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석 190 찬성 190 비상 계엄해제결의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
윤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10월 이후 45년 만이자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발동된 계엄령이다. 윤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가 예산탄핵까지 자행하며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있다".. 與 "민주당의 탄핵 추진은 후진국형 정치 테러" 강력 비판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탄핵은 범죄 집단이 범죄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국회 권한을 동원, 수사·감사 기관에 대한 보복과 겁박을 가하는 후진국형 정치테러"라고 비판했다. 특히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월북 조작, 부동산 통계·월성원전 1호기.. 민주당, 추경호 공천 금품 의혹 녹취록 공개… 추 “가짜뉴스” 전면 부인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명태균 씨가 2022년 3월 초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등과 나눈 대화가 담겼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소장은 "박 사장이 그러더라. 지난번 선거 때 추경호가 20개를 먹었기 때문에"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를 2018년 대구 달성군수 선거 당시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이 추 원내대표에게 20억 원을.. 검사들의 집단행동 감사요구안, 국회 법사위 통과
검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중앙지검장 지휘부 탄핵 추진에 반발해 검사들이 집단 성명을 낸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성 위반 여부를 감사하자는 취지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제18차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공수처 “채상병 국정조사와 별개로 수사 진행할 것”
공수처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국회는 국회의 시간표대로 가는 것이고, 공수처는 공수처의 수사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수사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소환 대상자를 현재 선별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김대남 전 행정관 통화 녹취록 관련 서울의소리 압수수색
경찰이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관련된 통화 녹취록 유출 및 보도에 대해 인터넷언론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사무실 두 곳과 최재영 목사.. 한국교회 인권센터,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 연다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인권센터'(이사장 박승렬 목사) 주최로 2024년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인권센터 측은 "2024년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의 수상자로 '(사)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고(故) 임보라 목사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예산안 상정 보류한 국회의장… “여야, 10일까지 합의하라”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장이 법정 기한 미준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룬 것은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예산을 만들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 등 4명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들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이번 탄핵소추안의 대상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다... 경찰, 한동훈 대표 관련 의혹 수사 확대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내 비방글과 관련해 총 8건(고발 7건, 진정 1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중복된 내용을 제외하면 실제 고발 건수는 4건이며, 이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병합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