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부산시와 부산 강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시설폐쇄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심리가 14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법정에는 교회 측에서 담임인 손현보 목사와 법률 대리인인 최인식·안창호(전 헌법재판관) 변호사가, 지자체 측에서는 대리인 각 1명씩이 출석했다... “대북전단 이유 법인 취소, 표현의 자유 부인”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지난해 통일부의 법인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이 14일 서울행정법원(제5부)에서 진행됐다. 통일부는 지난해 7월 17일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과 큰샘(대표 박정오)에 대한 법인설립허가를 취소했었다. 당시 통일부는 “해당 법인의 대북전단·물품 살포 행위는 법인.. 유치원 이전 교회 다닌 비율 65%… “기독교, 가족종교화 경향”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기독교 청년의 사회 및 신앙 의식에 대한 조사’를 했다. 21세기교회연구소를 맡고 있는 정재영 교수(실천신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정세균 총리, BTJ열방센터에 “비상식적 행위 용납 않을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 발생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역학조사 방해, 진단검사 거부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각 지자체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사..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 집합금지 명령
서울 은평구가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에 최근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구는 “귀 시설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이 발생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의거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오니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처분 사유는 ‘비대면 인원 초과’이고 집합금지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한기총-한교연, ‘통합 문제’ 등 현안 논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가 지난 12일 오후 한기총 사무실에서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귀수 한교연 사무총장, 여운영 한기총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분노조절 10개 수칙’
하이패밀리 김향숙 공동대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분노조절 10개 수칙’을 13일 발표했다. 김 공동대표는 신체심리학자이자 이모션코칭 전문가다.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는 故 정인 양이 안치돼 있다. 아래는 수칙 전문... 한교총 “인터콥, 반사회적 행동 멈추고 방역 협조하라”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인터콥은 반사회적 행동을 중단하고, 방역에 협조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인터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 하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다중이 참가하는 집회를 진행하였고, 집회 참가자들로 인해 감염확산이 이루어졌으며.. 교계, 17일 이후 ‘비대면 예배’ 완화 여부 촉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에도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지금의 단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지난해 연말 인터콥선교회의 BTJ열방센터 방문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英, 북한 인권 개선에 전념… 표현·종교 자유 필수적”
영국 외무부가 한국의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한국 정부와 논의했다며, 영국은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이젤 아담스(Nigel Adams) 영국 아시아 담당 국무상은 지난 11일 데이비드 올턴 영국 상원의원에 보낸 서한에서 “(영국) 외무부는 한국 정부와 (대북전단 금지).. “특별 대우 아닌 ‘종교의 자유’ 원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교회에 대한 정부의 방역정책을 비판하는 논평을 1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코로나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는 교회에서 예배를 중지시키겠다면서 ‘교회 폐쇄’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는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까지 덧씌우려는 사악(邪惡)한 언어 사용”이라고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한교총 방문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와 대화했다. 서 권한대행은 한국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권한대행은 이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찾아 총무 이홍정 목사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