암송하는 이들도 있다. 미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감옥에 갇힌 중국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작은 종이 조각으로 은밀하게 반입되는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감옥에 갇..
  • 뉴욕타임스에 실린 홍콩 100만 시위 사진
    [홍콩 100만 시위] 중국을 대하는 홍콩, 북한을 대하는 한국
    지난 9일 홍콩에서 주최측 추산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홍콩 정부에 대한 거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 시위는 일부에서는 '홍콩판 천안문 사태'로 불리고 있는데, 실제로 앞으로 시위가 계속되고 격화될 경우 유혈 시위로까지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중국을 대하는 홍콩인들과 북한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자세의 차이에 필자는 짐짓 심각해졌다. 한국에는 지금 민족주의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 아버지 아기 이미지
    호주 가톨릭학교들, 하나님은 성중립적이라며 기도 시 "아버지" "아들" 사용 금지시켜
    호주의 가톨릭 사립학교의 일부 학생들이 하나님이 성중립적이라는 교육을 받고, 다양한 성에 대해 포용적이 되기 위해서 기도 시에 "주님", "아버지", "아들" 등의 용어 사용을 금지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 학비가 4만 불이 넘는 호주 브리즈번의 유명 가톨릭 사립학교들이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언급할 때 성중립적 용어를 사용하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더 선데이 메일(The Sunday Mail)이..
  • 사무 케레비 선수
    이젠 신앙고백도 못하나?... 호주 럭비선수, "예수님 사랑해요" 고백했다가 공격 당해
    호주의 럭비 스타인 이스라엘 폴라우 선수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경구절을 포스팅했다는 이유로 선수 경력이 끝나게 돼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의 또 다른 럭비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 사랑해요" 고백을 했다가 팬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선수들의 종교의 ..
  •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 폴라우 선수
    월드톱 럭비 선수, 성경구절 포스팅으로 결국 선수 커리어 끝나... "하나님 뜻이라면 그렇게 되기를. 그분의 계획 신뢰해"
    월드톱 럭비 선수인 이스라엘 폴라우 선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경구절 포스팅을 했다가 결국 선수 커리어가 끝났다. 호주럭비협회는 최근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포스팅을 올린 폴라우와의 400만불 짜리 4년 계약을 종결짓기로 결정했다. 폴라우 선수는 이번 결정에 대해 "매우 슬프다"면서도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헌신이 럭비 선수로의 커리어를 끝나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
  • 이스라엘 폴라우 선수(오른쪽)와 인스타그램에 올린 포스팅
    성경구절 포스팅한 호주 럭비 스타, 동성애 혐오자로 몰려 부와 명예 다 잃다 "나는 평안하고 당당해"
    호주의 유명 럭비 선수인 이스라엘 폴라우가 죄인들이 회개치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다가 호주럭비협회로부터 선수 규정을 위반했다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BBC, CNN, ABC,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지난 9일 보도했다. 또한 유명 스포츠 용품사인 아식스는 폴라우에 대한 스폰서를 철회했다. 앞서 호주럭비협회는 폴라우에 대한 징계에 착수한 바 있다...
  • 이번 테러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재벌가까지 연루된 조직적 테러였다 '충격'
    스리랑카 부활절 자살 폭탄 테러가 현지의 재벌가가 연루된 조직적 테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향신료 재벌가의 두 아들은 직접 테러에 가담해 자폭까지 했다. 아울러 이번 테러를 해외 유학파 엘리트 등 부유층들의 자녀들이 주도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충격을 더해주는 일이다. 이들은 스리랑카에 오직 이슬람만이 유일한 종교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슬림들이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 자살폭탄 테러 당시 찍은 스리랑카 교회 내부 사진
    스리랑카 부활절 자살 폭탄 테러 참사로 359명 사망, 테러범 7명에 용의자만 무려 58명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연쇄 테러로 수백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됐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만 무려 58명에 달하는데, 소수자인 스리랑카의 기독교인들을 향해 집단적, 조직적 테러가 가해진 것이다. 가톨릭교회 2곳과 개신교회 1곳 등 3개 교회와 부활절 만찬을 가지던 세 곳의 호텔 등을 상대로 자..
  • 트럼프 "우리가 북한 핵무기 제거해야... 제재 계속 유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스몰딜과 빅딜을 언급하며 "다양한 '스몰딜'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고 단계적(step by step)으로 조각을 내서 해결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빅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딜에 대해선 "빅..
  • 자유조선 캡처
    자유조선,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 해체·탈북민 북송 반대·개혁개방 요구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자유조선'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탈북민 북송 반대, 개혁·개방 등을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할 시 "큰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 이들이 과연 어떤 일을 벌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북한이 이들의 주장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 북한은 현재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경 제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