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증시
    美 재무장관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책임 中에 물을 것"
    미국은 지난달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정치·경제적 영향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 물을 것이라고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이 밝혔다고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루 재무장관은 3일 미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환율과 같은 문제에 있어 정치적·경제적으로 엄연한 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중국은 이해해야만 하며 이 점을 분명히 한다며 4일 터키에서 개막하는 G 20 재무장관 회담..
  • 교황 프란치스코
    미국 가톨릭 교인 64%가 동성커플 자녀 입양도 '찬성'
    미국인 일반 성인들보다 동성결혼에 대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미국 가톨릭 교인들이 동성커플의 자녀 입양에도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앞두고 최근 실시된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 가톨릭 교인들은 아버니와 어머니 두 명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가정 외에도 부모 중 한 명만 있는 가정, 이혼한 가정, 동거 가..
  • 올리버 색스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 별세
    희귀 신경질환 환자들의 삶과 특별한 재능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기록해온 저명 의학자 올리버 색스가 82세를 일기로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한 올리버 색스는 직접 만난 환자들과의 경험을 토대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소생' 등 10여 권의 책을 출간해 '의학계의 시인', '20세기 최고 임상 작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
  • 지구온난화
    美, 알래스카서 '북극 외교장관회의'주최…'기후변화'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북극 고위급 다자회의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개막된다. 미국 국무부는 31일 오전 앵커리지 드나이나 시민컨벤션 센터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과 윤병세 외교장관 등 북극 이사회 소속 8개국과 한국을 포함한 정식 옵서버 12개국 외교장관 또는 장관급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의 외교장관이 북극 관련..
  • 미국 생방송 피살 기자
    美 생방송 기자 살해 용의자, "흑인교회 총기난사에 대한 보복"
    미국에서 생방송 중이던 기자와 카메라맨을 살해한 용의자가 흑인교회 총기난사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지난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 로아노크에 소재한 오전 CBS 산하 WDBJ 방송국의 기자 앨리슨 파커(24)와 아담 워드(27)는 다가온 괴한의..
  • 총격사고
    미국, 총기 규제 도입 논란 다시 점화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방송기자 2명이 생방송 도중 총격으로 피살된 사건에 대해 미 의회에 총기 규제 입법을 다시 촉구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미국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벌어지는 너무나 일상적인 총기 폭력의 또 다른 사례를 보여준다"며 "총기 폭력을 줄이는 가시적 효과가 있을 조치들이 있다. 이것은 의회만이 할 수 있다"고 밝혔..
  • 총격사고
    미국, 생방송 진행중 기자 2명 총격에 피살
    미국에서 26일(현지시간) 2명의 방송기자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해고된 전직 동료기자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사건의 용의자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중 총격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으나 결국 사망했다.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이날 오전 6시45분께 인..
  • B-2
    미국, 북한 돌출행동에 B-2 스텔스 폭격기 괌 배치
    미국이 지난 일주일간 북한이 벌인 병력 운용에 대비해 새로운 한반도 전쟁계획을 짜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포격사태로 촉발된 긴장 속에 북한이 시도한 병력 증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방부 지휘관들은 북한이 전쟁을 시작하려고 하는 갑작스러운 징후가 감지될 때 한국을 보호할 군사력 운용 계획..
  • F-22
    美 공군, 유럽에 F-22전투기 곧 파견
    미 공군은 유럽 국가들과의 공동 군사훈련을 하고 러시아 침공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첨단 F22 전투기들을 유럽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마크 A. 웰시 공군 참모총장은 유럽의 동맹국들이 이미 첨단 공군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전투기들과 나란히 비행훈련을 함으로써 러시아 침공 같은 위기 시에 원활한 공동 작전을 하게 되기를 원한다..
  • 존커비
    美국무부 "남북회담 합의 환영…한미공조 지지"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최근 군사적 긴장 국면을 해소하는 협상 타결에 성공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남북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지미 카터
    카터 전대통령 가르치는 교회 성경교실에 700여명 몰려
    암투명 사실을 공개한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가르치는 조지아주의 마라나타 침례교회 성경교실에 무려 7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일요일인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이 직접 가르치는 조지아주의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성경교실에는 무려 7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비좁은 장소 탓에 교회에서 1차로 460..
  • 美 메릴랜드·워싱턴·메인주, 동성결혼 합법화
    美 성소수자 단체들, "매춘 처벌 대상 제외하라" 성명
    미국 성소수자 단체들이 매춘을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기독교 언론 크리스천포스트는 이에 "평생 서로에게 충실한 동성커플의 이미지를 내세우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이끌어낸 성소수자 단체들이 매춘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며 비판했다...
  • 수단 기독교인 여성
    수단, 바지 입은 기독교인 소녀에 태형 20대 선고
    19세의 수단 소녀가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태형 20대를 선고받았다.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는 지난 6월 25일 기독교인 여성 12명이 교회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바지를 입고 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으며,..
  • 파키스탄
    지구 온난화…올해 7월 온도는 136년 관측사상 최고
    올해 7월이 전 세계 관측사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 환경정보센터(NCEI)가 밝혔다. 미 국립 환경정보센터(NCEI)는 20일(현지시간) 올 7월의 전 세계 평균 온도는 16.61도로, 20세기 평균(15.8도)보다 0.81도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1880년 1월 이래 1천627개월간 관측 역사상 최고치로, 1998년 세워진 기존 기록보다..
  • 한미연합훈련
    美 국무부 "北, 평화 위협하는 도발 중단하라"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이러한 도발적인 행동은 긴장감을 높인다"며 "지역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과 발언을 자제해줄 것을 북한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한국으로 발포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에 대해 한반도 안보..
  • 라피 프리드먼 거스팬(Raffi Freedman-Gurspan)
    백악관 이번엔 사상 첫 트랜스젠더 직원 채용
    미국 백악관이 18일 사상 최초로 성전환자(트랜스젠더)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오바마 정부는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NCTE)'의 정책 자문관으로 일해온 28세의 라피 프리드먼 거스팬(Raffi Freedman-Gurspan)을 이날 백악관 인사처 복지·고용 국장(outreach and recruitment director in the White House Office of Preside..
  • 연준
    미 연준 "금리인상 여건 근접했지만 아직은 아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권자들 사이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이 기준금리를 올릴 조건에 더 근접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개된 지난 7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고용 목표치를 거의 이룬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금리 인상을 하기에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상승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