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클레이 사격
    백악관 "오바마 대통령도 총 쏴 봤다"
    총기규제 논란이 첨예한 갈등을 겪는 가운데 2일 백악관에서는 뜬금없이 오바마 대통령이 '총질'을 하는 사진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백악관 공보국은 "2012년 8월 4일 토요일 캠프 데이빗에서 클레이 사격을 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이 사진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청바지에 티셔츠 등 간단한 차림으로 총을 발사하고 있다...
  • 달라스 대형교회 목사, "성적 지향성 유전적 토대를 지녀" 주장
    1만 1천명의 회중을 이끄는 달라스 제일침례교회 로버트 제프레스 목사는 LGBT 운동가들이 종종 주장하는, 성적 지향성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몇몇 복음주의자들이 너무 빨리 무시해버린다고 말했다. 제프레스 목사의 이 발언은 이 논쟁의 양측에 선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
  • 미국 치킨 윙 판매 추이
    미국인들 수퍼볼 때 먹는 치킨 윙 갯수는?
    전국치킨협회는 오는 2월 3일 뉴올리언스에 열리는 수퍼볼 경기 때 미국 전역에서 미국인들이 경기를 시청하며 12억 3천만개의 치킨 윙을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억 3천 만개의 치킨 윙을 옆으로 나열하면 서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부 메릴랜드 발티모어까지 미 대륙을 74번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하지만 이 양은 지난해보다 1%가 감소한 것이라고 협회는 발표했다. ..
  • 게이로 오해 받은 개 '엘튼'
    게이 오해 받은 애완견 구사일생
    '게이'로 오해받은 애완견이 처형 직전 극적으로 구조됐다. 개 주인은 자신이 기르던 수컷이 '게이'로 의심된다며 미국 테네시주 잭슨 동물보호센터에 맡겼다. 주인은 이 개가 수컷만 보면 '이상한 짓'을 해 '게이'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 美 앨라배마 총기인질극 4일째… 대책 없나
    앨라배마 미들랜드의 총기인질극이 4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지미 리 다이크(65)에 의해 지하 벙커에 인질로 잡힌 5세 소년은 외부와 연결된 유일한 통로인 파이프에 귀를 기울인 부모를 향해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이 어린이는 매일 특정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경찰은 이 파이프를 통해 약물을 공급하고 있다. ..
  • 불체자 구제되는데… 美 합법 이민자는 18년째 대기
    이민법 개혁안에 대한 백악관과 상원의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1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할 희망에 부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소식에 마음이 더 답답한 사람들이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이 소개한 멕시코 이민자 후안의 사연은 이렇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에 합법적 노동자로 취업했으며 14살인 후안을 데리고 미국에 도착했다. 열심히 일한 끝에 그의 아버지는 취업..
  • 커트니 렌즈
    "124 파운드 뚱뚱해" 슈퍼볼 치어리더 탈락 논란
    오는 2월 3일 열리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제전 '슈퍼볼(Super Bowl)' 참가가 좌절된 치어리더의 딱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구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커트니 렌즈(23)는 프로미식축구(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5년차 치어리더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슈퍼불에서 자웅을 겨루는 볼티모어는 렌즈를 치어리더 명단에서 제외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체중을 오버 했다는 이유에서다...
  • 美 백일해 창궐, 임신 때마다 예방접종 권고
    미국 질병예방통제국(CDC)이 임산부에 한해 임신 때마다 태아를 위해 백일해(百日咳, Pertussis) 예방접종을 하라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백일해는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겨 재발 확률이 낮다. 숨을 들이쉴 때 기침을 하게 돼 압력 충돌로 폐손상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폐렴, 폐출혈 등으로 번질 수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인터넷 뱅킹 다운
    BOA 해킹됐나? 인터넷 뱅킹 등 전면 중단
    1일(현지시간) 오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인터넷 뱅킹, 폰 뱅킹이 전면 중단돼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점의 시스템까지 멈춰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BOA 측은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겠다. 우리는 고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BOA는 ATM만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모든 고객들이 ATM으로 몰..
  • 美 일리노이주, 휴대전화 세금 지나치다
    일리노이주 휴대전화 사용 세금이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높은 주로 조사됐다. 지난 수요일 워싱턴 DC 소재 싱크탱크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추가 무선 통신료가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주로 선정됐으며, 연방, 주정부, 시 세금을 포함해 평균 21.8%의 세금을 지불하고 있다...
