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등 美 동북부에 폭설 및 강풍 경계령
    미국 동북부 지역에 눈폭풍이 예고되며 이 지역 일대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CN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 지역에 기록으로 남을만한 흉악한 폭풍이 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 관계자들은 "폭설이 몰아칠 때 당신이 고속도로 상에 있다면 순식간에 길 가운데 갇힐 수 있고 큰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안전한 곳에 머물러 있길" 권하고 있다. ..
  • 텍사스 개 배설물 총격 한인 정당방위 주장
    텍사스 주에서 개 배설물로 인해 갈등을 겪다, 같은 콘도 빌딩에 사는 흑인 부부를 총격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한인 김모 씨가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올해 75세인 그는 실제로 윗층에 사는 흑인 부부인 제이미 스태포드, 미첼 잭슨 부부와 갈등을 겪어 왔다. 이 부부가 키우는 개의 소음은 물론 이 부부가 개의 배설물을 아랫층에 있는 자신의 발코니를 향해 던진다는 이유였다. ..
  • 美 전직 경찰이 동료에게 총격 1명 살해… 도주 중
    LA의 전직 경찰이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현재 수배 중이다. 크리스토퍼 조던 도너는 지난 일요일 범행을 저질렀으며 캘리포니아 경찰 당국은 범인으로 그를 지목한 후 목요일부터 수배에 들어갔다. 도너는 해군 소위로 복무한 전직 군인이기도 하며 현재 총기를 소지하고 있기에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다. ..
  • 미국 보이스카우트 로고
    진퇴양난 '보이스카웃'… 최후 결정은?
    약 70명으로 이뤄진 보이스카웃 이사회는 지난 몇달 간 동성애 찬반 측의 끈질긴 설득을 받아오다 지난 4일(월)부터 연맹 본부가 있는 텍사스 어빙 근처 호텔에 머물며 비밀 회의를 열고 6일 이사회에서 이뤄지는 투표를 마지막으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美 샌디애고 독감사망자 30명으로 집계
    남가주 샌디애고 지역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주간 19명에서 3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1월 마지막 주에도 환자가 861명에서 926명으로 급증한 바 있다. 발병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응급환자의 수는 전체의 12%를 유지하고 있다...
  • 美 우체국 주5일제 전환… 빠르면 8월 1일부터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는 우체국이 토요일 업무를 폐지하고 주5일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우체국은 퍼스트클래스 우표값을 지난달 27일부터 45센트에서 46센트로 올리는 등 재정 확보에 나섰고 지난 해에는 12만 명 감원안을 의회에 상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방 정부에 속한 우체국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칠 때마다 키를 쥐고 있는 의회가 호의적이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
  • "보수 기독교 멤버 살해 후 칙필레 샌드위치를 입에"
    美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기 사건과 더불어 지난해 8월 워싱턴DC에서 발생한 한 총기 사건도 주목받고 있다. 이 사건은 한 남성이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인 패밀리 리서치 카운슬을 습격해 총기를 발사한 사건이다. 이 단체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기독교 단체로 동성결혼 반대, 낙태 반대 등에 있어서 상당한 정치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
  • 오바마 "이민법 개혁안에 동성 커플 포함" 압박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 커플에게도 이민법 개혁의 혜택을 줄 것을 이민법 개혁 8인 위원회에 제안했다. 주로 가족 단위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에게 영주권 내지는 시민권을 부여함에 있어서 가족이란 변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현 이민법이 가족을 생이별하게 하는 반인권적 법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기에 개혁안에는 반드시 '가족이 함께'라는 조항이 포함될 수 밖에 없다...
  • 인질극 CCTV로 감시하다 결정적 순간에 '펑' 구출
    FBI는 지하 벙커 내부에 설치된 CCTV로 범인 지미 리 다이크 씨와 인질 이든 군의 상황을 줄곧 지켜 보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FBI는 벙커 안에 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한 후, 범인이 언론을 통해 어떤 정보도 습득하지 못하도록 모든 내용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따라서 지역 주민들 조차 경찰과 FBI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였다...
  • 총기인질극 종료… 인질은 무사, 구조 과정은 비밀
    총기범에 의해 무려 6일간 앨라배마 미들랜드 시의 지하벙커에 감금돼 있던 어린이가 무사히 구조돼 현재 웃으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가족과 함께 갖고 놀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어린이의 성은 알려지지 않았고 이름만 이든(Ethan)으로 밝혀졌다. 이든 군은 현재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정신과 육신 등의 정밀 검진을 위해 며칠간 병원에 머물게 된다. ..
