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부활주일 가톨릭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수도 델리에 위치한 성심성당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예배에 참석한 뒤 구내에 나무를 심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 매체는 집권 여당인 바라타야 자나타당이 기독교 유권자들을 달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주정부, 무슬림의 교회 출입 금지 파트와 발표
말레이시아의 한 주가 무슬림이 교회와 기타 비무슬림 예배 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파트와(fatwa)를 발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파트와는 3월 15일 말레이시아 서부 셀랑고르주에서 통과됐으며 무슬림이 다수인 말레이시아에서도 가장 그 수가 많은 주다... 베트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주최 전도 행사 개최 허용
베트남 공산 정부가 외국인 기독교인이 전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스프링 러브 페스티벌’(Spring Love Festival)에서 베트남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필·루신다 둘리 목사, 힐송교회 글로벌 담임으로 임명돼
설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의 사임에 따라 지난 1년 간 힐송교회 임시 글로벌 담임목사로 재직한 부부 필(Phil)과 루신다(Lucinda) 둘리(Dooley) 목사가 정식 글로벌 담임목사로 영구 임명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티븐 크라우치 힐송교회 글로벌 이사회 의장은 이 부부를 위해 기도하기 전 교인들에게 “필과 루신다 목사는 우리 교.. 인도 부족 기독교인들, 힌두 민족주의 폭도 공격에 고통
인도 차티스가르(Chhattisgarh) 주의 부족 기독교인들은 최근 몇 달 동안 힌두 민족주의자들이 자행한 일련의 잔인한 공격의 여파로 계속해서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결과 2,5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집을 잃고 수백 채의 집이 파손되고 약탈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nternatio.. “군부 독재 종식 바라는 미얀마 시민의 저항 운동은 현재진행형”
106개 단체가 참여하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과 39개 시민단체들이 1일 미얀마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2년 규탄 및 민주주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2021년 2월 1일 민아웅 흘라잉과 미얀마 군부는 장갑차를 이끌고 미얀마 의사당을 점거해, 국민들의 투표로 당선된 의원들이 쫓겨났고, 정부 인사들이 투옥됐다. 이.. “中 기독교인들, ‘무기화된 감시’로 어려움 겪고 있어”
중국이 음력 설을 맞이한 가운데 현지 기독교인들은 기술을 통한 더 많은 업악과 통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을 특별우려국가로 지정한 박해감시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은 “무기화된 감시가 기독교인의 삶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개정… “소수 종교 차별 조장할 것”
파키스탄 의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주변 인물들을 모욕한 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모독법 중 하나를 개정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무슬림이 다수인 파키스탄 국회는 최근 형법(개정) 법안을 통과시켜 선지자의 동료, 아내, 가족 구성원을 모욕한 경우 징역 10년과 벌금 100만 루피(미화 약 4천424달러)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전에 작성된 법안은 위.. 한교연, ‘아마기 센터’에서 일본올리벳어셈블리와 선교협약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이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에 있는 기독교 수양·연수 시설인 ‘아마기(天城) 센터’에서 일본올리벳어셈블리 교단과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등 5명의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아마기 센터를 방문, 일본 뿐만이 아닌 아시아 선교 거점으로서 이 센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 같이 협약했다... 인도 가톨릭 교회, 수백여 명 폭도들에 의해 파괴돼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에서 폭도들이 몽둥이와 쇠막대를 들고 가톨릭 교회를 파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앞서 미국 오픈도어로 불렸던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Global Christian Relief)가 공유한 이 영상에는 바위, 쇠막대, 나무 막대기로 무장한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지난 1월 2일(이하 현지시간) 나라얀푸르 지역의 에드카 마을에.. 인도 정령숭배 토착민들, 가톨릭교회 공격해 수천명 피해