  • 美 동남부 폭풍 2명 숨져 "자동차 날아가더니 쿵"
    미 동남부를 강타한 폭풍으로 도로와 가옥이 파괴되고 길거리의 차가 뒤집히는 등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75번 도로에서는 차량 수 대가 바람에 날아가 메다 꽂히는 사고까지 빚어져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전봇대가 뽑히고 임시 건물의 경우는 아예 송뚜리째 쓸려 가 버리기도 했다...
  • 에반스톤 가정, 한국 아기 입양 관련 법정 대치
    에반스톤 가정, 한국 아기 입양 관련 법정 대치
    신문에 따르면, 진실-크리스토퍼 듀켓 부부에 의해 지난해 6월 입양된 세화(생후 7개월)를 둘러싸고 양육권 분쟁이 일고 있으며, 이유는 듀켓 부부가 입양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와 법정 대치를 벌이고 있는 상황. 지난 1월 세화의 양육권을 잃은 듀켓 부부는 계속적으로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분투를 벌이고 있다. 듀켓 부부는 지난해 6월..
  • 미국인 27% "수퍼볼에도 하나님 개입하신다"
    전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수퍼볼 선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최근 흥미로운 조사가 이뤄져 주목된다. 퍼블릭 릴리전 리서치 인스티튜트(이하 PRRI) 조사에 따르면, 하나님을 믿는 미국인들의 27%가 큰 스포츠 경기에 하나님이 개입한다고 믿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는 NFL컨퍼런스 챔피언십 주말, 미국 총 103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앨라배마 어린이 총기 인질극 이틀째 계속
    앨라배마 주 미들랜드 시에서 통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기인질극이 발생해 여전히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사건 당일 학교로 돌아가는 통학버스에 갑자기 한 괴한이 올라탔다. 그는 6세 남자 어린이를 인질로 잡았고 이를 저지하려던 60대 운전기사에게 총을 4발 쏴 살해했다. 그는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어린이들은 모두 차에서 내리게 했다. ..
  • 총기 규제 논란 속 교회 총기 휴대법 통과
    알칸소 주 상원이 최근 종교 의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권총을 휴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교회보호법이라 명명된 이 법안은 공화당의 브라이언 킹 의원에 의해 발의됐으며 28대 4라는 압도적 표차로 통과됐다. 알칸소 주는 교회 건물 내 혹은 예배 의식이 진행되는 곳에 총기를 휴대하지 못하게 하는 10개 주 중의 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 법안이 통과되면서 총기를 공공연히 드러내지만 ..
  • 동성애자
    男 동성애자 "자녀들에게 엄마가 필요하다는 것 깨달아
    동성결혼 합법화 후 그 다음 단계가 바로 동성결혼 커플의 자녀 입양 합법화라는 점은 보수주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바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얼마든지 커플로 존재할 수 있는 그들이 굳이 주법상, 연방법상 결혼의 지위를 획득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들의 신념을 전달할 자녀를 입양하기 위함이다. ..
  • 동성 커플 자녀 입양? "자녀에겐 엄마 아빠 필요해"
    동성결혼 합법화 후 그 다음 단계가 바로 동성결혼 커플의 자녀 입양 합법화라는 점은 보수주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바다. 현재도 얼마든지,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커플로 존재할 수 있는 그들이 굳이 주법상, 연방법상 결혼의 지위를 획득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들의 신념을 전달할 자녀를 입양하기 위함이란 것이다...
  • 미국 보이스카우트 로고
    돈 때문에 동성애 지지? "보이스카웃 보이콧"
    보이스카웃이 동성애를 인정하겠다고 발표하자 보수 기독교계가 크게 실망, 분노하고 있다. 게다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2000년 연방대법원 소송에서 승소한 이래 지난해 7월만 해도 동성애자를 회원으로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보이스카웃이 뜬금없이 입장을 바꾼 이유가 동성애 반대 정책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밝혀지자 기독교계도 보이스카웃에 등을 돌리겠다고 나섰다. ..
  • 뉴욕주 상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뉴욕주 상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뉴저지에서도
    뉴욕주 상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종군 위안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됐다. 지난 1월 16일 토니 아벨라 의원에 의해 발의된지 13일만이다. 이 발의안은 위안부 사건을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이자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위안부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초안에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국가 차원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