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대표적인 자선가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포브스는 인터넷판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대표적 자선가 48명을 선정하면서 김연아를 포함했다... 법원, '유병언 오른팔' 이석환 상무에 구속영장 발부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37) 전 세모그룹 일가 비리와 관련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핵심으로 꼽히는 이석환(64) 금수원 상무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열린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저 임금 떼먹고 뒤에서 웃는 악덕업자… "징벌적 손배제 도입을"
노동 현장의 최대 관심사인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기준)이 5580원으로 결정됐다. 올 해보다 7.1%(370원) 인상된 액수다. 주 40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 116만6220원을 받게되는 셈이다... KB금융, LIG 손보 인수 계약 체결..비은행 강화 숙원 풀어 (종합)
KB금융지주가 LIG손해보험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LIG손보의 지분 인수 계약을 승인한 후 LIG 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김명수 논문표절 추가 의혹…'논문 복사기' 비판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논문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27일 보도자료에서 "김 내정자가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할 당시 부교수 임용기간 동안 대표적인 연구업적으로 심사과정에 제출한 '보수 및 근무여건에서의 교직발전종합방안 실행과제'란 제목의 논문은 김 내정자 본.. 현대아산 인력, 금강산 시설 안전점검차 30일 방북
정부가 27일 금강산의 우리 측 시설물 점검 작업을 위한 현대아산 인력의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현대아산이 지난 22일 '금강산 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조퇴 투쟁…경기 일부 학교 혼선 우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27일 오후 법외노조 판결에 맞서 조퇴투쟁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일부 학교의 수업 진행에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별도의 지침도 없이 참여 교사 파악에만 열중하고 있다... 檢, '철도업체 뇌물수수' 감사원 감사관 구속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관이 현직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26일 특정 납품업체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감사원 기술직 서기관급(4급) 감사관 김모(51)씨를 구속했다... 손잡은 조희연-고승덕-문용린 "서울교육 협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과 지난 6·4 선거에서 경쟁을 벌인 고승덕 변호사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한자리에 모여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서울교육이 새로운 희망으로 가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조 당선인의 제의로 이뤄졌다... SKT-피쉬트리, 미국·중동 스마트러닝 시장 공략
SK텔레콤은 27일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 피쉬트리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중동 지역 스마트러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SK텔레콤의 양방향 수업 솔루션, 교육용 스마트 기기 관련 솔루션과 피쉬트리의 HTML5 기반 자체 학습 플랫폼을 연동해 교육용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애플, 아이사이트 카메라 장착한 '아이팟 터치' 출시
애플은 500만 화소의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팟 터치 라인업은 1080p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의 A5 칩,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여·야, 총기난사 사건 김관진 책임 공방
여·야는 27일 GOP 총기난사 사고와 관련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 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책임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2005년 28사단 GP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을 때 당시 국방부장관이었던 윤광웅 장관은 3일만에 사퇴의사를 표명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