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에서 경찰이 한 목회자와 아내, 2살 아들을 포함한 세자녀를 구금하고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고문하고 강제 이주를 요구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산자이 쿠마르 바라티(Sanjay Kumar Bharati) 목사와 가족은 우타라칸드 주 하리드와르 지구 샴푸르 지역에 있는 거주하고 있었으나 마을에서 6백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다고 모닝스타뉴스.. 힌두교인 개종 혐의 구실로 인도 기독교인 공격 증가
인도 기독교인들이 힌두교인 개종 혐의를 구실로 공격받고 있다고 릴리즈 인터내셔널을 인용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대다수가 힌두교인 인도에서 기독교 인구는 5% 미만을 차지하며, 급진적 민족주의 운동인 ‘힌두트바’(Hindutva)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독교인들이 점점 더 공격받고 있다고 릴리즈는 경고했다... 도쿄 가톨릭교회, 코로나19로 올림픽 지원 취소
도쿄 올림픽이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무관중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교회의 영적 지원도 없을 것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올림픽 시즌에는 지역교회가 행사, 복음전파 활동 등 대회 참가 선수와 관중들을 위한 목회를 실시해왔다... ‘개종금지법’에 발목잡혔다… 한인여성 인도 교도소에 7개월째 수감
인도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던 한인여성이 7개월째 인도교도소에 수감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인도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자신의 여동생 A씨를 구해달라는 오빠의 글이 올라왔다. A씨의 오빠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1월 초에 제 이모한테서 전화가 와서 동생에게 잘못된 일이 생긴 것 같다길래 동생에게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다".. “미얀마 기독교인들, 군부 쿠데타 이후 더 큰 위험에 직면”
미얀마 기독교인과 소수 민족들이 지난 2월 1일 시작된 군부 쿠데타 이후 더욱 큰 위험에 직면했다고 인권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최근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고난에 초점을 맞춘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파키스탄 법원, 기독교인 소녀 강제납치 의혹 무슬림 男에 양육권 부여
파키스탄 펀자브(Punjab) 지방 법원이 13세 기독교인 소녀를 납치해 강제 결혼하고 이슬람교로 개종하게 한 의혹을 받는 이슬람 남성에게 소녀의 양육권을 승인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닝스타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소녀의 아버지이자 가톨릭 교인인 샤히드 길은 “딸 나야브 길이 미성년자이며 법적으로 결혼할 수 없으며 스스로 개종할 수 없다”고 주장했.. 인도 목회자, 힌두교인에게 나무들보로 살해 당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한 목회자가 나무들보에 의해 습격을 당해 살해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이하 현지시간)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피해자의 아내는 용의자가 남편의 신앙 때문에 살해했다고 믿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싱가포르 교회, 온라인 급진주의 맞서기 위해 정부·기업과 협력
싱가포르 가톨릭교회와 종교 및 지역사회 단체는 정부, 소셜미디어 회사와 협력해 사이버 급진주의(cyber radicalism)에 맞서고 온라인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톨릭아시아뉴스연합(The Union of Catholic Asian News)을 인용해 싱가포르 문화 및 지역사회, 청소년부가 최근 사이버 세뇌와 급진주의에 대한 .. 파키스탄 무슬림 부부, 기독교인 소녀 강제 개종시키고 식모로 삼아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한 무슬림 부부가 13세 기독교인 소녀를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시키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게 하는 등 식모살이를 시키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알타프라는 이름의 의사인 무슬림 남성은 최근 기독교인 십대 소녀 네하의 부모에게 그녀가 이슬람을 포용했으며 자신과 아내가 그녀를 하인으로 데리고 있따고 알렸다. 이들은 그 소녀의 부.. 미얀마 동부, 군부 쿠데타로 교회 8곳 파괴, 민간인 5명 사망
지난 2월 1일 미얀마에서 시작된 군사쿠데타 이후, 동부 지역에서 최소 8개 교회가 공격을 받고, 시민 5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 외신을 종합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후 피해를 입은 교회와 민간인들은 미얀마 카야 주와 샨 주에 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들은 교회 안에 은신하던 민간인들로 밝혀졌다... 방글라데시 기독교인, 이슬람 국교화 항의 시위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과 소수 종교인들이 이슬람을 국교로 확립한 1988년 수정헌법에 항의하는 ‘블랙데이’(Black Day) 시위에 참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블랙 데이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인 니르몰 로자리오는 “헌법 개정으로 종파 정치의 씨앗이 심겼다. 힌두교인, 불교인, 기독교인들이 모두 사는 국가에서 하나의 종교를 국교로 할 수.. 이른비언약교회 목회자 부부, 中 당국에 의해 가택연금 중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당국으로부터 박해를 받은 가정교회인 이른비언약교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가 가택연금된 상황이라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차이나에이드를 인용해 “이른비언약교회 우우칭 목사와 시홍 메이팡 사모의 자택문이 쇠사슬로 잠겨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군, 잇따라 교회 공격… 신학생 1명 사망
미얀마 국경 지역인 카야 주에서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사이에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얀마 군부가 또 다른 가톨릭교회를 폭격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공습 도중 신학생 1명이 사망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형선고’ 받았던 파키스탄 기독교인 부부, 7년 만에 무죄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기독교인 부부에게 7년 만에 무죄가 선고됐다. 4일(현지시각)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라호르 고등법원은 샤프카트 에마구엘과 샤구프타 카우사르 부부에게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판결하며 석방을 명령했다... 박해 피해 고국 떠나 제주도로 은신한 中 기독교인 난민들
중국 당국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은 후 2년 전 탈출한 어린이 30명을 포함한 가정교회 성도 60여 명이 제주도의 작은 임대주택에서 고국으로 복귀하거나 한국으로 망명하길 기다리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 중국 기독교인들은 중국 남부 도시 선전에 위치한 선전성개혁 교회 출신으로 기독교 박해를 피해 제주도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수님이 고쳐주신다” 말한 인도 기독교인 의사, 형사 기소돼
인도 중부 마디아 프라데시 주에서 한 젊은 기독교인 의사가 “가족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예수님께 기도하라”고 말했다는 혐의로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프로그램으로부터 제외되고 형사 기소를 당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샌드히야 티와리(Sandhya Tiwari) 선생은 마디아 프라데시 주의 ‘Kill Corona’ 프로그램으로부터 제외됐다. 이에 대해 미국 기.. 美 코로나 기원 재조사... 중국 때리기 재점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재조사를 지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한 관심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표면적으로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범유행 질병(팬데믹)의 유래를 찾아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로 보이지만, 그 중심에 중국이 있는 만큼 미국의 대중 압박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美 "코로나 기원 재조사"… 대중관계 갈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표면적으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팬데믹의 유래를 찾아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 중심에 중국이 있는 만큼 대중 압박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美 백악관 “코로나19 기원 정보 불충분...독립 조사 촉구”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에 개입과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코로나 19 기원에 대한 전문가 주도의 평가를 지지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라고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도서 급진 힌두교도, 기독교 목사 아버지 살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The Christian Post)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2차 유행을 겪고 있으며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도 계속되고 있다. 급진 힌두교 국수주의자들이 한 기독교 목사의 아버지였던 52세의 기독교인을 총살하고 칼과 낫으로 무장하여 다른 가족들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