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자선냄비 헌혈 증서
    호주 70대노인 희귀혈액 헌혈로 아기 240만명 살려
    호주의 70대 노인이 평생토록 한 헌혈로 240만명 이상의 아기들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CNN 등 미 언론은 호주의 제임스 해리슨(78) 할아버지가 지난 60년간 거의 매주 한 차례 헌혈을 통해 '황금 팔을 가진 남자'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그가 이토록 장구한 세월에 걸쳐 헌혈하게 된 것은 1951년 열네살 때 폐 수술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 애플 로고
    애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 30일 출시
    애플은 이달 30일 세계 100개국에서 유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 에디 큐는 8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이를 발표하면서 그 비용은 1인의 경우 월간 10달러이며 6인 이내의 가족의 경우 월간 15달러라고 말했다. 큐는 6월말까지 100개 이상의 나라..
  • 재난로봇
    美 재난 구조 로봇 결선 한국 카이스트 1등
    위험한 재난 환경에서 인간 대신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경연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에서 열린 로봇공학 챌린지 결선 대회(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에서 상금 200만 달러와 함께 1등을 차지했다. 미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이 개최한 이 대회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
  • 애플
    애플워치, 26일부터 시판...카톡, 라인, 인스타그램 지원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26일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애플은 한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대만에서 애플워치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2주일 후에는 애플 리테일 스토어에서도 일부 애플워치 모델을 판매한다. ..
  • 미 국방부 관리 "생탄저균 지난 10년 동안 배달사고 많을 것"
    미 국방부 관리들은 3일 지난 10년 동안 살아 있는 탄저균의 잘못된 배송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생탄저균이 미국 내 48곳 이상의 실험실과 최소 3개국에 잘못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국방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것보다 2배가량 많다. 국방부는 배달 사고로 공중 보건 위험은 없다고 반복적으로 밝히고 있다. ..
  • FIFA
    FIFA, 후세인·플라티니, 블래터 후임자로 유력
    제프 블래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알리 빈 알 후세인(40·요르단) 부회장과 미셀 플라니티(61·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등이 차기 '축구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블래터의 뒤를 이을 차기 FIFA 회장 후보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후세인 부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 보스톤 마라톤 폭발
    美법원,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친구에 6년형 선고
    미국 법원은 2일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범인임을 알고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대학친구 디아스 카디르바예프에게 6년형을 선고했다. 카자흐스탄 출신인 카디르바예프(21)는 선고를 받기 전 자신이 연방수사국(FBI)이 배포한 미국 법원은 2일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범인임을 알고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대학친구 디아스 카디르바예프에게 6년형..
  • 美오레곤 주 해안서 강도 6.0 지진
    미국지질조사소(USGS)는 1일 미국 오레곤 주 해안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44.494 서경129.8779 지점의 지하 13.0㎞로 잠정발표됐다...
  • 윈도우10
    MS '윈도우 10' 7월 29일 서비스…액티브X 없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 체제(OS) '윈도우 10'이 오는 7월 정식 서비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7월 29일부터 전세계 190개국에서 공식 서비스한다고 1일(현지시간) 오전 밝혔다. 윈도우 7 및 윈도우 8.1 사용자들은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다만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윈도우8/8.1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RT/RT 8.1 등 ..
  • 마라톤 할머니
    92세 할머니가 42.195km 마라톤 완주...최고령 기록
    92세 할머니가 마라톤 42.195km를 완주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큰롤 마라톤 대회에서 해리어트 톰프슨(92)할머니가 7시간24분36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여성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톰프슨 할머니는 92세 65일의 나이로 완주에 성공하면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지난 2010년 호..
  • 미국 쿠바 외교 정상화
    미 국무부, 쿠바 테러지원국 공식 해제
    미 국무부는 29일 쿠바를 테러지원국에서 공식 해제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면적인 대사관 개설에 장애가 되는 쿠바 테러지원국을 해제하는 결정을 발표했었다. 미국은 쿠바가 콜롬비아의 좌익 반군을 지원했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워 지난 1982년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
  •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뉴욕 국제도서전서 '한국 인쇄 우수성' 세계에 알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가 27일부터 29일까지 맨하탄 자비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뉴욕국제도서전(BEA·BookExpo America)에 참가, 한국의 인쇄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뉴욕국제도서전은 매년 전 세계 1,100여 업체가 참가해 약 60,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도서전으로서 세계 각국의 인쇄기술 현황이 보고될 뿐만 아니라 각종 세미나,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이..
