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229명으로 대폭 감소했고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도 2명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와 북한의 국경 봉쇄 영향이 큰 것. 이에 탈북 지원단체들은 "올해도 전망이 암울하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中 관리들, 기독교 어린이 참여하는 홈스쿨링 가정 급습”
중국 이른비언약교회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홈스쿨링 가정을 공안과 관리들이 급습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교회는 SNS를 통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그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공안, 교육국 공무원, 국가 안보 공무원, 도시 관리 공무원이 14일 오전 이른비언약교회의 홈스쿨링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주택을 급습했다”고 밝혔.. 인도서 또 개종금지법 통과… 9개 주로 늘어
인도 중앙부에 위치한 마디아 프라데시주가 종교 개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다아 프라데시주는 지난해 11월 우타르 프라데시주가 이와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9번째로 개종금지법을 승인했으며,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기독교인·선교사들이 中 코로나 재확산 진원’ 거짓 소문 유포”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허베이 성에서 강도 높은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현지 기독교인과 외국인 선교사들이 감염 재확산의 진원이라는 거짓 소문이 유포되고 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아시아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의 진원으로 기독교인을 지목하는 게시물이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1천1백만 도시 봉쇄
중국에서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북부 허베이성에서 가장 큰 도시인 스자좡을 봉쇄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좌장에는 1천1백만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허베이성에서 오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검문이 강화됐으며 베이징시는 허베이성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에 대한 재직증명서와 핵산검사 음성증명서 제시를 요구했다고 한다... 위안부 판결에 日,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일본 정부는 8일 한국 법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인도서 개종금지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1명 등 수감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구호 식량을 제공한 것을 두고 개종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한국인 1명을 포함한 4명이 교도소에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뱁티스트 프레스 5일(이하 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인도 경찰은 금품을 제공하여 고의적으로 종교를 개종시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한국인 이씨(50)와 현지인 3명을 각각 체포했다... 페이스북 게시물로 인해 ‘신성모독’ 혐의 고발된 파키스탄 목사
파키스탄 라호르 인근 차라르 지역을 떠났던 수백 명의 기독교 가정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귀향한 가운데, 이 지역 출신 목회자는 여전히 구금 중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무슬림들은 파키스탄 라자 와리스 목사가 지난 12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이 신성모독이라고 지적하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제기독연대.. “텅 빈 주차장 방문자에게 코로나 경보 발령 과도해”
호주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폐쇄된 교회 주차장 방문자들에게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가 건강 경보를 발령하자 이를 비판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휴스턴 목사는 “뉴사우스웨일스 정부는 지난 12월 29일 오후 8시 45분경 힐송교회 캠퍼스 방문자들에게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면서 “당시 교회는 완전 폐쇄된 상태였고, 크리스마스 전등도 다 꺼져 있었다. .. “中 관리들, 가정교회 급습해 목회자 등 5명 체포”
중국 타이위안시 당국이 최근 한 가정교회를 급습해 목회자와 성도 5명을 체포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산시성 수도에 위치한 쉰청교회 목회자인 안 얀쿠이(An Yankui) 목사의 집에 약 40명의 관리들이 들이닥쳤다... 中, 우한 상황 보도한 기독교인 시민기자 4년 징역형
지난 2월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들어가 현지 상황을 공개한 중국 기독교인 시민기자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푸동신구 인민법원은 ‘공중소란죄’ 혐의로 기소된 장잔(37) 기자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성탄절 행사 금지돼… 中 기독교인들 박해 직면”
중국 기독교인들이 성탄절 예배와 찬양 행사를 중단받는 등 크리스마스 시즌 내내 박해에 직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기독연대(ICC)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대학은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활동을 금지하고 직원들에게 캠퍼스 내에 관련 홍보물을 붙이거나 전시물을 보여주는 것을 금하라는 공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 “대북전단 금지법은 자유민주주의 침해”
유엔, 미국, 영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한국의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대북전단금지법의 통과를 규탄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동아일보 국제판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21일 “자유 원칙의 일관성 유지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개재하며, 한국 정부가 북한의 무리한 요구에 굴복하며 시민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中 당국 ‘최종 공격’ 피해 교계 지도자들 수만명 은신”
선교단체 아시아하베스트(Asia Harvest)에 따르면 중국 전역 가정 교회 목회자들과 전도사들 수만 명이 기독교를 근절하기 위한 공산 당국의 ‘마지막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은신처로 숨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고위 탈북자 “北, 코로나19 규제 위반 주민들 잔인하게 처형”
북한 정권이 “미국이 최고존엄인 김정은을 해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그 결과 북한에서 코로나19 제한 명령을 위반하는 자들은 잔인하게 처형된다고 최고위 탈북자가 밝혔다고 한다... 중국 기독교 운동가, 미국서 ‘종교 탄압’ 연설 후 ‘신변 위협’
중국의 종교 자유를 위해 활동하는 기독교 지도자인 밥 푸(Bob Fu) 목사가 최근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푸 목사는 1989년 천안문 사태 때 반정부 시위 운동에 참여했으며,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비영리단체 ‘차이나 에이드(China Aid)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 개종 거부한 파키스탄 기독교인 여성 살해돼”
파키스탄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 여성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것을 거부 한 뒤 살해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아 비비(24)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11월 30일 파키스탄 라왈핀디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머리에 여러 차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CIA 전 국장 “北, 코로나19 장기화로 북미 협상 돌아올 수도”
존 브레넌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문제로 북미 협상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수감돼
홍콩 민주화 운동가인 조슈아 웡(黃之鋒·24)이 다른 두 명과 함께 불법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23일 구류 처분을 받아 수감됐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선고는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홍콩의 지역 경찰 본부 주변에서 벌어진 불법시위를 주동하고 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위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 中중심의 RCEP… 한·중·일 첫 자유무역협정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서명을 놓고 "중국이 승리를 기록했다"고 보도하며 미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FTA)의 성사로 중국은 아태 지역에서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