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6일 회의를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10%(100석..... 교회, 수도권 10%·비수도권 20% 대면예배 가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6일 회의를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10%(100석 이하는 10명), 비수도권은 20%의 인원에서 현장 참여가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대성연, ‘예배 제한과 교회 폐쇄에 따른 성명’ 발표
대한성도연합(대성연)이 15일 ‘예배 제한과 교회 폐쇄에 따른 성명’을 발표했다. 대성연은 “자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정부로부터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받고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고 있다”며 “기독교인에게 예배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생명이다. 생명은 호흡”이라고 했다... “세계로교회 폐쇄 정지, 공공복리에 악영향 우려”
시설폐쇄 처분의 집행정지를 구하는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의 가처분에 대해 부산지방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박민수)는 “이 사건 운영중단 및 시설폐쇄 처분에 대하여 집행정지를 하는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이 분명하다”며 15일 기각했다... “종교시설 방역기준 합리적 보완”
정세균 국무총리가 “카페와 종교시설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음주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해 밝히며 이 같이 전했다... 기침, 인터콥 ‘불건전 단체’ 규정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이하 기침)가 1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침 모든 교회와 산하기관, 지방회, 연합회는 인터콥선교회의 모든 활동에 교류와 참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기침은 성명에서 14일 임원회를 갖고 인터콥선교회를 “불건전 단체”로 규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가처분 기각’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예배 포기 않을 것”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세계로교회 모든 구성원들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집에서 혹은 직장에서 혹은 (야외)현장에 나와서 예배 드리는 일을 결단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법원이 15일 교회 측이 제기한 폐쇄 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을 기각한 데 대해, 이날 저녁 입장을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세계로교회 ‘폐쇄’ 정지 가처분 기각
부산지방법원이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부산시와 부산 강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시설폐쇄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을 15일 기각했다. 앞서 14일 진행됐던 가처분 심리에서 교회 측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회재 의원 “종교 자유의 본질 침해 않는 방역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15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의 본질을 침해하지 않는 합리적인 방역지침 마련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정치권에서 종교시설 방역지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신대 법인이사회 정상화 추진계획안 확정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법인이사회의 정상화 추진계획안이 확정됐다. 이 학교에 임시(관선)이사가 파송된 지 약 2년 5개월 만이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지난 13일 영상회의를 갖고 정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주체와 이들이 추천 가능한 후보 수 등을 결정했다. 먼저 정이사 추천이 가능한 대상은.. 김진표 의원, 한교총 방문… 지침 완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을 방문했다. 김 의원은 당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하다. 한교총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를 만나 14일 진행한 당정 협의 결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이 다른 업종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북한 인권유린 막기 위한 제재 강화해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뿐 아니라 인권유린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Heritage Foundation)은 이날 ‘국가 지원 인신매매와 그에 대한 대처방법’(State-Sponsored Human Trafficking and How to Fight It)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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