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숙박을 위한 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한 한국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이 같은 감사의 말을 대신 전했다... 윤 "자유민주주의 위한 독립운동 중심에 한국 기독교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윤, NCG 회의 찾아 "'핵 기반' 한미동맹… 북, 핵 사용 엄두 못내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1차 한미핵협의그룹(NCG) 회의장을 찾아 "핵 기반의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이 핵 사용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가 열리기 직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첫 번째 NCG 회의장을 방문해 한·미 양측 대표단을 격려했다... 윤 "73년 전 6·25전쟁 때 유엔군처럼 우크라 전방위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73년 전 북한의 침공을 받고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길 뻔한 우리는, 유엔군이 즉각 달려와 준 덕분에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며 지금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나토 2년 연속 참석… 글로벌 책임외교 실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폴란드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순방의 기대 성과는 ①국제 안보협력 강화 ②공급망 협력 확대 ③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전개,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고 설명했다... “인권은 北 아킬레스건… 지하교인 처벌 못 하게 해야”
4개 국책연구기관들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국립외교원·통일연구원·한국국방연구원이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외교·안보·통일 분야 평가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공동학술회의를 진행했다... 尹 "자유 없는 평화, 지속 불가… 상식적인 대외정책 표방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원로 자문그룹인 '디 엘더스(The Elders)'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규범을 강조하는 이들의 조언을 듣고 "각국은 상식에 부합하는 기준에 따라 대외정책을 표방해야 한다"고 답했다... 尹, 민노총 노숙집회에 "공공질서 무너뜨려 불법행위 용납 안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건설노조의 노숙집회에 대해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 규정하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정부가 민노총의 불법 집회를 묵인한 결과라며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尹, G7 외교 마무리… 원폭 위령비 참배,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이 21일 종료됐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라 호주, 인도와 함께 초청국 자격을 얻은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총 3개의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한일 관계 개선 본궤도에 한미일 안보협력 추진… 日오염수 방출·과거사 사과 '관건'
한국과 일본이 7일 셔틀외교를 복원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이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한일 관계 개선을 디딤돌 삼아 한미일 3국은 북핵 문제 등 안보 이슈에 대한 공조 강화를 적극 추진할 태세다... 尹, 하버드대 연설 "용기·연대로 가짜뉴스 등 자유 위협 세력에 맞서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독재와 전체주의에 속지 않기 위해 자유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하며, 힘을 합치고 연대해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尹, 美의회 연설 "미국과 '자유의 나침반' 역할… 함께 미래로"
미 의회 연설은 한국 정상으로선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연설 제목은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i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으로 40분 동안 연단에서 이뤄졌다. 연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