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폐지 논란은 2017년 23만 명의 국민청원으로 낙태죄 폐지 의견이 헌법재판소에 전달되면서 본격화됐다. 그동안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2년 낙태죄가 합헌이라는 판결 이후, 4월중 2명의 헌법재판관 퇴임에 맞춰 4월 11일에 헌법소원 사안들을 처리하게 되는데, 이번 일정에 낙태죄 사건이 포함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낙태죄 위헌 주장하는 국가인권위에 경악"
국가인권위원가 3월 17일 “낙태죄는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이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23일 논평을 통해 "저항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약자인..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헌재 앞에서 '낙태죄 폐지 반대 기자회견' 개최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낙폐반연) 외 40개 단체들이 8일 낮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낙폐반연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단체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낙태죄 폐지 반대 시민단체들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했다... 천주교 공식 입장 "낙태죄 유지되어야 한다"
낙태죄 폐지 논란에 대한 개신교계 반대 운동이 강력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역시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낙태법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 낙태죄 폐지 논란에 큰 우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낙태실태조사 발표에 이어,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일련의 주장에 대해 '낙태법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큰 우려를 표했다. "엄마의 모체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국가와 개인이 보호해야 할 생명이며, 여성의 건강과 출산권을 지키기 위해서도 현행법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는 것이다... "태아는 세포덩어리가 아니라 생명이다"
'낙태를 반대하는 보건교사 일동'(이하 교사 일동)이 최근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낙태가 비(非)범죄화 되는 것을 강력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결정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낙태죄 위헌 여부, 여론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연구소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발주⋅주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각종 언론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낙태죄 폐지로 결론을 내놓고 여론을 몰고 가고 있다"며.. 건학연, "여성의 자기결정권으로 낙태할 권리 주장은 가장 약자인 태아의 생명권 하찮게 여기는 것"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이하, 건학연)이 낙태죄 폐지 반대 논평을 냈다. 그들은 “‘나의 몸은 나의 것’이라는 주장으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내세우는 여성 단체는 낙태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놓고, 그들은 “태아를 죽이는 행위인 낙태 합법화는 태아를 생명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들은.. 미국 내 7개의 주, 이미 임신 후 낙태 제공
뉴욕 의원들이 지난주 화요일 낙태에 대한 임신 기간 규정을 제거하기 전, 미국 7개 주를 미롯해 워싱턴 D.C는 이미 임신 후기 낙태를 허용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낙태 지지 단체인 '거트마커 연구소(The Guttmacher Institute)'가 언급했다시피, 모든 주들은 임신 후기 낙태를 금지하고 있으나 특정 상황 가운데 예외를 허용한다. 반낙태 단체인 '오퍼레이션.. "낙태 허용 범위를 늘리기 보다, 낙태를 안해도 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절실해"
기독교적 생명윤리로 평생 의학계에 헌신했던 故 장기려 박사, 그의 뜻을 쫓아 설립된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1일 오후 1시부터 산정현 교회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낙태와 생명윤리’다. 세미나에 앞서 권오용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예수님이 가난한 사회적 약자를 돌보셨던 마음처럼.. 복음 전하고 낙태 반대했다는 이유로 형사 구금된 中기독교인 부부
한국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 Korea)가 지난달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지역 공원에서 복음을 전하고 낙태를 반대하다 경찰에게 구금당한 중국 기독교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달했다... "성적 쾌락 위해 생명 가치 외면해서는 안 된다"
발제자로 나선 의사 이명진 씨(한국성과학연구협회)는 "낙태 방지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연간 약 20만 명의 태아가 낙태로 죽어가는데, 인류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생명권"이라며 "성적 쾌락과 자신의 편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생명의 가치를 외면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이를 "생명존중사상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