  • 美 시카고 시의회 에너지드링크 규제 움직임
    최근 시카고 시의회에 에너지드링크 규제에 관한 조례가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의 에드 버크 의원이 상정한 이 법안은 레드불, 몬스터, 파이브아워 등 대표적인 고용량 카페인 드링크들의 판매를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유엔 세계 텔레비전의 날 거리 켐페인 참가 학생들
    UN세계사회정의의 날 기념 청소년 리더십 캠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GCS인터내셔널(조정원 총재)과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공동으로 오는 2월 16일(토) 오전 9시30분(현지시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워싱턴 디씨에서 "UN세계사회정의의 날(UN World Day of Social Justice) 기념 청소년 리더십 및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
  • 美 성추행범 사제 학교 취업 논란 "서로 네 탓"
    학생 성추행 문제로 수도 없이 법정 소송에 휘말린 LA통합교육구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10대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면직된 사제를 교육구 소속 직원으로 고용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과거 가톨릭교회의 조직적인 사제 성추행 은폐 시도는 더욱 큰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
  • 비욘세 (Beyonce | Beyonce Giselle Knowles
    립싱크는 잠재웠는데 이번엔 정전? 비욘세 곤욕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립싱크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한 비욘세가 이번엔 수퍼볼 정전 사태의 주원인으로 지목돼 또 한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수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비욘세는 라이브 퀸이라는 별명답게 화려한 안무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일시에 립싱크 논란을 잠재웠다. 그 자리에 있던 7만여 관중은 물론 언론들까지 비욘세에 대한 칭찬을 늘어 놓기에 여념이 없었다. ..
  • 美 앨라배마 인질극 종료, 범인은 사망, 어린이는 무사
    앨라배마 인질극이 6일만에 종료됐다. 오늘 월요일 오후 4시 인질극을 벌인 주인공 지미 리 다이크 씨는 죽은 채로 발견됐고 어린이는 무사히 구조됐다. 어린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큰 문제는 없지만 일단 앰뷸런스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 릭 페리
    릭 페리 "보이스카우트, 반동성애 고수해야"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미국 보이스카우트 연맹은 동성애 금지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최근 말했다. 릭 페리는 AP와 가진 인터뷰에서 "희망적이게도 이사회는 그들의 역사적인 입장을 따를 것"이라면서 "보이스카우트는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이 단체를 구성하는 가치들을 지지해 왔다"고 전했다...
  • 앨라배마 인질극 일주일째, 온 마을 기도회
    사건의 대상이 된 어린이들이 다니던 미들랜드시티초등학교 펜스에 걸린 플라이어에는 사람들에게 인질범에게 잡혀있는 어린 소년에 대한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촛불을 켜고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끔찍한 이번 인질극을 통해 사람들의 신앙이 더욱 강해지길 바라고 있다...
  • 美 빅베어 관광버스 사고 8명 사망 30명 부상
    캘리포니아 유카이파 인근의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픽업트럭, 승용차가 부딪히며 최소 8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다쳤다. 이 관광버스를 운행하는 버스 회사는 과거에도 안전 문제로 인해 경고를 자주 받았던 회사였다. 이 회사는 미국교통안전국으로부터 브레이크 결함, 타이어 결함을 포함해 수 차례에 걸쳐 경고를 받아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버스는 빅베어에서 스키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샌버나디..
  • CNN은 인질극 범행 4일째 범인의 인상을 공개하고 사건의 심각성을 밝혔다
    앨라배마 총기인질극 소년 엄마 찾으며 울어
    앨라배마 총기인질극이 만 4일째 접어들었지만 범인은 여전히 지하 벙커에서 인질인 5세 소년을 인질로 잡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에 따르면 은퇴한 트럭 운전기사인 범인 지미 리 다이크스(65)는 화요일 오후 스쿨버스 올라타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운전기사를 살해하고 납치한 소년을 미리 마련해 둔 지하벙커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는 4인치 넓이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경찰과 협상하고 있는 것..
  • 美 보건복지부 산아제한법 변경안 발표
    CBS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케슬린 시벨리우스 장관이 성명서를 통해 "오늘, 행정부는 종교적 관심을 존중하면서 미국 각지의 여성들에게 권장되는 예방적 치료에 대한 무료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밟고 있다. 우리는 신앙을 기반으로 한 단체들, 여성 단체들, 보험사와 다른 이들과 함께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속 함께 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