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
    칠레남부 칼부코화산 42년만에 폭발... 주민 대피령
    칠레 남부에 있는 칼부코 화산이 22일(현지시간) 42년 만에 폭발, 엄청난 화산재가 인구가 희소한 인근 산악지대의 하늘을 뒤덮었다. 이에 화산에서 가까운 인구 1500명의 인근 엔세나다 마을과 다른 두 곳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 이상 떨어진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 사이의 이 화산지대로 통하는 교..
  • 성경
    성경 전권 번역된 언어 전체 43%에 불과
    아직 세계 언어의 57%로는 완전한 성경 번역본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성서공회는 최근 성경의 현재 상황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통해서 성경 전권이 번역된 언어는 전 세계 언어 가운데 43%에 불과하고 나머지 57%의 언어로는 성경 일부만이 번역되어 있다고 밝혔다...
  • 불치병 만2세 여아 세계최연소 '냉동수면' 결정
    불치병에 걸린 태국의 만 2세 여아가 세계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냉동수면'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 뉴스는 19일 암 투병 중인 태국의 마테린 노아바랏퐁(2)이 미래에 치료를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냉동수면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노아바랏퐁은 지난 1월 뇌 속에 있는 11㎝ 크기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 '벚꽃 '활짝' 봄내음 '가득'
    올 1분기, 135년 만에 가장 따뜻했다
    올해 1분기 평균기온이 1880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7일(현지시간) 지난 3월의 지표면, 해수면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 3월 온도보다 0.85℃ 더 높았다고 밝혔다. NOAA 보고서에서 "이전 최고 기록은 2010년 3월 기온이었는데 올해는 그때보다 0.05℃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3월을 포함한 ..
  • 日집단자위권 행사시 韓주권 존중…한미일 안보토의 개최
    한미일 3국은 일본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비롯해 방위안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세 나라는 16~1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 차관보급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안보토의'(DTT)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세 나라는 토의 직후 발표한 공동 보도문에서 "미일 방위협력 지침은 미일 동맹의 틀 내에서 개정될 것"이라며 "..
  • 사드
    美태평양 사령관,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은 16일 괌에 이어 한반도에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를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그 결정 과정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라클리어와 함께 청문회에 참석한 커리트 스카파로티 주한 미군사령관은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돼도 이는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것으로 중국이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가격이 1년새 15% 하락…"디플레이션 반증"
    지난 1년 간 국제시장에서 다이아몬드 가격이 15% 가까이 떨어진 것은 디플레이션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이아몬드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캐럿은 14.4%, 3캐럿은 14.7%, 수요가 가장 높은 0.3캐럿은 19.8%나 하락했다. CNBC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회사 컨버젝스(ConvergEx)의 수석투자전략가 니콜라스 콜라스는 "다이아몬드 상품 가격..
  • 美상원 외교위, '이란 핵협상 의회승인법' 만장일치 가결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14일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대신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협상이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이 법안을 두고 타협을 이뤘다. 타협 소식에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오바마는 원래의 법안엔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
  • 어바마
    미국, 테러지원국 명단서 쿠바 제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에서 중대한 진전이다. 백악관은 트위터에 오바마가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려는 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필요한 보고서들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국무부가 쿠바의 상황을 심사한 뒤 최종결정을 내렸다. 미국은 오래 전부터 쿠바가 테러..
  • 이슬람국가
    이슬람국가(IS), 미국에 또 다른 9.11 테러 경고
    이슬람국가(IS)가 새로운 동영상에서 미국을 위협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IS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미국인에게는 이제 '안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위협했으며, 2001년 9.11 테러와 같은 대형 테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버락 오바마
    백악관에 논란 많은 '성(性) 중립' 화장실 설치
    백악관에 미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성(性) 중립(gender-neutral)' 화장실이 설치됐다. 백악관은 트랜스젠더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된 '트랜스젠더' 주간 동안인 지난 9일(현지시간) 백악관 직원 대다수가 사용하는 아이젠하워 행정부 건물에 LGBT(성소수자)들을 위한 성 중립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 힐러리
    힐러리 로댐 클린턴,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로댐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12일 드디어 대선 출마를 발표했다. 전 퍼스트 레이디였던 그는 거창한 출정식 대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2분18초 짜리의 짧은 성명을 올림으로써 수개월 전부터 예상됐던 대선 출마의 첫걸음에 절제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출마를 발표한 비디오가 끝날 때까지 카메라에 나타나거나 연설을 하지 않았다...
  • 오바마·카스트로 연설 내용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서 가진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 행한 모두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바마 미 대통령 오늘 회담은 분명히 역사적인 만남이다. 미국과 쿠바 간 역사는 어려웠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간에 불신이 쌓여왔다. 그러나 지난 몇 단 간에 미국과 쿠바 정부 간에 접촉이 꾸준히 이뤄졌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 미주기구(OAS) 정상회담
    OAS정상회담의 이모저모
    11일 파나마에서 개막된 제7회 미주기구(OAS) 정상회담은 개막하기 전부터 미국과 쿠바의 해빙 분위기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배경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평화적 분위기를 고양시키려는 움직임들도 활발하다. 그 면면들을 정리해 본다...
  • 어바마
    미·쿠바, 59년만에 첫 정상회담…화해 모드 조성
    미국과 쿠바는 11일 반세기 남짓만에 첫 정상회담을 가짐으로써 지난 수세대 동안 쿠바인들에게도 미국인들에게도 불가능해 보이던 관계 정상화의 길을 열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은 이날 파나마시티 컨벤션센터의 한 작은 회의실에서 나란히 앉아서 양국 국교 정상화를 위해 지난 수 개월 동안 시도했던 여러 가지 조치들에 새로이 노력을 경주했다. 오바마는 양국..
  • 미 의회
    美의사당, 총격사건으로 2시간 폐쇄…용의자는 자살
    미 의사당이 11일 총격 사건으로 2시간 동안 폐쇄됐다. 공정한 세금과 사회 정의를 촉구하는 표지판을 든 총격 용의자는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의사당 서쪽 프론트에서 자신에게 총을 쏴 사망했다고 의회 경찰 대변인 킴벌리 슈나이더는 발표했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 "God Bless the Scott Family"
    [포토뉴스] "God Bless the Scott Family"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찰스턴에서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교통위반 단속 과정에서 도주하던 흑인 월터 스콧이 경찰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9일 사건 현장에 있는 울타리에 스콧 가족 앞으로 메시지가 담긴 카드가 붙여져 있다. 이 경관 마이클 슬레이거는 살인죄로 기소됐다...
  • 경제성장
    한국 경제성장률 2030년까지 하락...미 농무부 전망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30년까지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농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거시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는 4.02%지만 내년에는 3.76%로 떨어진다. 또 2021년의 GDP 성장률 예상치는 2.91%로 3% 아래로 내려가 2030년에는 예상 GDP 성장률이 2.06%로 예측됐다...
  •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12일 대선 출마 발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2일 대선 출마를 발표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클린턴은 우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후 조기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리는 아이오와, 뉴햄프셔주를 방문해 소규모 행사를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할 예정이다. 클린턴은 이번이 두 번째 대선 출마이며 한때 ..
  • 환율
    美재무부, 韓에 "외환시장 개입 중단" 촉구
    미국 재무부는 9일(현지시간) 한국 금융당국에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공개한 주요 교역국의 경제·환율 정책에 대한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외환시장) 개입을 상당히 늘린 것 같다"면서 이에대한 관여를 강화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한국 정부에 시장이 무질서한 예외적 상황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