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 마카사르의 가톨릭 성당 밖에서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한 용의자들은 최근 결혼한 신혼 부부로 드러났다. A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 이들 부부는 지난 28일 마카사르의 성당 앞에서 경비원들과 대치하던 중 압력솥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 테러로 용의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종려주일 인도네시아 성당 인근서 자폭 테러로 20명 부상
종려주일이었던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가톨릭 성당 인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 경,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소재한 예수성심성당(Roman Catholic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홍콩 선거제 개편은 민주주의 사망 선고”
미국 기독교단체인 가족연구위원회 종교자유센터(Center for Religious Liberty at Family Research Council) 아리엘 델 투르코(Arielle Del Turco) 부대표와 차이나에이드 설립자 밥 푸(Bob Fu) 가족연구위원회 국제종교자유 선임 연구원이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홍콩은 어두워졌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대, 군부에 의해 수십명 사망… 유혈사태 악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폭력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최소 38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치범 수용자 지원협회(The 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얀마 군부 반대 시위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월 1일 ..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에 복음주의 기독교인 임명
인도네시아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무슬림이 아닌 복음주의 개신교 기독교인을 새로운 경찰청장에 임명했다. 카톨릭아시아뉴스(UCA New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리스요 시깃 프라보우(Listyo Sigit Prabowo)는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전임자인 이담 아지스의 뒤를 이어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英 교계 지도자들 “미얀마 유혈 시위 진압 중지” 촉구
영국 교계 지도자들이 미얀마에서 일어난 반쿠데타 시위를 잔인하게 진압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문민정부를 무너뜨리고 총선을 새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 1일.. 미얀마, 또 최악 유혈 시위진압… 최소 38명 사망
이는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한 달여만에 최악의 유혈 사태이다. 지금까지는 지난달 28일 유엔 인권사무소 집계 18명이 숨진 것이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숫자였다... 일본서 400년 전 기독교인 탄압 문서 발견
일본에서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 기독교인을 탄압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고고학 매체인 ‘해리티지데일리’는 1600년부터 1620년까지 고쿠라(Kokura) 영토의 영주였던 호소카와 타다오키가 내린 두 가지 결정에 대해 주목했다... '뇌사' 미얀마 女시위자, 19일 사망
킨은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망한 첫번째 시민이 됐다. 킨의 사망이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와 시민 불복종운동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호주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담임직 사의 표명
호주 힐송교회를 설립한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담임직 사의를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와 보비 휴스턴 사모는 새로운 세대의 젊은 지도자들이 힐송교회를 이끌 수 있도록 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中 기독교인들, 디지털 감시 체제 하에서 춘절 보내”
중국 기독교인들이 엄격한 제한과 대규모의 디지털 감시 체제 하에서 춘절을 보냈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은 중국의 음력 설날이었던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당국에 “종교 자유를 존중하라”면서 “기독교 예배를 억압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체주의 기술 사용을 종료하라”고 촉구했다... 미얀마, 시위 확대에 경고사격… 물대포 등 대응 강화
이러한 경찰의 강경 대응으로 많은 시위대원들이 부상당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유엔 사무소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올라 알름그렌 미얀마 주재 유엔 조정관은 "시위대에 대한 불균형적인 무력 사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미얀마 기독교인들 “군사 쿠데타 후… 두렵고 당황”
미얀마 교회가 군사 쿠데타 이후 상황에 대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킨 주(Rakhine State)의 한 목사는 박해 감시 단체인 오픈도어에 “우리의 희망이 사라진 것 같다”라며 “잠을 잘 수 없었던 그날 밤 하나님께 외쳤다. 우리의 꿈.. BBC, 위구르족 인터뷰 “강제수용소서 강간-전기 고문 자행돼”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지역에 위치한 강제수용소에 수감된 위구르 여성들이 끔찍한 고문과 조직적인 강간, 성적 학대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 방송은 이 수용소를 경험했던 수감자들과 경비원 등의 증언을 토대로 3일(현지시간) 집중 보도했다... “군부 쿠데타 성공한다면 미얀마 민주주의는 종식 될 것”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 미얀마 종교지도자가 군부 쿠데타가 성공한다면 미얀마의 민주주의는 종식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 1일, 권력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는 선출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체포하고 문민정부를 무너뜨리고 총선을 새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평화적으로 옹호한 아웅산 수치 고문은 앞서 15년에 달.. “미얀마 군부 쿠데타 우려... 아웅산 수지 즉각 석방하라”
기독교 인권단체들이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 조치를 취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동아시아 수석 분석가인 베네딕트 로저스는 쿠데타로 체포된 국가 최고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국가고문과 윈 민(Win Myint) 대.. “中, 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미 밀착 움직임 우려” SCMP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과 미국이 밀착하려는 움직임에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SCMP는 전문가를 인용, 한국은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와 미국과의 안보협력을 놓고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기독교 인구 2030년까지 3억명에 달할 것”
중국 기독교 공동체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3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교회 규모와 영향력이 증가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공산주의자들을 불안하게 했다고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픈도어 선교회 전략 연구 책임자인 론 보이드-맥밀란은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Express UK)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은 기독교 인.. 프랜시스 챈 “홍콩 당국이 비자 거부… 우리는 떠나야 했다”
홍콩에서 교회 3곳을 개척한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 프랜시스 챈 목사가 당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고 미국으로 복귀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챈 목사는 지난 5일 친구와 동료 목회자들에게 동영상을 보내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홍콩 관리들이 비자를 거부했다. 우리(나와 사위 저스틴과 피터)들은 홍콩을 .. 미얀마 기독교인 난민, 이주민 마을 ‘벧엘’ 형성
미얀마 북부에서 분쟁으로 난민이 된 소수 민족 기독교인들이 양곤 외곽에 마을을 형성하고 성경 속 이름을 빌려 ‘벧엘’(Baythala)이라고 명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북부 라킨 주에서 미얀마 정부군과 아라칸 군(Arakan Army) 사이에서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주민들이 주변 친(Chin) 주로 이주하면서 대부분 기독교인이었던 친 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