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퍼의 삶과 신학은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그의 ‘저항’을 말하지만,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지 못한 채 소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80주기를 맞아,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에서..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 개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3월 29일 조지아주 노크로스의 '더 3120 이벤트홀'에서 2025년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27개 한인회에서 약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인 사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대생 복귀한다지만… 비어 있는 강의실
정부가 정한 제적 시한에 맞춰 다수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했지만, 정작 강의실 현장은 여전히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복귀한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온라인 수업을 선택하면서, 캠퍼스는 조용한 모습이다. 1일 취재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은 개강 이후에도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농지은행, 종교단체·법인 농지까지 매입 가능해진다
앞으로 농지은행의 농지 매입 대상이 기존의 고령농, 이농자 등에 한정되지 않고 종교단체나 법인 등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청년농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에 대한 농지 지원이 더욱 원활해지고, 전반적인 농지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수출 3.1% 증가, 반도체 등 IT 품목 8개월 만에 일제 반등
3월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정보기술(IT) 품목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무역수지도 두 달째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출 여건이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말 출시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 중증 중심 보장으로 개편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제도를 중증 질환과 급여 진료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줄이고, 국민이 실질적인 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새로운 5세대 실손보험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관세 정책, 세계 경제에 최대 0.6% 충격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관세 강화 정책이 세계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자동차 관세, 대중국 20% 추가 관세 등이 시행될 경우,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0.6%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영웅 팬클럼, 산불 피해 복구에 총 6억 원 기부
팬클럽 ‘영웅시대’는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모금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가 28일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4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후 팬들의 활발한 기부 참여가 이뤄지며 6억여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목정평, 헌재에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성명 발표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공동의장 박정인 목사, 이하 목정평)는 4월 1일 성명을 발표하고,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에서 목정평은 "우리가 원하는 소리는 이것뿐이다"라며, 헌재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YWCA, 제69차 UN CSW 참가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 조은영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 7명은 북경선언 30주년인 올해 제69차 UN CSW(여성지위위원회)에 3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참여하였다. 지난 해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관련 공식 성명서를 제출한데 이어 ‘기술매개 젠더기반폭력’을 주제로 병렬행사 개최했다... 예멘 분쟁 10년… IRC, “수백만 생존 위기, 인도적 지원금 시급”
현재 예멘에서 인도적 지원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1,9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이는 예멘 전체 인구의 56%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의 83% 이상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450만 명 이상이 여러 차례 강제 이주를 겪으며 강제 이주민 캠프에서 식량, 의료, 식수 등 기본적인 필요를 해결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서울권 의대생 대부분 복귀… 교육 정상화는 ‘수업 참여’에 달렸다
서울권 주요 대학 의대생들이 대거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단순 등록을 넘어 실제 수업 참여 여부가 향후 의대 교육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업 거부 투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며, 복귀 이후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