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6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광주 참배… “윤석열, 검찰독재 넘어 쿠데타”
    그는 이어 민족민주열사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을 밟으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았다. 조 원장은 “전두환과 노태우 이후 군사독재와 쿠데타는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윤석열은 검찰독재도 모자라 쿠데타까지 일으켰다”며 “윤석열의 운명도 결국 (비석처럼)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뉴시스
    한미 정상, 한반도 평화 해법 모색… 트럼프 "큰 진전 가능"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북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북미 간 진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 25일 오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남 김해시 봉화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사면 직후 광폭 행보… 민주당 내부서 “자숙 없는 복귀”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이후 곧바로 정치 행보에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사면된 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자숙의 태도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성급한 복귀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각종 의혹 해명 예고에도 사퇴 요구 확산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후보자가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는 문제와 비판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일부는 오해에서 비롯됐고, 일부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안마다 입장문을 내는 것은 오히려 오해를 키울 수 있어, 청문회에서 모든 논란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 초기에 비해 긍정과 부정 간 간극이 현저히 좁혀지면서 국정 운영을 둘러싼 여론 지형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부정 격차 크게 축소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1.4%,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4.9%로 나타났다. 두 수치의 격차는 6.5%포인트에 불과해 긍정과 부정이 사실상 근접한 흐름을 보였다. ‘잘 모름’ 응답은 3.7%였다...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2차 상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상법 개정안 강행 처리… 경제계 반발과 일방 입법 논란 확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2차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핵심으로 한 이른바 ‘더 센 상법’은 경제계와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표결로 가결되며, 향후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전날부터 이어진 무제한 토론을 이날 종결한 뒤 표결을 실시해, 재석 182명 중 찬성 180명,..
  •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윤여상 박사 인터뷰
    북한인권, 정권 따라 오락가락… 윤여상 소장 "법무부 이관 필요"
    지난 8월 19일 통일부가 "올해 북한인권보고서는 작성하지만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정치권과 인권단체의 반발이 확산됐다.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매년 보고서를 만들어왔지만 정권 교체 때마다 공개 여부가 달라지며 정책의 일관성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 사진은 북한군이 방벽을 세우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유엔사 “북한군 30여 명 MDL 침범 확인… 우리 군 경고사격 후 복귀”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9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경고사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군 병력 약 30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당시 우리 군은 북한군이 경계선을 침범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실시했으나 응답이 없어, 지정된 구역에서 경고사격을 가했으며 북한군은 이후 북측으로 복귀했다...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EBS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방송3법 처리 마무리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이번 표결로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함께 이른바 방송3법의 마지막 퍼즐이 채워졌다. 이에 따라 국회 내에서 장기간 이어졌던 방송3법 논란이 일단락됐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민형배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위 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추석 전까지 검찰 수사·기소 분리 법안 처리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정대가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안에 처리하기로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저녁 대통령 관저에서 신임 지도부와 대통령이 두 시간 넘게 만찬을 하며 논의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와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개혁을 위해 검찰청 폐지와 함께 공소청,..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송3법 찬성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빈자리가 눈에 띄고 있다.
    국회, EBS법 개정안 상정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방송3법 중 마지막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대응했다. 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이 처리된 데 이어 세 번째 법안이다...
  • 김형석 제13대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무효 소송, 1심 첫 변론 공방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후손 2명이 제기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무효 소송 1심 재판에서 양측이 임명 절차의 정당성을 두고 맞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21일 광복회 등이 대통령을 상대로 낸 임명 결정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