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MLB]美 언론 "다저스, 류현진 부상 알고 계약했었다"
    미국 언론들이 다저스가 계약 당시 류현진(28·LA 다저스)의 어깨 부상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LA타임스, ESPN 등 미국 언론은 "다저스가 류현진의 부상 사실을 알고도 2012년 계약을 맺었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간 다저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류현진의 자기공명영상(MRI)검사 사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번 수술을 통해 ..
  • 美법원, 비무장 흑인에 다량 총격 백인경찰에 '무죄'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법원은 2011년 2명의 비무장 흑인들이 탄 차량에 137발의 실탄을 쏘아 이들을 사망하게 한 사건과 관련된 한 백인 경찰관에게 23일 무죄를 선고했다. 마이클 브렐로(31)라는 이 경찰관은 다른 경찰관과 100여 발을 쏜 뒤에 차위에 올라가 윈드쉴드를 통해 15발을 더 쏘았다. 2011년 11월 발생한 이 사건은 용의자인 티머시 러셀 및 말리사 윌리엄스가 ..
  • 연방준비제도옐렌
    옐런, "기준금리 인상 올해 안에 시작"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안 어느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망했다. 미국 연준의 옐런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안 어느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기 위한 초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고용과 ..
  • 볼티모어
    美대배심, '볼티모어의 6인 경찰' 기소
    미국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 수석검사 마릴린 모스비는 21일 흑인의 구속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명의 경찰관 전원이 대배심에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모스비는 3주일 전에 문제의 흑인 프레디 그레이의 목이 부러진 것은 그에게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머리를 처박는 과정에서 일어난 상처라면서 이들을 기소했었다. 이날 대배심의 발표는 모스비의 발표와 비슷했..
  • 북한군
    美 국무부 "북한, 핵 소형화 능력 없다"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자신들이 비축한 핵무기를 소형화 및 다종화할 수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의심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핵탄두를)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북한은 전날 "핵 공격 수단이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선 지 오래 됐다"고 주장했다. ..
  • 미국-쿠바
    미국-쿠바, 4차 협상 개최…대사관 재개설 논의
    미국과 쿠바 정부 대표단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4차 국교정상화 협상을 할 예정이다. 양 대표단은 이 협상에서 국교정상화 협상의 주요 걸림돌인 쿠바 주재 미 대사관 재개설, 쿠바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미국 내 쿠바 정부 은행 업무 허용 등을 주로 논의한다. 쿠바 주재 미 대사관 재개설 문제의 제한에 대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전날 쿠바 뉴스통신(ACN..
  • 사드
    미 국무부 "케리의 사드 발언은 우리 내부 논의"
    미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케리 국무장관이 방한 기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미 정부 내부에서 오가는 논의에 대해 편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신이 케리 장관의 방한에 동행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한 게 없다"면서 "사드는..
  • 미사일
    美 "北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개발까지 수년 걸려"
    제임스 윈네펠드 미 합참차장은 19일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려면 수년이 남았다"고 밝혔다. 윈네펠드 합참차장은 그러나 "이런 미사일은 종국적으로 한국과 일본, 이 지역에 주둔한 미군에 감지하기 어려운 위험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관영 언론은 이번달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
  • 콜롬비아서 폭우와 진흙산사태로 최소 58명 사망
    서부 콜롬비아 산악지대에서 18일(현지시간) 폭우로 인한 진흙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58명의 주민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한밤중 잠들어 있다가 "강물이 넘친다!"는 고함 소리와 비명 소리에 잠이 깨었다고 말했고 허술한 주택들과 다리들이 리보르디아나 협곡의 흙탕물 속으로 쓸려들어갔다고 전했다. "바위와 큰 나무 줄기가 사방으로 온통 휩쓸려 내려왔다"고 기자에게 말한 디..
  • 복음주의
    美 복음주의 교인들에 대한 '10가지' 흥미로운 사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미국 복음주의 교인들에 대한 10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눈길을 끈다. 미국 기독교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퓨포럼리서치가 내놓은 최신 보고서 '미국의 변화하는 종교적 지형(America's Changing Religious Landscape)'을 토대로 CP는 종교적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종교 그룹인 복음주의..
  • 백악관, IS의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탈환 지원
    백악관은 18일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의 이라크 도시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을 입었다며 이를 이라크 정부가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이라크 정부군의 정밀 공습을 지원하고 군사작전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슐츠 대변인은 이번 IS의 승리가 미 전략의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는 I..
  • 삼성전자
    美 항소법원서 삼성 일부 승소…애플 특허 배상액 줄어
    미 연방 항소법원은 18일 삼성이 애플 아이폰의 일부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지만 트레이드 드레스(상품 또는 서비스의 총체적인 이미지나 종합 외형)는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배상액은 1심 판결에서 내려진 9억3000만 달러(약 1조원)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워싱턴 DC 소재 항소법원은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애플은 삼성 ..
  • IS 공습
    사살된 IS '아부 사야프'는 서열 2위 석유 수출상
    미군 특수부대 수십 명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급습해 사살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간부는 IS의 서열 2위인 석유 수출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리아 동부의 알아므로를 급습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IS 서열 2위 간부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 움 사야프를 생포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미 ..
  • IS와 쿠르드 깃발
    美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격퇴' 지상작전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지상 작전을 펼쳐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생포했다고 미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실시했고 이 작전 중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밝..
  • 뉴욕 네일
    뉴욕네일업계 CBS-TV 후속 보도…파장 확산
    뉴욕타임스의 탐사보도로 촉발된 네일업계 문제가 공중파 방송에서도 후속보도가 이어지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CBS-TV는 15일 아침방송 '디스 모닝'에서 뉴욕 네일업계의 병폐를 진단하는 'Salon Secrets(네일살롱의 비밀)'이라는 보도를 했다. 2분46초 분량의 이 보도는 두차례에 걸친 뉴욕타임스의 특집 기사를 사실상 재확인하고 뉴욕주의 대대적인 단속방침을 예고했다. ..
  • 칙펠레
    미국 대학 학생회, 전통결혼 지지하는 칙필레 오픈 반대
    미국 조지아에 본사를 둔 전국 단위의 패스트푸드 기업 칙필레는 성경적 가치관을 중요시 여기고 이를 회사 경영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1946년 설립 당시부터 주일에 문을 닫았는데도 매출은 계속 증가해 2010년에는 맥도날드를 제치고 점포 당 매출액이 업계에서 최고로 많았다. 젊은이들을 고용해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고, 회사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대하고 희생적 ..
  • 사에드 아베디니
    美 상원, 만장일치로 아베디니 목사 석방 결의안 통과시켜
    미국 상원이 당파를 초월한 만장일치로 이란에 수감된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밋치 맥코넬(공화당, 켄터키) 의원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1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이란과의 핵 협상이 체결되기 전까지 아베디니 목사의 석방 가능성을 확실시하라고 촉구했다...
  • 어바마
    라울 카스트로 "美·쿠바 곧 대사 파견"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2일 이달 말께 쿠바가 미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되면 쿠바와 미국은 상대국 주재 대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이날 아바나 공항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환송한 이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쿠바는 현재 대사관 대신에 낮은 단계의 이익대표부를 두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달 전면적인 대사관 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