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표 유통시킨 FIFA 협력사 대표, 브라질서 체포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암표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협력사 대표가 브라질 현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FIFA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월드컵 입장권 판매 대행사인 '매치(MATCH)'의 대표 레이 웰렌(64·영국)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 檢, '향군' 마크 붙여 軍소화기 100억 납품업자 기소
    시중 판매중인 소화기에 재향군인회 마크를 부착한 뒤 군부대에 원가보다 비싼 100억원 상당을 납품한 업자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소화기 제조·납품 능력이 있는 것처럼 재향군인회를 속여 군부대에 납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S사 대표이사 김모(5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 수니가
    FIFA, 수니가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도중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후안 수니가(29·나폴리)를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IFA는 8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수니가의 반칙은 고의가 아닌 우연히 일어난 사고며 본인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류현진
    "류현진 올스타 됐으면 한국 시청률도 올랐을 것"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류현진(27·LA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장 무산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ESPN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8일(한국시간) 올스타전 불참이 아쉬운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류현진을 포함시켰다...
  • 죽은 소나무 벌채하다 고압선 건드려 530가구 정전
    7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상가 공유지에서 상인 2명이 죽은 소나무(직경 30㎝)를 벌채하다 나무가 넘어지면서 고압 전선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고압 전선 2개가 끊어졌고, 인근 아파트 500가구와 주택 30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 현오석 부총리
    양대노총, 현오석 부총리 검찰 고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부문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7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 노조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부총리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을 무리하게 강요하기 위해 법이 정한 권한을 남용했다"며 "정부가 특정 내용..
  • 마을 앞 농수로서 70대女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7일 오후 7시2분께 전남 여수시 봉계동 한 마을 앞 농수로에서 A(7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운동을 나가다 농수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감사원
    감사원 "세월호, 안전관리부터 사고 대응까지 부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해운조합 등의 안전관리·감독 부실과 해양경찰청·안전행정부 등의 미숙한 사고대응 등 총체적 문제점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총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벌인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진행 상황을 8일 발표했다...
  • 호나우두
    호나우두 "네이마르 없어도 독일 이긴다" 장담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38)가 '에이스'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의 전력 이탈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이 독일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호나우두는 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FIFA.com)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브라질은 최대 득점원이자 최고의 스타를 잃었다. 또한 준결승전에서 맞붙는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다"면서도 ..
  • 삼성電 브라질 공장에서 무장강도 침입
    7일(현지사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라질공장에서 20여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해 노트북과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유감이지만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 대구 황산테러사건
    '대구 황산테러사건' 8일 자정 공소시효 만료…재정신청 심사는 계속
    15년 전 대구 동구 효목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어린이 황산테러사건'의 공소시효가 8일 자정(오전 0시)를 기해 만료된다. 대구지검은 지난 2일 7개월여 재수사를 벌인 대구 동부경찰서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한 '황산테러사건'에 대해 공소 제기할 용의자를 특정할 구체적 증거가 없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 김형식
    檢, 김형식 구속시한 연장검토…"수사인력 보강할 수도"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의원과 공범인 팽모(44)씨의 구속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7일 "경찰로부터 건네받은 증거자료 분석은 마쳤고, 범행동기 등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 수사에 들어갔다. 필요시 구속 시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