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인 2019년 11월 이미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 연구원들이 같은 증세로 병원에 갔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로나19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WIV에서 유출됐다는 일각의 의심을 키우는 대목이다... 인도네시아서 기독교인 4명, 테러리스트에 의해 참수돼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인 4명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참수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중부의 포소 리젠시 칼리마고 마을에서 발생했으며, 테러단체인 동인도네시아 무자히딘(MIT) 소속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한일, 후쿠시마 오염수 양자간 협의 개최키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문제를 한국과 2국간 협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과 관련한 양자간 협의 개최 타진에 일본 정부가 수용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英 오픈도어 “미얀마 기독교인 위한 중보기도 요청”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군부 쿠데타 이후 박해받고 있는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중보기도를 요청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쿠데타 여파로 교회가 습격당했고, 그 후 민주화 지지자들과 시위자들에 대한 잔인한 탄압이 이어지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생계수단을 잃었다고 오픈도어선교회 영국 & 아일랜드 지부는 전했다... 中 가정교회 장로, 사기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중국 당국의 기독교인과 교회 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이저우성 남서부에 위치한 가정교회 장로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이양에 있는 사랑(레나이) 개혁교회 장춘레이 장로는 중국 당국이 지난 1일 발효한 새로운 행정조치의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가 밝혔다... 中, 가정교회 설교자 장례식 주관 이유로 체포했다 석방
중국 당국이 남서부 쓰촨성에 소재한 이른비언약교회의 한 설교자를 교인 장례식을 주관했다는 이유로 ‘공공 질서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우우칭 설교자는 장례식이 열린 후 지난 7일 청두시 룽취앤이 구역 다미앤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밝혔다. 그는 이날 늦은 오후 석방됐다고 한다... 3년 전 강제 폐쇄된 中 가정교회 목사 2명, 최근 체포돼
중국 당국이 3년 전 강제 폐쇄한 시온교회 설교자 2명이 최근 강제로 구금됐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ICC)는 지금은 해체된 가정교회에 의해 보내진 긴급기도를 요청하면서 지난 4월 28일 오후 11시 30분경 장평 지구에 있는 자택에서 설교자 치에 자이푸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인도 코로나 대란 “죽음의 계곡에 있는 듯”… 현지 목사들 지원 호소
인도에서 4일(현지시각)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20만 명, 하루 40만 건에 가까운 감염 사례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지 기독교 단체들의 원조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북인도 지역 교회를 담임하는 무미타 비스와스(Moumita Biswas) 목사는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모든 인도인들은 지인이나 가족 중에 누군가 (코로나 19의)영향을 받은 사람이 있다”며 “우리는 기도와 함께, 교.. 中 새 행정조치 실시… 성경 앱, 기독교 위챗 계정 삭제
중국 당국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새로운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성경앱과 기독교 위챗 공공 계정을 삭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중국의 한 선교단체 ‘Chinese Christian Fellowship of Righteousness’(CCFR)의 프란치스코 류 신부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스펠 리그’(Go.. 인도 교계 목회자들 “코로나 피해자 급증… 기도 요청”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인도 교계 목회자들이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고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1일 인도는 하루 40만건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 감염 사례를 기록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2일 현재 24시간 동안 3천689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진 급증’ 인도에 최고 단계 긴급구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2일, 전국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를 위해 700만 달러(약 78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월드비전은 재난 최고 대응 단계인 ‘카테고리3’를 선포하고 긴급구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월드비전은 초기 긴급구호 자금으로 20만 달러(약 2억2천만 원)를 우선 지원하며, 총 50만 달러(약 5억6.. 인도 코로나 위기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인도 한 구호단체 책임자가 더 깊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이해 직면하고 있는 도전의 규모를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에서 일어난 2차 유행으로 수십만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전역에서 매일 최소 2천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홍콩 침례회 회장, 영국으로 망명… “종교의 자유 위협 느껴”
홍콩 침례교회의 회장이 영국으로 망명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침례교 총회장으로 재선된 로 힝초이(Lo Hing-choi) 목사는 임기를 마치기 불과 열흘 전인 20일(현지시간) 아내와 함께 영국행을 선택했다... 인도, 코로나 사망자 급증... 현지 기독교 단체 기도 요청
최근 인도에서 하루 30만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 기독교인들이 인도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에서 병원들이 쏟아지는 환자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도 미흡한 가운데,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1,730만 명을 넘어섰다... 차이나에이드 보고서 “2020년 중국 기독교 박해 ‘강화’”
차이나에이드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종교적 박해가 2020년 심화되어 기독교인 수천 명이 교회 폐쇄와 기타 인권 침해로 영향을 받았다고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박해에 대해 연구한 차이나에이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산당 당국이 교회 철거 9건을 기록해 5천명 이상의 교인과 출석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재한 미얀마인들 “민주화 지지해 준 한국에 ‘헌혈’로 보답”
전국의 학생과 근로자 등 재한 미얀마인 200여 명이 오는 25일 단체 헌혈을 할 예정이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연대와 지지를 표명해 준 한국에 우선 헌혈로 그 은혜를 갚겠다는 취지다. ‘미얀마 재한유학생 연합회’는 22일 관련 보도자료에서 “미얀마에서 2021년 2월 1일 쿠데타가 터진 이후,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이 시작되었다”며 “민주화 시기를 먼저 겪었던.. ‘위안부 배상' 2차소송 각하… “국가면제” 日주장 수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두번째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일본 정부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한 첫 판결과 달리 이번에 법원은 '국가면제' 원칙을 인정하며 정반대의 판결을 내렸다...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정글로 피신한 사연은?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즈(Open Doors)’는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관해 최근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치트(Chit, 가명) 목사는 쿠데타 이후 그의 작은 교회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포함한 18명의 교회 신도들이 정글로 피신했다고 전했다... “‘쿠데타 주도’ 미얀마 최고사령관 아세안 참석, 있을 수 없어”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여기에 미얀마의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얀마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中, 장애아 가톨릭 고아원 대규모 폐쇄”
중국에서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로 구성된 가톨릭 고아원을 대규모 폐쇄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8년 맺은 바티칸 협약이 교회에 더 좋은 날을 약속한다는 희망을 배신했다고 한 신부가 말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아시아뉴스를 인용해 한 중국인 신부가 교황과 가톨릭교회에 중국 공산당 당국이 가톨릭 고아원을 폐쇄하고 장애아동을 다른 시설로 보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