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등 9개 단체가 참여하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행동’(이하 기독교행동)이 1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였다. 이들은 민간 정부 지도자, 시민사회 인사 수십 명을 구금하고 국가.. [한교총 성명]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오길 바란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까지 투쟁하며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한국교회는 숱한 탄압을 이겨내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으로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 상황에 대하여 심히 마음 아파하며 깊은 연민으로 우려를 표한다... 한교총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지지”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 이하 한교총)이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오길 바란다”는 제목의 공식 성명을 18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숱한 탄압을 이겨내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으로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 상황에 대하여 심히 마음 아파하며 깊은 연민으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한국 실로암교회의 미얀마 형제·자매들의 호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실로암교회의 미얀마인 교인들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최근 관련 서신에서 자신들을 “실로암교회 미얀마 공동체의 미얀마 형제·자매들”이라고 밝히며 “모두가 아시다시피 지금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로 염원했던 민주화와 자유가 또 죽고 말았다”고 했다... 한국교회언론회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7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한국교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자유를 위한 용감한 행동을 지지한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할 때”라며 “기독교 정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자유와 진리, 사랑과 용서”라고 했다... 기감 감독회장·감독 ‘미얀마 평화 위한 호소문’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및 12개 연회 감독들이 ‘미얀마의 평화를 위한 한국감리교회 감독들의 호소문’을 15일 발표했다. 이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대표인 감독회장과 각 연회 감독들은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사태에 아픈 마음으로 전국의 감리교회와 130만 성도들에게 그리고 한국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한다.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 달라”며 “미얀마교회협.. 기장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 위해 함께 기도하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이건희 목사, 이하 기장)가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총회 홈페이지에 13일 올리고 중보기도를 호소했다... 세기총, 부활절까지 ‘미얀마 위한 정오기도회’ 연장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하기로 한 ‘미얀마의 정의와 평화, 그리고 안정을 위한 정오기도회’를 부활절인 오는 4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교회, 미얀마 민주주의 위해 기도하고 연대하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기관장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NCCK 신승민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NCCK 회장 이경호 주교가 인사를 한 후 기자회견 참가자들을 소개했다. 기자회견에는 NCCK 회원교단장 및 관계자, 총무..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 즉각 중단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이어 “더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 민주화 투쟁 때 해외서 도와… 우리도 미얀마 도와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등 5개 단체들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즉각 중단하라! 미얀마에 민주주의를!’이라는 제목으로 4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얀마, 또 최악 유혈 시위진압… 최소 38명 사망
이는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한 달여만에 최악의 유혈 사태이다. 지금까지는 지난달 28일 유엔 인권사무소 집계 18명이 숨진 것이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숫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