인도 차티스가르 주에서 정령숭배 종교를 따르는 토착민과 기독교인 사이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서 수백 명의 마을 주민들이 한 가톨릭교회를 파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가톨릭 비영리 통신사인 UCA뉴스를 인용해 나무 막대기와 쇠막대기로 무장한 마을 주민들이 지난 1월 2일(이하 현지시간) 남부 나라얀푸르 지구 에드카 마을의 성심교회에 난입했다고 전했다... 힌두교로 재개종 거부한 이유로 인도 기독교 마을 20곳 공격 받아
최근 인도 차티스가르에서 급진적인 힌두 민족주의자들이 기독교 마을 20곳을 공격해 6백명 이상의 기독교 부족이 난민이 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지난 주일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나라얀 푸르와 콘다가온 지역 20개 마을에서 공격이 발생했다”면서 “범행 이유는 그 지역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로.. 中, IT 기업에 소셜미디어 ‘좋아요’와 댓글 검열 요구
중국이 온라인 종교 콘텐츠 게시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제정한 지 몇 달 만에 공산당의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제한에 대한 항의를 근절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의 ‘좋아요’와 댓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사이버 공간 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은 기술 회사에 인터넷 검열 팀을 확대하도록.. “미얀마 침례교 지도자 체포돼… 즉각 석방 요구”
박해감시단체 세계기독연대(CSW)는 미얀마 카친 침례교협회 전 회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단체는 최근 만달레이 국제공항에서 하크람 삼손(Hkalam Samson) 목사가 체포되어 깊은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 교회 건물 불도저로 밀어 기독교인 2백여 명 노숙
정부기관이 집과 주일예배에 사용했던 교회 건물을 불도저로 밀어버린 후 기독교인 가정 2백여 명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노숙자로 남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법률구조와 지원 및 정착센터(CLAAS-UK)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수도 개발 당국이 이슬라마바드의 나와즈 샤리프 식민지에 있는 기독교 지역 주택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인도 대법원 “개종은 안보에 위험”… 기독교인 자유 악화 우려
인도 대법원이 ‘사기성 개종’으로 추정되는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자 인권 및 종교자유 운동가들이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최근 강제 개종은 국가 안보에 대한 위험이라고 판결했다... 인도 택시기사, 승객에게 복음 전한 뒤 칼 공격받아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인도에서 승객에게 복음을 전한 뒤 칼로 공격을 받은 목사에 대한 사건을 보도했다. 택시 기사인 47세의 수흐데브 마크 목사는 사건 전날 밤 하리아나 주 암발라에 있는 호텔에서 한 승객을 구르드와라 또는 시크교 예배 장소에서 데리러 온 후 내려주었다. 대화 중에 마크 목사는 "그에게 복음 소책자를 주었고 시크교도는 정중하게 그것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 침례신학교 폭격… 학생 4명 부상 입어
미얀마 군부가 샨 주의 침례신학교를 폭격해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지에서 텟마도로 알려진 군부는 지난달 3일(이하 현지시간) 산주의 쿠트카이 지역에 카친침례교단이 설립한 신학교를 포격했다고 한다... 인도 힌두교인 폭도들, 기독교인 모임 공격해 15명 폭행
힌두 민족주의자 무리가 비번인 경찰들과 함께 동부 차티스가르 주에서 집에 모여 기도하던 기독교인 15명을 물리적으로 폭행한 지 2주가 지난 후, 현지 경찰이 희생자들의 소송 접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세계기독연대(CSW)를 인용해 최근 폭도들이 10월 2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9시경 차티스가르 주 수크마 지역에서 기독교인의 주택에 돌진해 공격을 .. “인도 경찰관과 힌두교인들, 기도 모임 중이던 기독교인들 폭행”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인도에서 근무 열외중인 경찰을 동반한 힌두 민족주의자 폭도들이 동부 차티스가르 주의 한 가정집에서 기도모임 중이던 15명의 기독교인을 폭행한지 거의 2주가 되어가지만, 지역 경찰은 여전히 피해자들의 불만 접수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들은 기독교 박해와 관련된 소송을 제기하지 말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