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9회 가정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개최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허정강 목사, 이하 가정협)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5일(금)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번 행사는 제70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2025 가정평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지난 70년 동안 한국교회와 함께해 온 가정사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나누..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아래 뒷모습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윤창렬 LG 글로벌 전략개발원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대통령 권한대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성태윤 정책실장
    한덕수 대행 "한미 통상 협상단 방미 추진… 조선·LNG 협력 본격화"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협상 방향에 만족하며 한국, 일본, 인도와의 즉각 협상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무역 균형 등 3대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세월호 유가족들이 과거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추모식에 참석하던 모습. ⓒ뉴시스
    사법부, 세월호 참사 원인 ‘내인’ 결론… 외력설은 배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선체 복원성 불량 등 선박 내부 구조적 요인에 있었다는 사법적 판단이 나왔다. 오랫동안 제기돼 온 외력에 의한 침몰설은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배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실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목포해양안전심판원 특별심판부(이하 목포해심)는..
  • 도서 『나는 범죄 피해자입니다』
    “트라우마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범죄 피해자 회복 돕는 안내서 출간
    범죄 피해를 겪은 이들에게 트라우마는 단순한 심리적 동요를 넘어 일상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깊은 상흔으로 남는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조차 망설이게 만들 정도로 보복과 2차 가해의 두려움에 시달리며, 가해자가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집 안에서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The King of Kings
    한국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한국 제작사와 영화인들이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미국 개봉명: The King of Kings)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흥행 성과를 거뒀다.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이 이처럼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도서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유방암 투병 438일의 여정,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출간
    유방암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항암 치료와 수술, 회복 과정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438일간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가 출간됐다. 저자 강현성은 20년 넘게 직장 생활을 이어온 회사원으로, 자신의 투병 경험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 여성가족부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여가부 향방 주목… 정권 교체 시 변화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임기 내내 논란의 중심에 있던 여성가족부(여가부)의 향후 역할과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국정 기조로 삼았고, 장관 공석 상태는 1년 넘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다가오는 조기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될 경우 여가부의 위상과 기능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미국발 관세 충격 여파… 국내 물가 상승과 고용 불안 가중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시작된 글로벌 무역 갈등이 한국 경제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과 청년층 고용 부진이 겹치며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에 따라 내수 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준비 중이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방영된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 다큐멘터리의 좌담회에 출연한 모습.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AI 인프라 구축과 규제 완화 시급”… ‘메가 샌드박스’로 산업 대전환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으로 '메가 샌드박스' 구상을 제안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조성과 불필요한 규제 철폐, 인재 유치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최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에 출연해,..
  • 서울 마포구 머큐리 앰버서더 호텔 홍대 T팩토리에서 직원들이 아이폰16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트럼프, 관세폭탄 90일 유예… 애플 직격탄, 삼성은 숨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관세 폭탄'의 발효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대응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이번 유예 조치에서 중국이 제외되면서 애플은 정면으로 타격을 받았고, 삼성전자, 구글, 모토로라 등은 비교적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 2024 세계 성서 번역 현황 공개
    전 세계 61억 명이 자기 언어로 성경을 읽는다
    2024년, 전 세계 5억 8천만 명이 사용하는 105개의 언어로 성서가 번역되었다.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74개의 언어로 처음 성서가 번역되었으며, 4억 8천만 명은 새로운 번역 또는 개정판 및 해설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6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된 성경전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 한남대,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성료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예외 조항 제외 가능성… 업계 “기술 경쟁력 뒤처질 우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반도체 특별법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이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구개발(R&D) 집중 환경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술격차가 좁혀지고 역전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