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안드라 프라데시 주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나이가 많은 기독교 목회자와 사모에게 폭행 및 언어 학대를 가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기독교 목사(이하 A목사)는 그의 자택에서 예배 드리는 기독교 신자들을 막는 벽을 세우지 말 것을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에게 요청하자 심한 폭행을 당했다... 美 국무부 “코로나 확산 억제 위한 대북지원 독려”
미 국무부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한 대북지원을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15일 VOA(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에 취약하다는 점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中, 기독교 탄압 앞장선 인물 홍콩 관장 책임자로 내정”
반중·민주화 시위가 이어졌던 홍콩을 관장하는 책임자로 종교 탄압에 앞장섰던 강경파 인사가 내정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내정된 인물은 샤 바오룽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주임을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판공실은 현지에서 홍콩과 마카오 정부를 관리하는 중국 본토 기관이다... 싱가포르 대형교회, ‘코로나’ 우려에 ‘온라인 예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명이 넘어섬에 따라 싱가포르의 한 대형교회가 모든 오프라인 모임을 중단하고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1만 6천명 규모의 교인이 출석하는 시티 하베스트 교회 측은 성명을 통해 "지난 주 싱가포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58건 이상으로 증가.. “말레이 정부, 코 목사 실종 관련 모든 정보 공개하라”
기독교 인권 단체가 3년 전에 말레이시아에서 사라진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목사는 지난 2017년 2월 13일 자택 근처의 거리에서 납치된 이후로 목격되지 않았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려했다는 혐의를 받고 실종됐다... 전염병 사태를 지나는 중국 교회를 향한 외침
갑작스런 재난 앞에서 사람들은 당황했다. 그렇다면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교회의 목회자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당황하면서 어떻게 모임을 해야 하는가, 의논하고 있었는가? 온라인으로 해야 하나? 오프라인으로 해야 하나? 어떤 목회자는 여전히 새해를 맞아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쉬고 있었고, 어떤 목회자는 아예 사라져버렸다... “중국 우한 상황 엄중… 마스크 등 지원 절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에서만 1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중국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빈곤 지역을 돕고 있는 기독교 인도주의 단체인 '월드 헬프'(World Hepl)는 우한 주변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배포하기 위해 현지 목회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 中 정부 관계자 “확진 안 된 감염자 더 있을 것”
중국 정부 기관의 의료 전문가가 “(중국 내에서) 현재 증가하는 확진자 수는 실제 증가한 감염자 수가 아니”라며 “기사에서 보도된 신규 감염자 수는 신규확진자 수이며 (감염됐지만) 아직 확진이 안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중국 관영통신인 cctv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영상통화 형식으로 인터뷰한 왕천(王辰) 원사(중국공정원 부원장, 중국의학과학원 원장)는 “치료해야.. ‘코로나’ 처음 알렸던 中 의사,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처음 알렸던 의사 리원량(李文亮, 34) 씨가 7일 새벽 2시 58분경(이하 현지시간) 감염에 의해 결국 숨을 거뒀다.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초기 그의 경고를 무시하고 초기 대응에 소홀했던 중국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우한중심병원은 이날 새벽 “본 병원의 의사(안과) 리원량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국 교회들, ‘신종 코로나’ 극복에 발벗고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교회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현지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時報)는 최근 기독교 전국양회(기독교협회와 삼자애국운동위원회, 이하 양회)가 우한의 한 병원에 50만 위안(우리돈 약 8천5백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中 당국, ‘신종 코로나’ 병원 지원 물품 압수”
중국 당국이 우한의 병원으로 향하는 교회의 지원물품을 압수했다는 중국 기독교인들의 증언이 있었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국제기독연대(ICC)에 따르면 한 중국 기독교인은 지난달 27일 트위터를 통해 "일부 해외 기독교인이 지역 교회를 통해 중국 병원에 기부하고자 보낸 물품들이 압수됐다"면서 "물품을 선적받은 중국 기독교인들은 중국 공안에게 차를 마시자고.. “신천지, 중국서 신종 코로나 사태 틈타 포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에서 이런 상황을 틈타, 소위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교묘하게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는 최근 이런 소식을 전하며 "이단을 경계하자"고 촉구하는 인터넷 상의 한 글을 소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 때가 '추수의 황금기'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십대 탈북 남성 1명, 난민 자격으로 미국 입국
십대 탈북 남성 1명이 지난달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난민 입국현황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탈북민 1명이 지난 1월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 이 탈북민은 십대 남성으로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정착했으며 한국을 거치지 않고 태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中 우한 목회자 “이 도시의 평화 위한 기도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목회자가,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가 2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기도를 요청하는 서한을 작성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현지 언론인 'China Source'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는 "우리는 믿음의 시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다... [간증] 전염병 사태 속에 시작된 가정예배
2018년 6월 3일 아들이 세례를 받고 주님께 돌아오면서 우리 가족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평소에 직장을 다니면서 일이 바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가족 모두가 집에 있는 시간이 며칠밖에 안되고 우리 네 식구는 다 각자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을 들었을 .. “금식기도 하자” 전염병에 대처하는 중국 교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중국 내 교회들은 예배당에서 모이는 대신 온라인 등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식기도를 제안하며 사태를 극복해 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중국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에 따르면, 전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우한의 한 교회는 주일이었던 지난달 26일 현지 SNS에 '중보기도의 모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문을 게재했다... 중국 우한 기독교인의 ‘도시봉쇄’ 일기
예전에 나는 외출을 할 때마다 우한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았고 또 도시계획으로 인한 도로공사도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 도시는 조용해졌다. 이 도시는 병들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한커우에 있는데, 화난해산물시장에서 4km가 못되는 거리에 있다. 나는 매일 우한 기차역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웨쟈주이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곤 했다. 올해 나는 특히 추위.. VOA “北, ‘코로나’ 우려로 中에 탈북민 송환 중단 요청”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로 국경 봉쇄에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지난달 31일 VOA에, 북한 정부가 육-해-공 국경을 모두 폐쇄한 데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북송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VOA는 “탈북자를 북한에서 안 받는다고 한다. 오늘(지난 .. 중국 선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도제목 5가지
최근 상해에서 사역하던 콜린 클락 목사(Colin Clark)는 '가스펠 코울리션' 웹사이트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도제목 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믿음과 지혜로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 염려에 맞서 싸우고 믿음과 지혜로서 주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자 피난처이심으로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 아시아 비비 근황 공개돼… 회고록 출간
신성모독 혐의로 파키스탄에서 9년간 사형수로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석방된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BBC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 비비는 수년간 감옥 안에서 프랑스 기자 안느 이사벨르 토렛(Anne-Isabelle Tollet)과 함께 회고록을 공동 저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