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대 탈북 남성 1명, 난민 자격으로 미국 입국
    십대 탈북 남성 1명이 지난달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난민 입국현황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탈북민 1명이 지난 1월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 이 탈북민은 십대 남성으로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정착했으며 한국을 거치지 않고 태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中 우한 목회자 “이 도시의 평화 위한 기도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목회자가,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가 2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기도를 요청하는 서한을 작성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현지 언론인 'China Source'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는 "우리는 믿음의 시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다...
  • 기도
    [간증] 전염병 사태 속에 시작된 가정예배
    2018년 6월 3일 아들이 세례를 받고 주님께 돌아오면서 우리 가족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평소에 직장을 다니면서 일이 바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가족 모두가 집에 있는 시간이 며칠밖에 안되고 우리 네 식구는 다 각자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을 들었을 ..
  • 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금식기도 하자” 전염병에 대처하는 중국 교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중국 내 교회들은 예배당에서 모이는 대신 온라인 등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식기도를 제안하며 사태를 극복해 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중국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에 따르면, 전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우한의 한 교회는 주일이었던 지난달 26일 현지 SNS에 '중보기도의 모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문을 게재했다...
  • 기도
    중국 우한 기독교인의 ‘도시봉쇄’ 일기
    예전에 나는 외출을 할 때마다 우한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았고 또 도시계획으로 인한 도로공사도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 도시는 조용해졌다. 이 도시는 병들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한커우에 있는데, 화난해산물시장에서 4km가 못되는 거리에 있다. 나는 매일 우한 기차역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웨쟈주이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곤 했다. 올해 나는 특히 추위..
  •  북한자유주간
    VOA “北, ‘코로나’ 우려로 中에 탈북민 송환 중단 요청”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로 국경 봉쇄에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지난달 31일 VOA에, 북한 정부가 육-해-공 국경을 모두 폐쇄한 데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북송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VOA는 “탈북자를 북한에서 안 받는다고 한다. 오늘(지난 ..
  •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선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도제목 5가지
    최근 상해에서 사역하던 콜린 클락 목사(Colin Clark)는 '가스펠 코울리션' 웹사이트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도제목 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믿음과 지혜로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 염려에 맞서 싸우고 믿음과 지혜로서 주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자 피난처이심으로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
  • 아시아 비비 트위터 회고록
    아시아 비비 근황 공개돼… 회고록 출간
    신성모독 혐의로 파키스탄에서 9년간 사형수로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석방된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BBC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 비비는 수년간 감옥 안에서 프랑스 기자 안느 이사벨르 토렛(Anne-Isabelle Tollet)과 함께 회고록을 공동 저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 파키스탄 테러
    파키스탄, '테러'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들 석방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반(反)테러 법원은 지난 2015년 파키스탄 최대 기독교 지역의 교회 두 곳에서 일어난 폭파사건 후 폭동혐의로 기소된 42명의 기독교인을 석방하라고 명령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를 인용해 최근 내려진 판결이 폭도들에 의해 살해된 무슬림 남성 2명의 가족과 합의가 이루어진 뒤 발표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 참가자들은 피켓과 촛불을 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중국대사관 주위를 돌았다.
    ‘우한 폐렴’에 중국 내 탈북민들도 고통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내 탈북민들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검문검색 등 통제를 강화하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빠져나간 탈북민들의 이동에도 제약이 생긴 것. 탈북민들을 돕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30일 자신의 SNS에 “중국의 우한 폐렴이 큰 문제이기도 하지만 탈북자들에게도 고통”이라며 “중국 내 이동을 중국의 민관군..
  • 중국 장례식 보도 비터윈터
    中, 기독교 장례 금지… “죽은 후에도 박해받아”
    중국 공산당의 종교 활동에 대한 규제로 인해 중국의 기독교인들이 종교적 색채의 장례식을 치를 수 없게 됐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잡지 '비터 윈터'(Bitter Winter)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장례식에서 종교 관습과 의식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장저 주의 동부에 위치한 원저우 시 당국이 장례..
