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가 건강보험에 적용된다. 이에 이전에는 1개당 139만원~180만원의 치료비를 환자가 전액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절반보다 적은 60여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 '만 75세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 전환'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재료의 급여·비급여 대상과 급여 제품의 건강보험 적용 가격을 결정했다고 25일.. 伊 프란델리 감독, 16강 탈락 후 자진 사퇴
16강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57)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외신은 프란델리 감독이 25일(한국시간)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패한 뒤 "전략과 전술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침몰 과정 찍혔나" 영상저장장치 복원 의뢰
세월호의 CCTV 영상이 저장 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 영상 저장 장치(DVR)의 복원 작업이 시작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5일 DVR의 손상방지를 위해 부식방지 조치를 완료하고 영상 복원을 위해 복구 업체에 복원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 이송 임박…강릉아산병원서 사흘째 회복 중
총을 쏴 동료 5명을 살해한 임모(23) 병장은 25일 사흘째 강원 강릉시 강릉아산병원 순환기외과 집중치료실(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임 병장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강릉아산병원 김진엽 부원장은 "(임 병장은) 대화를 할 정도로 양호해 곧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남 거부 여성 집 몰래 침입 40대 스토커 징역 6월
만나기를 거부하는 여성의 집에 몰래 숨어 침입한 40대 스토커가 실형에 처해졌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박주영)은 주거침입죄로 기소된 하모(41)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檢, 호남 비하 '좌익효수' 기소 검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원주지청장)은 5·18민주화운동 왜곡 및 전라도 비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A씨를 이달 초 소환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좌익효수'라는 ID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절라디언', '홍어종자' 등 전라도민을 비하하고 5·18민중항쟁을 폭동으로 왜곡하는 내용 등 16개의 게시글과 3451개의 댓글을 올린 경위, 이유.. 20년 알고 지낸 이웃 노인 살인미수 40대 '징역 2년'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엽)는 20여년간 알고 지낸 이웃 노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44)씨에게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5시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웃 주민 B(71)씨의 등과 옆구리를 5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 실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9월 3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5일 발표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도 지난 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사교육 경감을 위해 EBS 수능교재와 강의에서 70% 정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위장' 병역 면탈 연예인 등 6명 적발
병무청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선수 4명과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 등 6명을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보디빌딩 선수 4명은 유명대학에 입학한 체육특기생들이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인터넷을 통해 신장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면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실.. FIFA,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 조사 시작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중 상대 수비수를 깨문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FIFA는 아일랜드 RTE방송 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공식 경기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는 수아레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모든 자료를 모을 예정"이라고 25일(한국시간) 말했다... '황혼의 패륜 범죄'…고령사회 노인범죄 갈수록 심각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강원도는 노인 인구가 가장 많고 독거노인 등은 범죄에 그대로 노출 돼 있어 이들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통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법원,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집행정지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 중인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24일 이 회장에 대해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의 현재 건강상태에 관한 전문심리위원들 및 구치소의 의견을 참고한 결과 구속집행을 정지할 상당한 이유가 인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