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달 동안 기독교가 우세한 지역에서 군부가 여러 마을을 파괴한 가운데 미얀마 친(Chin) 주 탄틀랑(Tantlang) 지역에서 군부에 의해 기독교 교회 두 곳을 포함해 50개가 넘는 건물이 불탔다. 인도에 본부를 둔 친 인권기구(Chin Human Rights Organization)는 하나님의 성회와 탄틀랑침례교협회에 소속된 교회가 군부에 의해 소실되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경.. “2021년, 인도 기독교 박해 사건 486건 발생… 역사상 최고”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기독교인들에게 2021년은 인도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한 해였다. 최고 486건의 기독교 박해 사건이 지난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연합기독교포럼(United Christian Forum)은 “인도 전역에서 보고된 거의 대부분의 사건 가운데 종교 극단주의자로 구성된 자경단 폭도들이 기도모임에 난폭하게 끼어들거나 강제 종교 개종에.. 인도, 테레사 수녀 설립 복지시설에 대한 해외 자금 지원 차단
인도 정부가 테레사 수녀가 설립한 자선단체에 대한 해외 자금줄을 차단했다. 자선단체가 자국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이유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인도 내무부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성탄절 논평을 내고 “부정적인 문제로 인해 테레사 재단에 대한 해외 자금 지원 허가를 갱신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성탄절 다음날, 인도 역사적 교회 입구 설치된 성상 훼손 발견돼
성탄절 다음날,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 기독교 공동체의 역사적 교회 입구에 전시된 실물 크기의 예수 그리스도 성상이 훼손되고 건물 내부 조명이 손상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암발라 지역에 소재한 19세기 구세주 교회(Holy Redeemer Church) 정문을 뛰어넘어 입구에 설치된 성상을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오.. 미얀마군, 성탄절에 어린이 포함 35명 이상 살해
지난 성탄절 이브 미얀마에서 최소 35명 이상의 민간인이 산 채로 화형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 기독교단체가 국제사회에 긴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SW)는 “미얀마 카야주에서 미얀마군인 텟마도(Tatmadaw)가 잔학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인도 경찰, 성탄절 예배와 기독교인 집회 금지시켜
인도 경찰이 힌두교 무장단체의 폭력을 구실로 기독교 행사장에서 열리는 성탄절 예배를 금지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릴리즈 인터내셔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Karnataka) 주에서 경찰은 교회, 홀, 가정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모임을 단속했다... 파키스탄 기독교인 “매년 성탄절, 마지막인 것처럼 축하해”
일부 파키스탄 기독교인 가정들은 오는 성탄절, 테러 공격을 대비해 같은 예배에 함께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릴리즈 인터내셔널 파트너인 왓심 코크하르는 가족 중 일부가 공격을 받더라도 다른 가족 구성원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성탄절 예배를 나눠 가기로 했다고 결정했다고 한다... “北 기독교인 여성, 북한 변화 주역으로 등장”
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기독교인 여성들이 북한 공산정권에 대항하는 ‘저항의 요원’(agents of resistance)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인권단체 코리아퓨처(Korea Future)는 최근 ‘북한 저항의 신호로서의 종교적 여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北 기독교인 수감자들, 폭행·고문·굶주림에 시달려”
인권단체 코리아 퓨처(Korea Future)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인들보다 더 많은 고문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고서를 위해 인터뷰에 응한 고문 피해자들은 상처와 골격 기형, 요통, 골절의 잘못된 치료, 신체적 호소, 우울 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지 고문에 추가 혐의 적용
미얀마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지(76) 국가고문에 대해 범죄 혐의를 추가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수지 고문은 헬기를 무단으로 구매하고 사용해 반(反) 부패법을 위반한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고 미얀마 국영 방송 MRTV를 인용해 보도했다... 中 당국, 해외 집회 참석한 가정교회 목사와 신자 구금
