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우원식 의장에게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채상병 국정조사 참여 선회한 국민의힘… “오늘 특위 명단 제출”
    국민의힘이 2일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던 '채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참여를 결정하고, 특위 위원 명단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채상병 국정조사와 관련해 저희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의석수 배분에 따라 배정된 7명의 위원 명단을 당일 중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4차 전체회의
    여야의정협의체 휴지기… 의료개혁 논의 재개 필요성 대두
    협의체는 지난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한 이후 전공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월 초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초기에는 진전을 보이지 않았으나 10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본격 가동됐다...
  • 정명석(왼쪽).
    JMS 교주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또 기소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정명석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29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명석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JMS 교단 내 이른바 '신앙스타'로 불리는 여신도 8명을 상대로 총 28차례에 걸쳐 성폭력 범행을 저질렀다...
  • 박찬대(왼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및 순직해병국정조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내년도 예산안 ‘감액 처리’ 강행키로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2025년 예산안 및 순직 해병 국정조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재정 수입은 계속 악화시키면서 권력 기관 특수활동비와 고위공무원 월급은 증액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는 축소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뉴스타파의 ‘오세훈 스폰서 의혹’ 보도 정면 반박
    이날 뉴스타파는 오세훈 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2021년 대선 기간 중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 강혜경씨에게 총 142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통해 김 회장이 윤석열 관련 대선 여론조사비 일부를 지급한 사실이 계좌 입금 내역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 소(小)소위원회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여야 갈등 속 예결위 '역대급 파행'... 예산안 4년 연속 지각처리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감액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두고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등 정치적 갈등까지 겹치며 4년 연속 예산안 지각 처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7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청래 위원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검사(강백신, 엄희준) 탄핵청문회 관련 안건 표결에서 거수로 찬성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與 "탄핵 중독" vs 野 "법적 책임" ... 감사원장 첫 탄핵소추 추진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지검장,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 그리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4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뉴시스
    백현동 개발비리 핵심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확정
    28일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 전 대표는 77억원과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부당하게 수수한 혐의가 최종 인정됐다...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검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징역 12년 구형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28일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에 대한 항소심을 심리했으며, 검찰은 1심의 형량이 과소하다며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한국 찾은 우크라 국방 “북한군 파병은 한국 안보에 위협”
    우메로우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군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한국은 역내 안보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 출신 군인 약 1만2000명이..
  •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년연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당사 압수수색에 “법에 따라 응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검찰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국회 의원회관 내 기획조정국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법에 따라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