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감리교
    美 연합감리교 지역 연회, 동성애 반대한 목회자 파직
    미국 연합감리교(UMC) 지역 연회가 전통결혼을 지지한 목회자를 파직한 후 소송을 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0일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스틸워터스처치(Still Waters Church) 캐롤 헐슬랜더(Carole Hulslander) 목사는 최근 관할 연회인 노스조지안컨퍼런스(North Georgian Conferenc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지구온난화
    지구 온난화 지금 추세라면 생물종 16% 멸종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 속도로 배출된다면 지구에 사는 전체 생물종 6개 가운데 하나가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UConn) 마크 어번 교수팀은 30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그동안 온난화로 인한 생물 멸종위험을 조사한 131개 연구를 메타분석 한 결과 기후변화로 생물다양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온도가 상승할수록 멸종속도도 빨라지..
  • 오바마
    오바마, 퇴임후 빈민조직활동가 복귀 피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대통령 퇴임후 빈민조직 운동가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워싱턴 D.C의 애너코스티아 도서관에서 가진 중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몇년 뒤 대통령 임기를 마치게 되는데 여전히 나는 매우 젊다"며 "전에 했던 일로 다시 돌아가 사람들을 돕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대인 1985∼1988년 ..
  • 칼부코
    칠레 칼부코 화산 다시 분출 시작
    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이 30일 다시 분출을 시작했다. 지난주 두 차례 폭발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남미 지역에 광범위한 화산재 구름을 형성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현지를 방문한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해발 2000m의 칼부코는 1972년에 마지막으로 폭발했으며 칠레에 있는 90개의 활화산 중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3개 중 하나로 분류돼 있..
  • 미국경제
    1분기 美 경제, 사실상 성장 멈춘 연 0.2% 성장
    미국 경제가 지난 1분기 사실상 성장을 멈췄다. 지금은 사라지긴 했지만 혹독한 겨울 추위의 여파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달러화 강세의 영향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29일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연율 0.2% 성장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새 가장 낮은 성장이자 지난해 하반기 3.6%의 성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악화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
  • Fed "경제성장 둔화 일시적"…금리인상 시사 없어
    미국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 경제성장이 얼어 붙은 지난 겨울을 보낸 이 시점에서 미국 경제의 전망을 어둡게 평가했다. Fed는 이날 발표한 4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 조기에 있으리라는 어떤 시사도 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상무부는 1분기에 경제가 연율 0.2% 성장이라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발표했고 Fed도 기록적인 저금리를 인상할 움..
  • 아베
    아베, 2차 세계대전 미국인 사망자 애도…'위안부' 침묵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갖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미국인들에게 애도를 표명했다. 아베는 이날 '희망의 동맹으로'란 제목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된 영어 연설에서 "역사는 가혹하다"고 선언하며 "소중한 친구들이여(My dear friends), 나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신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모든 미국인들..
  • 볼티모어
    美 볼티모어 대규모 흑인 폭동…234명 체포
    경찰 구금 중 숨진 흑인 프레디 그레이(25)의 장례식을 계기로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8일(현지시간) 대규모 흑인 폭동이 일어났다.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도시가 봉쇄될 정도로 볼티모어 시내 현장의 폭동과 약탈이 심해지면서 세탁소와 주류판매점 등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소 여러 곳도 피해를 봤다고 현지 한인 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이번 소요가 발생하기 전 한인 업소들이 문을 닫고 ..
  • 아베
    한·중계 수백명, 샌프란시스코 일본 영사관서 시위
    28일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영사관 밖에서 한국과 중국계 미국인 수백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2차대전중 일본이 아시아인들에게 저지른 과오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아베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려던 싯점에 일어났다. 아베는 30일부터 3일간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미일회담
    미일 정상…안보동맹 강화·TPP 신속한 타결 확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약 2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지지통신 등이 전했다. 두 정상은 전후 70주년을 맞아 양국 '공동 비전' 성명을 발표하고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을 토대로 안보 동맹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신속한 타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베는 공동 기자회견에..