지난해 팀 켈러 목사와 D.A.카슨 목사가 연사로 나선 말레이시아 기독교 집회에 참석한 중국 가정교회 목회자가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을 둔 단체인 차이나에이드는 타이위안시 시온개쳑교회 목회자인 얀쿠이 목사와 그의 동료 사역자인 장청하오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구금됐다고 밝혔다... 인도 목회자 16명, ‘평화교란’ 혐의 목사 사건 관계자 만났다고 고발돼
인도 목회자 16명이 급진적인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교회 공격 이후 ‘평화교란’ 혐의로 기소된 다른 목사의 사건과 관련된 관리를 만났다는 이유로 거짓 고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경찰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 있는 지역 치안판사 사무실에 기독교인 공동체와 찬드라칸트 목사를 대신해 평화 회담을 간 날인 지난 11월 13일 (이하 현지시간) 16명의 목사를 고소했다고 미국.. 호주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소송, 내년으로 연기돼
호주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에 대한 소송이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현지언론인 ‘이터너티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지 법원은 휴스턴 목사의 재판을 오는 2022년 1월 27일로 연기했다... “호주 한 구석 주 정부는 영적 생활조차 통제하려고 시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에 소재한 허브침례교회(Hub Baptist Church) 벤 크루진(Ben Kruzins) 목사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호주 한 구석에서 주 정부는 통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호주 빅토리아 주의회(Victorian Legislative Assembly)는 ‘기회균등법(종교적 예외) 개정안 2021’을 통과시키.. “12세 파키스탄 기독교인 소녀, 무슬림에 납치돼 강제 개종·결혼 우려”
이달 초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에서 무슬림 남성에게 납치된 12세 기독교인 소녀가 강제 개종 및 결혼을 당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히왈 지역에서 가사노동자로 일하는 어머니 파르자나(45)와 함께 살고 있던 미라브 압바스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지난 11월 2일 실종됐다... 미얀마 군부, 5개월 만에 가톨릭성당 두 번째로 포격
미얀마 보안군이 현지 민병대와 전투를 계속하면서 5개월 만에 두 번째로 산주 북동부 가톨릭 교회와 수도원을 공격해 1만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톨릭뉴스서비스를 인용해 미얀마 보안군이 마리안 성당에 있는 제타만 수녀원에 포격을 가한 지 며칠이 지난 7일(현지시각) 페콘 교구의 예수 성당에 중포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포격으로 창문과 기둥이 파손.. 말레이 켈란탄주, 형법 개정안 시행… 기독교로 개종 금지
말레이시아 북동부 켈란탄(Kelantan) 주는 이슬람에서 개종하려는 시도를 포함해 약 24가지 활동을 금지하는 샤리아법에 근거한 형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위반자는 구금이나 벌금형, 또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더스타(The Star)를 인용해 ‘켈란탄 샤리아 형법(I) 2019’(Kelantan Syariah Criminal Code (I) Enactment).. “中 이른비언약교회 설교자, 예배 이유로 괴롭힘 당해”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심한 박해를 받는 가정교회인 이른비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의 한 목사 가정이 현재 자택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청두(Chengdu)시 이른비언약교회 소그룹인 ‘타쉐이’ 리더인 다이 즈차오 목사 가정은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누군가 자택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 나갔더니.. 北 기독교인 박해 사례 보고돼 “머리에서 피 솟구칠 때까지 때려”
인권단체 ‘한국미래’(Korea Future)의 새로운 보고서에는 북한 교도관들이 성경을 공부했다고 의심되는 수감자들의 머리를 ‘피가 솟구칠 때까지’ 때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P)에 따르면, 한국미래 조사단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공산주의 독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으로 이주한 종교 자유 침해의 생존자, 목격자, 가해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 “2021년 첫 9개월간, 인도서 기독교 박해사건 3백건 이상 발생”
인도 인권 단체들은 2021년 첫 9개월 동안 기독교 박해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인은 인도 인구의 2.3%, 힌두교인은 약 80%에 이르지만 급진적인 힌두 민족주의자들은 힌두교도를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무력이나 금전적 보상을 사용하는 소수를 처벌한다는 명목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