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폐쇄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의 제49조 제3·4항이 30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지난 9월 29일 신선된 조항들로 아래와 같다... 대불총 “차별금지법 동의한다면 불교도 아냐”
불교계에서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상임대표 공동회장 박희도, 이하 대불총)이 30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대불총은 “본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자유와 평등권을 심각히 훼손하고 있으므로 불교도로서는 지지가 불가능하다”며 “불교의 판단기준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 종교 자유 짓밟아… ‘정치 방역’ 의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정부의 코로나 ‘정치 방역’ 의심된다. 교회를 ‘희생양’ 삼지 말고 종교계의 협력을 구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2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바이러스(이하 코로나)는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두려움과 혼란에 빠트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민들은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서울대에 이미 ‘미니 차별금지법’ 도입돼”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가 29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참 안타깝게도 서울대에 이미 ‘미니 차별금지법’이 도입이 된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잘 막아온 줄 알았는데 모로는 사이에 도입이 된 규정이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2018년 동아리연합회에서 회칙을 개정했는데 거기에 차별금지 사유로 성적지향이 포함되어 있다”며 “동아리연합회는 총학생회 산하 기구다. 동아리들의 연합 모임이라고 할 수 있.. 대북전단법 헌법소원… “표현의 자유 침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북전단 금지법’이 29일 공포된 가운데, 대북전단을 살포해 왔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이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박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이헌 변호사(한변 소속)는 자신의 SNS에 해당 청구의 결론 부분을 공개했다... 미 남침례교, 올해 700개 구제 사업, 140만명 지원
올해 미국 남침례교단(SBC)이 시작한 구호 사업인 ‘센드 릴리프(Send Relief)가 전 세계에 1만 여 개 지역 사회에 7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40만 명의 사람들을 도왔다고 뱁티스트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한기총 “손원영 교수 관련 조선일보 광고, 공식입장 아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12월 11일자 조선일보 39면에 ‘손원영 교수와 이단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광고가 게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다”며 “이 광고와 관련하여 현 대표회장(직무대행)인 김현성 변호사에게 전달 또는 보고된 바 없고, 한기총 내 임원회 등 공식 논의절차를 거친 바도 없으며, 한기총이 조선일보에 위 광고 게재를 요청..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40년, 오늘 이 강단서 마무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지난 27일 올해 마지막 주일예배에서 “서울서 50년 명성교회 40년, 오늘 이 강단을 통해 마무리 한다”고 했다.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 통합 측이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소위 ‘수습안’을 가결하면서 이 교회 담임이자 김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는 이후 목회를 이어갈 수 없었다. 수습안이 위임목사 청빙을 내년 1월 1일 이후에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대북전단 금지법에 위헌 판결 내려져야”
탈북민 출신으로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이 된 국민의힘당 태영호·지성호 의원이 29일 공포된 ‘대북전단 금지법’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먼저 태영호 의원은 이날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주최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년 전.. 대북전단 금지법 공포… “헌법소원 제기할 것”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이 29일 공포됐다. 법의 시행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뒤부터다. 한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 법률에 대해 효력정지가처분과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박희천 목사 “1949년, 평양 시내 목사들이 ‘증발’됐었다”
미국의소리(VOA)가 평양신학교 출신으로 평양 인근에서 직접 목회를 했다는 내수동교회 원로 박희천 목사와의 인터뷰를 최근 보도했다. 박 목사는 “제가 (북한에) 있을 때까지는 교회가 제대로 있었다. 제가 6·25 사변 중 1·4후퇴 때 남한으로 내려왔다”며 “6·25 사변까지는 교회가 있었다. 아마 지금은 교회가 아주 없을 것”이라고 했다... “미 전문가들, 송영길 의원 ‘핵·대북전단’ 발언 비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의 최근 북한 관련 발언들에 대해 일부 미국 전문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14일 “(미국은) 5천 개가 넘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북한과 이란에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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