  • 한국 VOM, 코 목사 납치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청원서를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전달
    한국 VOM, 말레이시아에 ‘코 목사 납치 사건’ 진상 규명 촉구
    한국 순교자의소리(VOM) 현숙 폴리 대표와 에릭 폴리 목사가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목사 납치 사건에 관한 모든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16일 오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 VOM의 이 청원서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은 약 800명의 서명이 담겼다. 현숙 폴리 대표는 “대사관 측은 말레이시아의 새 정부가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 왕 이 목사. “6월4일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서있다. 6월 4일은 ‘톈안먼 사건’ 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미 트럼프 행정부, '왕이 목사 징역 9년 선고' 중국에 경고 "당장 석방하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왕이 목사를 구속한 중국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등록 가정교회(지하교회)의 목회자인 왕이 목사의 징역형 선고에 대해 "중국 기독교인과 다른 종교 단체에 대한 억압의 강화"의 또 다른 사례라며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 중국 2020년 새로운 정책으로 종교 단체 억압 강화 
    중국 2020년 새로운 조치으로 종교 단체 억압 강화 
    종교 문제에 관한 규정(Regulations on religious affairs)이 2018년 처음 시행된 이후 기독교인들과 다른 종교 단체들은 높은 수준의 박해를 경험해 왔다. 중국은 성경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교회를 평준화하고 기독교인 수백명을 '국가 권력 타도'의 혐의로 체포했다...
  • 국내외 NGO 단체, '인권 외면' 문재인 대통령에 공개서한
    국내외 NGO단체들와 10명의 개별 인사들이 16일 한국 정부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냈다. 1969년 KAL기 납치피해가족회와 북한인권시민연합, 전환기정의워킹그룹, 국제앰네스티 등 22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66개 NGO는 이날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현재 ..
  • 탈북자 수천명을 구출한 천기원 목사. CNN이 그를 아시아판 쉰들러라 말하고 있다.
    CNN "'탈북자 천여명 구한 아시아판 쉰들러' 천기원 목사"
    중국에서 성노예로 고통당하던 탈북 여성들이 '아시아판 쉰들러'로 알려진 천기원 목사로 인해 자유와 치유를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자신을 "리 유미(Lee Yumi·가명)"씨로 밝힌 한 탈북자는 지난 9일 미국 언론 CNN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북동부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다른 몇 명의 소녀들과 함께 5년 동안 했던 사실상의 수감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그녀는 8명의 소녀들과 함께 두만강을 건..
  • 중국
    박해 받는 중국 기독교인들, 신앙 지키기 위해 감옥서 성경 전권 암송
    중국 정부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중국의 기독교인들은 감옥에서 성경을 암송하며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성경 전권을 암송하는 이들도 있다. 미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감옥에 갇힌 중국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작은 종이 조각으로 은밀하게 반입되는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감옥에 갇..
  • 뉴욕타임스에 실린 홍콩 100만 시위 사진
    [홍콩 100만 시위] 중국을 대하는 홍콩, 북한을 대하는 한국
    지난 9일 홍콩에서 주최측 추산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홍콩 정부에 대한 거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 시위는 일부에서는 '홍콩판 천안문 사태'로 불리고 있는데, 실제로 앞으로 시위가 계속되고 격화될 경우 유혈 시위로까지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중국을 대하는 홍콩인들과 북한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자세의 차이에 필자는 짐짓 심각해졌다. 한국에는 지금 민족주의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 아버지 아기 이미지
    호주 가톨릭학교들, 하나님은 성중립적이라며 기도 시 "아버지" "아들" 사용 금지시켜
    호주의 가톨릭 사립학교의 일부 학생들이 하나님이 성중립적이라는 교육을 받고, 다양한 성에 대해 포용적이 되기 위해서 기도 시에 "주님", "아버지", "아들" 등의 용어 사용을 금지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 학비가 4만 불이 넘는 호주 브리즈번의 유명 가톨릭 사립학교들이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언급할 때 성중립적 용어를 사용하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더 선데이 메일(The Sunday Mail)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