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된 저로 예수님의 뜻, 예수님의 깊은 의지를 잘 읽게 하옵소서. 주님의 일을 깊이 관찰하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시는지, 무엇을 뜻하셨는지를 알고 그 의미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깊이 이해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열두제자마저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순절 기도] 십자가를 만나게 하옵소서
십자가는 복음의 진수요 핵심입니다.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신데 내가 고통당하고 매 맞고 모욕당할 것을 대신 지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사순절 기도] 십자가를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고
죄인에게 무섭게 가해지는 형틀 십자가에서 죽음과 수치를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십자가를 거부하고 지혜나 부귀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우매한 것으로 여기어지는 십자가를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고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바울같이 하고 싶습니다... [사순절 기도] 용기가 부럽습니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힘들게 살아갑니다. 이 시기에 용기 있는 하나님의 사람 용기가 부럽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시하는 골리앗과 맞서 싸운 다윗은 진정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불의 앞에서 정의를 외칩니다. 거짓 앞에서 진실하고 미움 앞에서 사랑을 실행하게 하옵소서... [사순절 기도] 큰 빛을 보이게 하소서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천국 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갈릴리는 가불의 땅, 가치 없는 굳고 메마른 땅, 이방 족속의 땅이라고 불렸습니다. 사람들이 니고데모에게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갈릴리에서는 예언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사순절 기도] 거룩한 믿음을 터로 삼아
생활이 어려워도 복음의 능력으로 하늘의 평화를 누리고 기쁨 가운데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서 모든 것이 잘되고 뜻한 대로 선히 이루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남들과 비교하여 삶이 힘들다고 느끼며 낙심하기도 합니다... [사순절 기도] 끊임없이 찬미하라 하시니
매일같이 치열한 전쟁 속에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요즘 생활이 정말로 전쟁터 같다고 호소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도 마귀와의 영적인 전쟁으로 틈이 없습니다. 이 험한 길을 살면서도 찬송 부르며 살면 참 좋겠습니다. 그 비밀을 알려 주옵소서.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 찬양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사순절 기도] 겟세마네 동산으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의 쓴잔을 앞두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나아가 기도로 싸우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쓰리고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는 자신과의 투쟁이었습니다.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저에게도 주옵소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사순절 기도]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예수님은 고향에서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시고 목수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평범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던 메시아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을 사칭한다고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사순절 기도]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주님이 걸어가신 길,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 길은 구원의 길이요, 우리가 가질 믿음의 길입니다. 사순절을 지키면서 믿음으로 자기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저의 모든 죄를 아파하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믿음을 더욱 튼튼히 키우게 하시고,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출애굽을 이끈 모세의 믿음을 봅니다... [사순절 기도]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사람을 지으심이 하나님 창조의 최고조입니다. 창조의 면류관 역시 사람입니다. 아담은 흙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니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천국의 모델,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불신앙과 교만과 욕심의 결과, 하나님을 반역하였고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사순절 기도]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우리가 사용하는 믿음, 신뢰, 비전, 행복 등이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로또복권에 신뢰와 비전을 두고 행복을 기대하며 복권방을 기웃거렸던 저를 돌아봅니다. 제자들의 믿음이 예수님께 능력 있는 제자로 인정받아 다가올 새로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지극히 현세적인 것이 아니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