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월 10일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8%... 수도권 상승·충청권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충청권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한 비율은 38%였고 '잘못한다'는 55%로 집계됐다... 윤 "신혼부부 소득기준 현실화... 저출생 해결 최우선"
윤 대통령은 이날 "신생아 특례대출 부부 합산소득 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의 신혼부부 소득기준도 현행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전공의 만남, 시간·장소·의제 모두 열어놓고 경청할 것”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과의 만남 관련, 시간과 장소, 의제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전공의들과 만남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대통령께서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모두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안정 위해 무제한 자금 투입 지시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국민들이 이를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6%로 하락... 6주 전보다 7%P ↓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6%로 나타났다. 이는 6주 전 조사 때보다 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1%로 긍정평가보다 25%포인트 높았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윤 “의대 2000명 증원,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0명의 의대 정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향후 10년 안에 최소 1만 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려면 지금부터 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윤 대통령 의대 증원 담화, ‘불통정권’ 모습 그대로”
신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자 참석 없이 일방적 주장만 전달한 오늘 담화는 윤석열 불통정권의 모습 그대로"라며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임을 확인시켰다"고 지적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사진] 성찬식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임을 고백하며 부활절인 3월 31일 오후 4시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치인들도 참석.. [전문] 윤석열 대통령,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축사
늘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한국교회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7년 남산에서 한국교회가 함께 첫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 이후 매년 열리는 이 부활절 연합예배는 우리 국민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축복의 자리가 되어 왔습니다. 이 뜻깊은 예배를 여러분과 함께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늘 연합예배를 준비.. 윤석열 대통령,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대책 발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회복세를 민생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의대 교수진에 “의료개혁 대화에 나서주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 여러분,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