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 강대국의 보이지 않는 제국 건설을 파헤치다
    세계화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한 책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 (PADO북스)가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국제정치학자 헨리 패럴(존스홉킨스대 교수)과 에이브러햄 뉴먼(조지타운대 교수)이 공동 저술한 것으로, 강대국들이 어떻게 글로벌 경제와 정보망을 장악하며, 이를 정치적 지배의 수단으로 삼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며 2021년 1월 이후 4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는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한 것이다.
    10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45개월 만에 최저치
    이번 물가 안정세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10.9%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과일류 가격도 10.7% 하락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했는데, 특히 사과 가격이 20.0% 하락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SNS ⓒ유토이미지
    메타, 민감정보 무단수집으로 216억 원 과징금 처분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메타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페이스북 '프로필' 기능을 통해 국내 이용자 약 98만 명의 종교관, 정치관, 동성 결혼 여부 등 민감정보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약 4000개 광고주에게 제공되어 맞춤형 광고에 활용됐다...
  • 배재대 일자리본부 취업컨설턴트가 화상을 통해 자소서 첨삭지도를 하고 있다.
    Z세대 취준생 60%, AI로 취업 준비… “자소서 작성이 최다”
    AI 활용 분야를 살펴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 77.9%로 가장 높았으며, 면접 준비(35.2%)와 직무지식 공부(29.2%)가 뒤를 이었다. AI 도입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횟수도 증가해, 20곳 이상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학생 비율이 54%로 전년 대비 11.1%포인트 상승했다...
  • 결혼 축하
    올해 평균 축의금 9만 원… 3년 만에 23% 증가
    최근 결혼식 축의금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올해 평균 축의금은 9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이 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만 3천 원이었던 평균 축의금보다 약 23% 상승한 수치다...
  • 지미션은 노숙인, 독거노인에게 생수, 휴지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2050년, 독거 고령인구의 4명 중 1명 치매 의심
    오는 2050년에는 혼자 사는 고령층 중 치매 위험군에 속하는 인구가 전체의 약 25%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 조세재정브리프에 따르면, 2050년 기준으로 치매가 의심되는 독거 고령 가구가 약 11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50년 1인 고령 가구 수 추정치 465만 명 중 약 25.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 도서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
    ADHD와 인류 진화의 시각… ‘사냥꾼과 농부’로 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하트만은 인간을 농경사회의 농부와 선사시대 사냥꾼이라는 두 가지 성향으로 나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ADHD는 사냥꾼에 가까운 특성으로, 집중보다는 주변을 널리 탐색하는 능력과 충동적인 결정, 위험을 감수하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사냥꾼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었으며, ADHD의 대표적인 특성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의대 교수들 “교육부의 평가 인증 개정안 철회 촉구”
    전국 의대 교수들이 교육 여건 악화를 우려하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인증평가와 관련한 정부의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4일은 '고등교육평가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의 마지막 날로, 의대 교수들은 교육부에 거듭 철회를 요청했다...
  •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열린 조사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경찰청장 “문다혜씨 음주운전 사건 압색은 정당 절차”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위험운전치상 혐의에 대한 엄격한 법리 판단을 위해 압수수색이 필요한 절차였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개인 간 합의에 의해 국가 형벌권이 좌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아주 일반적인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