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 주에서 경찰이 복음주의 교회에서 성목요일(Maundy Thursday)을 기념하는 기독교인 수십명을 체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앞서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인들이 힌두교인들을 강제 개종시키려 했다”며 이들의 건물을 둘러싸고 외부와 차단했다... 팀 켈러 집회 참석해 구금된 中 기독교인 5명, 석방돼
팀 켈러(Tim Keller) 목사와 D.A.카슨(D.A. Carson) 목사가 연사로 나선 말레이시아 기독교 집회를 참석했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중국 산시성 가정교회 소속 기독교인 5명이 석방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중국 인권을 감시하는 미국 단체 차이나에이드는 타위안시의 순청개혁교회 교인들이 최근 석방돼 교회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 교회 47곳·부속건물 12채 이상 파괴”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후, 기독교인이 우세한 지역에서 교회 47곳과 부속건물 12채 이상이 파괴됐다고 한 인권단체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권단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미얀마 친주에서 약 35개 교회와 카야주에서 약 12개 교회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 두 주는 기독교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정말 죄송하다”
힐송교회 설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사임한 뒤 교인들에게 사과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터너티(Eternity)가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힐송교회 전 글로벌담임 휴스턴 목사가 교인들 앞으로 이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휴스턴 목사는 “매우 깊이 유감”이라며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해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인도 하리아나주, 개종금지법 통과… 10개 주로 확산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가 개종금지법을 통과시킨 열번째 주가 되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불법 개종방지 법안은 최근 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마노하르 랄 카타르 하리아나주 총리는 “누구도 개종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강압, 위협 또는 결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힐송 목회자들 “휴스턴 목사, 칼 렌츠 부도덕 행위 묵과”
힐송교회 설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사임한 가운데, 그가 과거 칼 렌츠 목사의 부정행위를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묵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디스커버리플러스의 새 다큐 시리즈인 ‘힐송: 어 메가처치 익스포즈드’(Hillsong: A Megachurch Exposed)에서, 과거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힐송교회를 이끌었던 젠야 카세비치(Zenya Kasev..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사임에 호주 총리 “실망과 충격”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힐송을 사임한 것에 대해 실망했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40년 전 힐송을 공동창립한 휴스턴 목사는 최근 글로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다... 인도 목회자, 무장괴한 5명에 의해 흉기 찔려 사망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에서 가면을 착용한 남성 5명이 목회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를 극단적인 공산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돌리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은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中 가정교회 목사, ‘복음전파 사기’ 혐의로 징역 8년형 선고 받아
중국 후베이성 법원은 개신교 교회를 규제하는 국가통제기관 가입을 거부한 가정교회 여성 목회자를 복음전파 사기 혐의로 8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UCA뉴스를 인용해 어저우 어청 구 인민법원이 최근 어저우시 에장차오 교회의 하오 즈웨이 목사(51)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中, 3월 1일부터 미등록 교회 온라인 모임 불법화
중국이 종교적인 온라인 모임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3월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등록 교회의 온라인 모임을 불법화하는 새로운 법이 발효된다. 이 법안은 또한 소셜미디어에서 종교콘텐츠를 공유하는 것도 불법화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정부, 변개된 성경 제작 착수… 2029년 완료”
중국 정부가 공산주의 이념에 따라 변개된 새로운 성경을 제작 중에 있다고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에 따르면, 토드 네틀턴 VOM 대변인은 최근 페이스 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중국 공산당이 2019년에 발표한 프로젝트”라며 “당시 이들은 새 성경 번역본을 출판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라.. 인도 당국, 18년간 설치됐던 6미터 높이 예수상 강제 철거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 당국은 18년간 마을에 설치됐던 20피트(609cm) 높이의 예수상을 철거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콜라르 지역 행정부는 고쿤테 마을에 소재한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교회 옆에 설치했던 동상을 최근 철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예수상이 동물 목장으로 지정한 부지에 세워졌다고 주장하며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나타카 고등법원은 파괴를 명령했지만.. 호주 빅토리아주, 동성애자 전환치료 금지법 발효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전환치료 금지법이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발효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법안은 개인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변경하거나 억제하려는 시도를 금지하고 범죄로 규정하면서 기독교인 학부모가 수감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질랜드, 전환치료 금지법 통과… 위반 시 최대 5년 징역형
뉴질랜드 의회가 전환치료 금지법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질랜드 의원 112명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동성애자 전환치료 참여를 금지하고 범죄화하는 전환치료 금지법에 찬성했다.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8명에 불과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실종된 남편 레이먼드 코 목사와 재회 소망… 포기 안해”
말레이시아 레이먼드 코 목사가 페탈링자야에 소재한 자택 근처에서 납치된 지 5년이 흘렀다. CCTV 영상에는 마스크과 검정색 의복을 착용한 전문가로 보이는 남성 15명이 그를 차량으로 태우고 급히 떠나는 장면이 녹화됐다. 경찰의 늦장 대응으로 코 목사 가족이 집집마다 방문해 CCTV 영상을 직접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교회에 홍콩 시위 선동 혐의 제기… 종교자유 제한 고려 중”
중국 국영신문이 교회와 조셉 젠 가톨릭 추기경에 2019년 홍콩 민주화 학생 시위를 선동한 혐의를 제기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홍콩에서 종교 자유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연락사무소가 소유한 홍콩언론 타 쿵 파오(Ta Kung Pao)는 일련의 기사를 게재하고 “추기경과 교회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부추.. “베이징 올림픽 기간, 박해에 대한 진실 알려져야”
국제적인 기독교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대표가 “종교 자유 침해를 ‘스포츠워싱’(sportswash)하려는 것을 중국에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폴 로빈슨 대표는 “베이징에서 이제 막 시작된 동계올림픽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해를 강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쿠데타 발발 1년… 미얀마 잊어선 안 돼”
여야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을 맞아 함께 ‘미얀마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설훈·하태경·심상정, 운영위원장 이용선) 소속 국회의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공동집행위원장 나현필·강인남) 소속 시민활동가들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적 불행을 반복..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父 성학대 의혹 은폐 혐의로 사임
힐송교회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아버지의 성학대 의혹을 은폐한 혐의로 교회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휴스턴 목사는 최근 이와 관련된 재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목회자, 주일예배 후 집으로 가던 중 총격으로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시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이 주일예배 후 차를 타고 자택으로 가고 있던 목회자를 살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감리교회와 성공회로 구성된 파키스탄 교단인 샤히드올세인츠교회 목회자인 윌리엄 시라즈(75) 목사는 동료인 패트릭 나임 목사와 함께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주일예배 후 집으로 가던 길, 복부에 두번 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