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오는 18일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100주년 기념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NCCK가 걸어온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길을 위해 다짐과 연대를 선언하는 자리로, "손잡고 가는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예고… “모든 질문에 소상히 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정국을 뒤흔든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5일 윤 대통령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국정개입·공천개입 의혹도 수사 대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5일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뿐 아니라 국정개입과 인사개입, 창원 국가산단 관련 정보유출 의혹 등으로 수사 범위가 확대됐다... 군, 북한 도발에 맞서 지대지 미사일 훈련 등 대응 태세 강화
이날 북한은 오전 7시 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400km를 비행한 후 탄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 10월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 이후 5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북한군 1만여 명 러시아 주둔… “상당수 전선 이동” 군 당국 확인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주둔 중"이라며 "그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들이 우크라이나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 공백 협의체 출범 난항… “실효성 없다” 민주당 불참 선언
5일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 등이 협의체에 빠져있는 상태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불참 입장을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여야의정이 아니라면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위반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규정과 절차 위반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문체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 북한, 미 대선 하루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다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발은 불과 며칠 전인 10월 31일에 이어 5일 만의 미사일 발사다... 윤 대통령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의 필수과제... 677조 예산안 처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 노동, 교육, 의료 분야의 4대 개혁을 국가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하고, 개혁 완수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정부가 제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원이다. 국가채무비율은 전년 대비.. “대통령, 국민 걱정에 솔직한 해명·사과해야…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즉각 중단을”
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활동 중단과 함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의 즉각적인 진행을 촉구했다...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 민주당, 정부·여당 입장 수용
이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시장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정부·여당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민주당이 견지해온 '금투세 개선 후 시행'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선 것이다... 민주당 ‘명태균진상조사단’ 출범… 국정조사·특검 추진 시사
서영교 단장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 단장은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취임 후 명씨와 접촉한 적 없다며 매몰차게 끊었다고 했는데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전날 공개된 명씨의 음성 파일을 재차 언급하며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