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이하 한교총)이 9일 “일명 낙태죄 관련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은 “인간의 자기결정권은 자신 혹은 타인의 생명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되어야 하며, 태아는 어머니의 보호 아래 있다 하더라도 별개의 생명체로서 존중되어야 마땅하다”며 “따라서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형법과 모자보.. 美 루이지애나주 ‘낙태 불허’ 헌법 개정안 통과
미국 루이지애나주가 낙태가 헌법적으로 보호되는 권리라는 개념을 거부하는 주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낙태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루이지애나 수정 헌법 1조는 지난 3일 유권자의 62%에 해당하는 127만 명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국가, ‘낙태’ 아닌 ‘출산’의 길 열어야”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가 5일 서울 주사랑공동체교회(대표 이종락 목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3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근처에 유기된 아기가 사망한 사건 때문이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양육이 어려운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라! 비밀출산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낙태 거부하고 생명 지켜갈 것”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회장 이상원)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공동으로 최근 정부가 입법예고한 낙태 관련 법률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29일 발표했다. 이들은 ‘생명의 법을 따라 낙태허용 법안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낙태죄 헌법 불합치 이후 형법과 모자보건법이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지더라도 세상 법이 아닌 생명의 법, 양심의 법을 따라 모든 낙태를 거부하고 생명을 지켜갈 .. “낙태 합법화, 생명 경시 풍조 불러올 것”
기독교대한성결교회(한기채 총회장)가 28일 ‘낙태죄 폐지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성은 “코로나19는 인간이 자연을 파괴한 결과를 자연이 다시 인간에게 가져온 재난”이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의 생명은 존엄하며, 인간은 모든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했다... 한기채 목사 “낙태, 하나님의 형상 파괴하는 죄악”
한기채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지난 21일 목회서신에서 ‘생명(LIVE)을 거스르는 모든 것은 악(EVIL)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밝혔다. 한 목사는 “코로나19는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다시 자연이 인간에게 가져온 재난입니다. 일반적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 사태는 인간의 탐욕과 자연 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바이러스가 인류를 공격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美 제안 ‘낙태 반대 선언문’ 31개국 서명
미국이 낙태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다국적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서명에는 미국 이외 31개국이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의 건강 보호와 가족 강화에 관한 2페이지 분량의 ‘제네바 합의 선언문’(Geneva Consensus Declaration)에는 미국, 브라질, 이집트, 헝가리,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이 공동 서명했다... “낙태법 개정안, 무책임한 남성 양산할 것”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남성연대(이하 남성연대)가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생명의 제공자 남성은 부성애로 태아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은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것은 2019년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서도 부정할 수 없었던 것으로 당시 헌재는 ‘인간의 생명이 그 무엇과도.. “인간 생명의 절대 가치 보여준 기독교”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22일 오후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전염병과 생명윤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상규 교수(고신대 명예)가 ‘초기 기독교에서의 생명윤리-영야 유기, 낙태, 역병에 대한 초기 기독교의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생명을 살리는 것이 진짜 진보다
요즘 우리 사회는 언어 사용에 많은 혼란이 있는 것 같다.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의 뜻을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해석한다. 예를 들어 '극우'라는 단어는 원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즘이나 파시즘처럼 폭력적인 국가 전체주의나 사회주의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보수 개신교라는 단어와 세트로 사용되고 있다. 기독교가 폭력집단도 아니고 전체주의나 사회주의와는 상극인.. “임신 24주 태아 생존율 54.5%… 낙태 옳은가?”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연취현 변호사(보아즈 사회공헌재단 자문)는 “이번 법무부가 내놓은 낙태죄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14주 이내 임산부 자유의사에 따른 낙태를 허용했다.. “낙태, 여성의 자율적 결정에만 맡겨선 안돼”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20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0회 (정책)총회를 갖고 ‘낙태법 개정에 대한 고신교회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회는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현재의 낙태법을 헌법 불일치하다고 판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