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14세 기독교인 소녀가 집 밖에서 무슬림 5명에게 납치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모닝스타뉴스(MSN)에 따르면, 펀자브 주 시알코트의 코르푸르 지역에 거주하는 샤리프 마시흐는 납치범들이 자신의 딸 사네하 샤리프를 강제로 이슬람교로 개종시키고 무슬림 용의자 중 한 명과 결혼시킬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20개월 수감된 기독교 목사 부부, 보석으로 풀려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에서 개종 방지법에 따라 체포된 한 기독교 목사와 그의 아내가 20개월간의 수감 생활 끝에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 전역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중국 기독교, 전환기 속 2024년 5대 주요 트렌드는?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중국 기독교가 개혁개방 정책 시행 이후 40여 년간 복구와 성장, 부흥을 거치며 다양한 변화를 경험해 왔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I는 도시화와 팬데믹, 그리고 새로운 종교정책 등의 영향을 받으며 2024년 현재 중국 기독교는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며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기독교인들, 2025년 박해 증가 우려… ‘두려움과 불안’ 느껴”
인도 기독교인들이 올해에도 박해가 계속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한 박해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은 최근 발표한 ‘박해 추세’ 보고서에서 “인도 기독교인들은 자국의 현재 종교 자유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며 2025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릴리즈 파트너들은 지난해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인도인민당(BJP)가 입은 손실에 대한 힌.. 호주 기독교 자선단체 보고서 “기독교인들이 더 희망적”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국제 기독교 자선단체인 Tearfund Australia의 새 보고서 “Global Hope Report 2024”에 따르면, 여러 문제로 인해 불안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기독교 신자들이 일반 국민들보다 자국과 세계의 미래에 대해 더 희망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호주 총리 “신실하신 하나님… 그분은 항상 거기에 계셨다”
호주의 전 총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붙잡아 주셨는지 설명하고, 자신의 가치를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에서 찾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호주의 30대 총리를 지낸 기독교인 스콧 모리슨은 2024년 저서인 ‘당신의 선을 위한 계획: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한 총리의 증언’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인도 기독교인 박해 지난 11월까지 745건 보고돼… 사상 최고치”
인도 델리에 소재한 시민사회 단체인 연합기독교포럼(UCF)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해 지난 11월까지 745건의 사건이 보고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수치는 이전 연도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으며 문서화된 사건은 2014년 127건에서 2023년 73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UCF의 무료 전화 상담을 통해 수집된 .. 모디 총리, 인도 주교협회 성탄절 행사 참석 논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천주교주교협의회(CBCI) 크리스마스 기념행사에 참석하자 유명 인사 2백여명이 항의했다. 마하트마 간디의 증손자인 투샤르 간디, 운동가 애니 라자, 세드릭 프라카시 신부 등은 성명을 통해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있어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아 비판을 받아온 모.. 목적이 선호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시기는?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브리이언 해리스 박사의 기고글인 ‘기독교 신앙에서 목적이 선호보다 우선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When should purpose overrule preference in the Christian faith?)를 최근 개제했다... 무슬림에 강제개종 당해 결혼한 파키스탄 소녀, 자택 복귀
무슬림에게 강제로 개종 당하고 결혼한 파키스탄의 한 소녀가 최근 구출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모닝스타뉴스(MSN)에 따르면, 15세의 소녀 무스칸 살만은 지난 3월 11일(이하 현지시간) 신드 주 바딘 구의 외딴 탄도 굴람 알리 타운에 있는 자택에서 납치됐다. 그녀의 독실한 가톨릭 가족은 아르살란 알리가 그녀를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파키스탄 펀잡주, 기독교인 현금지원… 교계 “일자리 창출 필요”
파키스탄의 한 지방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일부 소수종교인을 위한 현금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기독교 지도자들은 정부가 소외된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생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펀잡 주 정부의 인권 및 소수자 부서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5만 가구에 3개월마다 1만5백 파키스탄루피(약 5만4천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 中, 미등록 가정교회 ‘사기 단체’ 규정… “종교 자유 침해”
중국 당국이 미등록 가정교회를 ‘사기 단체’로 규정한 가운데 변호사, 인권 운동가, 종교지도자들이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중국 인권 변호사 단체는 최근 성명에서 “중국 공산당이 가정교회 헌금을 범죄적 사기에 비유한 것은 오랜 종교 관행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 성탄절 위한 합창 연습 금지 당해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주일 저녁 한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미사를 위한 합창단 연습을 중단시켰다고 모닝스타뉴스(MSN)가 전했다. 틱톡 계정 @sellsellss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남셀레베스주에 위치한 카일 마일에서 주로 무슬림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 협회장이 가톨릭 성 요셉스테이션 성당(Catholic St. Yoseph Station church.. 파키스탄 법원 “기독교인 신분증에 기재된 종교 수정할 권리 인정”
파키스탄에서 신분증에 기재된 이름과 종교를 바로잡으려는 기독교인의 권리를 법원이 인정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모닝스타뉴스(MSN)에 따르면, 펀자브주 카수르 지구 파토키 테실의 추가 지방법원 아마드 사에드 판사는 지난 11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람으로 개종한 수피안 마시흐에게 기독교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민사법원의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호주, 16세 미만 소셜 미디어 사용 전면 금지 법안 통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법안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미성년자 소셜 미디어 규제가 될 예정이며, 기술 기업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5천만 호주 달러(약 456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인도 차티스가르 주 8곳 마을에서 기독교인 재산 몰수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 마을 8곳 의회가 “기독교인이 머무르는 것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기독교인 1백여명의 재산이 몰수될 위험에 처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수크마 지구 8개 마을 의회에서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 모든 소유물을 잃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집단적으로 승인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기독연대(CSW)가 전했다... 자살과 기독교적 반응: 과거의 교훈과 현재의 성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는 브라이언 해리스 박사의 기고글인 ‘역사에서 자살의 고뇌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What we can learn from how the anguish of suicide was handled in history)을 27일(현지시간) 개제했다... 호주, 기독교단체 반발에 허위정보 법안 철회
호주 미디어 당국에 권한을 부여하고, 낙태와 트랜스젠더 이념을 비판하는 이들을 침묵시킬 위험이 있는 법안이 제안되었지만 호주 기독교 단체의 반발로 철회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호주 의원들은 지난 11월 7일(이하 현지시간) 하원에서 ‘통신법 개정안(허위정보퇴치) 법안 2024’를 찬성 78표 반대 57표로 처음 승인했다... 인도네시아 당국, 가톨릭 성당 인근 쓰레기 2년간 수거 안해
인도네시아 당국이 2년간 성당 건물과 가톨릭대학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다고 모닝스타뉴스(MSN)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바주 족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성 안토니우스 파두아 가톨릭교회와 인근 사나타 다르마 가돌릭대학교 예수회 캠퍼스 인근에 2년간 방치된 비위생적이고악취가 나는 쓰레기로 인해 신도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인도 마니푸르서 기독교-힌두교 간 갈등 고조… 20명 사망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 주에서 민족종교 간 폭력이 다시 급증하면서 지난 2주 동안 20명이 사망했다. 이곳에서 기독교도와 힌두교도가 파괴적인 갈등에 갇혀 2023년 5월 이후 6만 여명이 집을 떠나 피난민이 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