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조한창(국민의힘 추천)·정계선(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은혁 후보자(민주당 추천)는 '여야 합의 확인 시까지'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여야 모두가 반발하며 정국이 급격히 경색되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 참모 전원, 최상목 권한대행에 사의 표명
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의 실장 및 외교안보특보,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알림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과 정책실.. 비상계엄과 여객기 참사, 흔들리는 경제와 고조된 불안
12·3 비상계엄 사태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는 경제 현안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대통령과 총리의 직무를 대행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난 컨트롤타워.. 헌법재판관 임명으로 헌재 탄핵심판에 탄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두 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비롯한 주요 사건 심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특히 탄핵심판과 권한쟁의 심판 등에서의 정당성 논란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객기 참사로 민주당의 탄핵 공세 '일시 정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탄핵 공세에 제동이 걸렸다. 민주당은 헌법재판관 임명을 요구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해왔지만, 참사 이후 여론을 고려해 탄핵 카드를 일시 보류하는 기조로 전환했다. 국가애도기간인 내달 4일까지는 사고 수습과 추모에 집중하며 대응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다... 비상계엄과 여객기 참사, 흔들리는 경제와 고조된 불안
12·3 비상계엄 사태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는 경제 현안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대통령과 총리의 직무를 대행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까지 맡으며 과중한 업무를 감당하고 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가 30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된 것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재 “무안공항 참사,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 영향 없다”
30일 오전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서울 종로구 헌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안공항 참사가 재판 일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김 재판관은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슬프게 생각을 하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의장, 최상목 대행 만나 무안 여객기 사고 대책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와 만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의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국회에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두 사람은 사고 대응책과 유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무안공항 참사 대응 총력… “특별재난지역 선포 준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군청에서 2차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오전 9시 50분경 정부서울청사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중대본을 본격 가동했다... 국힘 ‘권영세號’ 30일 출범… “단합과 안정” 최우선 과제로
국민의힘 새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당의 단합과 안정이라는 막중한 과제 해결에 나선다.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정치적 격변기에 당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권한대행에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옹호한 세력을 즉각 출당 조치해야 한다"며 "국민은 국민의힘이 내란에 동조하고 있는지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모든 내란 선전·선동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