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47)을 위한 발레 '나비부인'을 국립발레단이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은 2015년 첫 작품으로 3월 25~28일 서울에서 '나비부인'을 국내 첫 라이선스로 올린다. 작가 존 루더 롱(1861~1927)의 소설이자 푸치니의 오페라로 유명한 '나비부인'이 원작이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예술 감독인 엔리케 가사 발가(38)가 강수진을 위해 안무한 점으로 .. 음악시장 생태계 복원위한 '바른음원 협동조합' 출범
음악 시장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른음원 협동조합'이 출범한다. 바음협은 7월 16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겸한 출범식을 연다. 지난 4월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 겸 기타리스트 신대철(47)은 왜곡된 음원유통 구조와 불합리한 한국 음악산업 구조 전반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알렸다... 초라한 여경의 날…도입 68년 지났지만 비율 8%, 총경 이상 고작 10명
지난 1946년 7월1일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과가 신설된 지 68년이 흘렀다. 당시 여성경찰국장 고봉경 총경을 비롯한 여성간부 16명과 여경 1기생 64명으로 출발한 여경은 올 해 5월 기준 8403명으로 증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오늘 취임식…2기 시정운영 시작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2기 시정운영이 1일 취임식과 함께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제36대 서울시장 취임식이 개최한다. 이번 취임식은 일체의 소요 비용없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치러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취임사부터 사회자, 애국가 연주, 진행요원, 취임식장에 설치되는 소망나무까지 모두 시민의 아이디어로 꾸며진다... 세월호 특위, 1일 해수부 기관보고 국회서 진행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당초 전남 진도에서 진행키로 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대한 기관보고를 국회에서 받기로 했다. 세월호특위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는 지난 30일 논의 끝에 국회에서 기관보고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1일 기관보고를 위해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진도 현장을 떠나 특위에 출석한다... 아동학대범죄자 아동기관 취업 제한…경력조회 및 점검결과 공개
아동학대범 범죄자의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을 위해 하반기부터 관련 범죄 경력조회와 점검 확인·결과 공개 절차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아동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9월 29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김형식 의원, 유치장서 팽씨에게 '묵비권 행사' 종용 쪽지 건네
서울 강서구 재력가 피살사건을 사주한 혐의(살인교사)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구속수감된 상태에서 실제 살인을 저지른 팽모(44)씨에게 '묵비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60대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팽씨가 지난달 28일 같은 유치장에 수감된 김 의원이 건넨 쪽지라며 경찰에.. 세월호부터 차별의 벽까지...뉴욕 한인 작가전 퀸즈뮤지엄 개막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뉴욕서 활동한 한국의 대표 작가들이 퀸즈뮤지엄에 집결했다. 지난 29일 퀸즈뮤지엄 2층 갤러리에서 열린 '시간의 그늘 :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2부 1989-2001' 전 오프닝 리셉션이 작가들과 쿠하우스 서니 신 대표, 뉴욕문화원 조희성 큐레이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알재단(회장 이숙녀)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공동으로 마련.. 2NE1 박봄, 4년전 마약류 스캔들 휘말려
30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박씨가 몰래 들여온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각성제)로 오남용 시 인체에 미치는 해가 커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고 있다. 암페타민은 특히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수사기관에선 사실상 .. 법원, '소녀상 말뚝테러' 스즈키에 구속영장 발부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지만 법정에 계속 불출석해온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9)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안호봉 부장판사는 30일 네번째로 열린 스즈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에서 "스즈키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지명수배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멕시코 꺾고 코스타리카와 8강 격돌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가까스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네덜란드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08개 4년제대 정원 1만9085명 줄인다
올 해 대학 특성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08개 대학이 오는 2017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1만9085명 감축한다. 이 가운데 지방대가 전체 입학정원 감축 인원의 85.7%를 차지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이 지방대 죽이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