  • 아이폰6
    애플, 아이폰 호조로 1분기 순익 33% 증가
    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역대 같은 기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 마감 후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이 회사 2015 회계연도 2분기(2014년 12월 28일∼2015년 3월 28일)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580억 달러, 순이익은 136억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은 2.33달러, 총마진율은 40.8%였다. 이..
  • 자위대 사열하는 아베 신조
    美·日, 일본군 자위대 전세계 파병 허용 서명
    미국과 일본은 27일 중국과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고 전세계 군사작전에 일본의 역할 확대를 허용하는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에 서명했다. 양국 외무, 국방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2+2 회담을 갖고 18년 만에 처음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영토 분쟁 지역에 대한 중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사일 방..
  • 북한시내
    미국 국무부, 북한 여행경보 다시 발령
    미국 국무부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체포와 장기 구금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북한 여행 경보를 다시 발령했다. 국무부는 이날 자체 여권 및 해외여행 관련 웹사이트에 올린 북한 여행 경고문에서 "미국인은 어떤 형태로든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지난 5월14일 북한 여행 경고를 재발령하면서 북한 당국이 자국의 형법을 임..
  • 화산
    칼부코 화산 대폭발 가능성 낮아...분출은 계속
    지난주 2차례 폭발한 칠레 칼부코 화산이 25일(현지시간) 계속 화산재를 분출해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당국은 이 화산의 추가 폭발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칠레 국립 광업 및 지질 서비스의 로드리고 알바레즈 국장이 이날 현지 공영방송 TVN와의 인터뷰에서 "칼부코 화산의 활동이 달라졌다"며 "지질 전문가들은 지난 22일과 23일 같은 폭발보다 더 강한 폭발이..
  • 미국, 네팔 지진에 재난구조반과 100만 달러 지원
    미국은 강진을 맞은 네팔에 재난구호반을 파견하는 한편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백악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를 발표하면서 미국이 네팔 국민과 함께하며 진심어린 애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개발처(USAID)가 재난구호반을 운용하며..
  • 칼부코
    칠레 화산 …부에노스아이레스行 항공기 중단
    칠레 남부 칼부코 화산이 22일 42년 만에 폭발하면서 화산재로 뒤덮인 엔세나다는 유령 지역으로 변했다. 이곳 주민 약 1500명은 이미 대피한 상태다. 칠레 국립광산지질국은 24일 화산 분출 과정이 수주 또는 수개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알바레스 국장은 "분출이 현재 끝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며 다시 분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 파퀴아오
    [복싱]파퀴아오-메이웨더전 티켓, 60초 만에 매진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펼치는 세기의 복싱 대결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사에 남을 맞대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 입장권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폭스 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파퀴아오-메이웨더전 티켓이 판매 60초 만에 다 팔렸다고 전했다. 다음 달 3일 경기가 열릴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의 수용 인..
  • 42년만에 '폭발'…칠레의 칼부코 화산
    [포토뉴스] 42년만에 '폭발'…칠레의 칼부코 화산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22일(현지시간) 42년만에 폭발, 화산재 구름을 쏟아내기 시작하자 인근 푸에르토바라스 마을의 어린이들이 이를 바라보고 있다. 칠레 당국은 가장 가까운 엔세나다를 비롯한 인근 산악지대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 뉴욕증시
    美 나스닥 지수, 15년여 만에 기록 돌파
    미국 나스닥지수가 23일(현지시간) 15년 1개월 13일만에 닷컴 버블 당시 수립했던 기록을 돌파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20.89포인트(0.4%)가 올라 5056.06으로 마감함으로써 2000년 3월10일 수립했던 5048.62의 마감시세를 넘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도 20.42포인트(0.1%)가 올라 1만8058.69로 S&P500지수는 4.97포인트(0.2%)가 올라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