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이웃교회 목회자 등 67명을 일일이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3차 사랑나눔(대내외 긴급구제) 성금 3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제3차 사랑나눔은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 확진환자가 확인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유입 1년을 하루 앞둔, 올해 1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집합금지.. “어떤 부모도 ‘내 아이’ 취소·교체 대상 취급 안해”
전국입양가족연대(이하 입양여대)가 19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입양연대는 “1월 18일 월요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입양 취소’나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에 대한 문제적 발언에 대해 새삼 거론하지 않겠다. 이후 다시 (청와대를 통해) 발표하신 입장문, 그러니까 입양가족이 아니라 사전위탁보호제를 염두에 두시고 하신 말씀이라는.. “온라인예배 가능하나 현장이 더 좋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의 현장 예배가 제한된 가운데, 성도들은 온라인보다 현장 예배를 더 선호하면서도, 예배를 반드시 교회 현장에서 드려야만 주일을 성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이 여론조사 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코로나 후 교인 감소할 것… 회복에 1년 내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교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담임목사 등 목회자들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 교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것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까지는 1년 내외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 새 행정부, 탈북난민 수용하고 북한인권특사 임명해야”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탈북난민을 적극 수용하고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권 증진 없이 비핵화 달성은 없다”는 게 미 전문가들이 새로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조언하는 대북 전략이다... “예배, 치환 안 되는 절대적 가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시설폐쇄 명령에 대한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의 집행정지 가처분을 기각한 법원의 판결을 비판하는 논평을 18일 발표했다. “추론(追論)으로 공공복리가 중대하다는 법원, 예배로 인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증거는 없는데”라는 제목의 이 논평에서 언론회는 “지난 15일 부산지방법원.. 세계로교회, 예배당 복귀 후 첫 새벽예배 드려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19일 0시부로 폐쇄 처분을 해제함에따라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이날 예배당에 복귀해 새벽예배를 드렸다. 지난 12일 교회가 폐쇄된 후 일주일 만이다. 손현보 목사는 설교 전 “교회가 잠심 폐쇄되었지만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강한 손으로 이 자리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게 하시니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고 기도하기도 했다... 부산 세계로교회, 19일 0시부로 폐쇄 해제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 대한 폐쇄 처분을 19일 0시부로 해제한다. 지난 12일 해당 처분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세계로교회는 이날 새벽예배부터 현장에서 좌석 수의 10% 이내 인원으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18일부터..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 “코로나 집단감염 송구”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가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최 선교사는 18일 인터콥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 속히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文 대통령 ‘입양’ 발언에… “입양아가 인형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입양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위 ‘정인이 사건’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입양의 경우에도 사전에 입양하는 부모들이 충분히 입양을 감당할 수 있는지 하는 그 상황들을 보다 좀 잘 조사하고 초기에는 여러 차례 입양가정을 방문함으로써 아이가 잘 적응을 하고 있는지, 또 입양 부모의 경우에도.. 부산도 좌석 수 10% 대면예배… 세계로교회 폐쇄는 유지
부산광역시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기로 하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좌석 수의 10% 이내 인원에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세계로교회와 서부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처분의 해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면예배 금지, 내면 신앙의 자유와 무관한가?
부산지방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박민수)가 지난 15일 세계로교회가 신청한 시설 폐쇄명령 집행정지 가처분을 기각하면서 판결문에 적시한 내용이다. 그런데 법원의 이런 판단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정부의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한 대면예배 금지 조치를 집행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에서도 법원은 비슷한 견해를 내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