  • 탄저균 배달사고 ,'실수' 아닌 기술적 오류 가능성
    미군이 살아 있는 탄저균을 미 정보 기관들과 민간 연구소 그리고 한국 미 공군 기지에 배달한 것은 사람에 의한 실수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미군이 발표했다. 래이 오디어노 미 육군 참모총장은 탄저균 샘플을 살균 또는 방사능 처리하는 과정에 기술적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탄저균이)완전히 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군이 탄저균 샘플을 배달 할 때에는 이송 전 살균..
  • 구글
    구글 신개념 사진 서비스 '구글 포토스' 공개
    구글이 신개념 사진 저장·공유 서비스 '구글 포토스(Google Photos)'를 공개했다. 구글은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사진 서비스 '구글 포토스' 발표와 함께 이날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I/O는 공학용어 입력값(Input)과 결과값(Output)을 뜻하는 구글 주최 신기술 발표회다. 구글의 아닐 사바왈 ..
  • 美, 탄저균 이송 사고로 오산기지에 반입
    미국 유타주(州)의 한 군연구소에서 살아 있는 탄저균 샘플이 미국 내 8개 주(州)와 주한 미군기지에 이송됐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탄저균 샘플이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8개 주는, 텍사스, 위스콘신, 델라웨어, 뉴저지, 테네시, 뉴욕, 캘리포니아, 그리고 버지니아주다. 그리고 주한미군 기지는 오산 공군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
  •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 '울프 화산' 33년 만에 폭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의 울프 화산이 33년 만에 폭발을 일으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갈라파고스국립공원은 25일(현지시간) 1700m 높이의 울프 화산이 새벽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기둥, 연기, 용암을 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프 화산은 이사벨라섬 북단에 있으며 이사벨라섬 남동쪽에 주민들이 많이 사는 섬마을 에르토 비야밀과는 115㎞ 떨어져 있다. 당국은 울프 화산 활동으로 관..
  • 토네이도
    멕시코·텍사스 국경지서 토네이도…13명 사망
    미국 텍사스 주와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25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멕시코 쪽에서는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 이 토네이도는 승용차들을 성냥갑처럼 우그러뜨리고 어머니의 손에서 아기를 날려버렸다. 한편 맞은 편의 텍사스 쪽에서는 폭우도 겹쳐 12명이 실종됐다. 이날 텍사스 주 델리오 맞은편의 인구 12만5000명의 도시 시우다드아쿠나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유모차가 날라갔다..
  • 백인총격
    총격 백인 경관 무죄 판결에 반발시위 계속
    비무장 흑인 용의자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흑인 항의 시위가 밤새 이어지고, 시위자가 대거 체포되는 등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경찰 당국은 24일(현지시간) 전날 시위 과정에서 과격 행동을 했거나 법질서를 위반한 7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경찰국장인 캘빈 윌리엄스는 "23일 항의 시위는 대부분 평화로운..
  • 앤 메라
    美 여배우 '앤 메라' 별세…향년 85세
    미국의 여배우이자 코미디언 앤 메라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그의 남편이자 동료 코미디언인 제리 스틸러와 아들이자 영화감독 겸 배우인 벤 스틸러는 그가 23일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이 스틸러 가는 AP통신에 내논 성명에서 "두 사람은 61년간 결혼생활을 했으며 거의 그만한 기간 동안 함께 일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1960년대에 '디 에드..
  • 美 상원, 국가안보국 통신기록 수집 규제안 '부결'
    미국 상원은 국가안보국(NSA)의 무분별한 통신기록 수집을 제한하는 미국자유법안을 23일(현지시간) 부결시켰다. 이 법안은 국가안보국의 광범위한 통신기록 수집을 금지하는 대신 테러 관련 징후가 나타날 경우 통신회사에서 최대 5년간 보관하는 통화기록을 개별적으로 영장을 발부받아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밀어붙인 이 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