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의 임기를 이틀 앞둔 가운데 마지막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가졌지만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마무리 짓기 위한 합의를 이뤄내지는 못했다... 정의화 의장 " IPU의 남북의회 간 대화노력 환영"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IPU의 역할과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춘공 사무총장은 "평양을 방문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만나 IPU를 남북 간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라는 제안을 했다"면서 "북측으로부터 기꺼이 의회 간 대화에 응할 용의가 있으며, 한국에서 동.. 정의화 의장 "남북 보건의료협정 체결에 노력"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남북한 보건의료 협정을 위한 국회세미나'에서 참석해 남북간 보건의료 협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독일이 통일된지 25주년이 되었는데 통일 16년 전 동-서독 의료협정이 이루어지면서 서로간의 원활한 교류가 시작되었다"며 "남북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서 하나의 일치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남북 의료지.. 내일 4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쟁점법안 향방은?
4월 임시국회가 6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각종 쟁점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지만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 등 현안을 놓고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여야합의 마친 公연금, 국민연금 논란 돌파 남기다
여야 대표가 지난 2일 공무원 연금개혁안을 전격 합의했지만 앞으로가 더 큰 문제다. 이는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적연금 사회적 기구를 구성해 9월 국회에서 국민연금 인상안을 합의했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일반 국민이 대상인 국민연금을 건드리게 된 것이다... '무보수 봉사' 지방의원에 유급 보좌관 허용 법안 논란
시·도의회 의원에게 유급의 정책지원 자문인력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무보수 봉사 정신에 입각해 출범한 지방의회의 취지에 맞지 않는데다 지방재정이 열약한 가운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논란이 된 유급 보좌관 허용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어왔다... 여야 오늘 주례회동...6일 본회의 처리안 논의
여야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간 주례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 쟁정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주례회동은 4월 임시국회 종료를 이틀 남긴 주례회동이다. 또한 원내대표 경선을 준비중인 새정치민주연합으로써는 우윤근 원내대표 체제에서 마지막 주례회동으로 전망된다... [전문]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양당 대표 합의문
여야는 2일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활동일에 맞춰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최종 합의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회 귀반식당에서 3+3 회동을 갖고 전날 실무기구가 극적으로 타결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최종 추인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국민대타협기구와 실무기구가 도출한 개혁안을 존중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6일 4월 임시국회 마지.. 野원내대표 경선...해결사 자처 5명 대결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7일 예정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막판 표심공략에 나섰다.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에선 압도적인 후보는 없지만, 이번 4.29 재보선 참패를 계기로 경선 구도의 변화가 점쳐지면서 각 계파간 득실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내년 20대 총선까지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을 맡을 이번 원내대표 경선엔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 의원(기호순)이 출사표를 던진.. 어린이집 CCTV 성과 4월 국회, 입법현안 처리 정도에 주목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안 6일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이날 마감하는 4월 국회에 성과가 어느정도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는 기여율을 현행 7%에서 9%로 올리고, 지급률을 현행 1.9%에서 1.7%로 내리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마련,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생활임금제'법안, 국회 환노위 소위서 가결
최저임금제보다 높은 생활임금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 소위서 가결됐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중이거나 실시를 준비중인 이 제도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개특위 공청회 "국회의원 현실에 맞게 늘려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7일 개최한 공직선거법 개정방향에 관한 공청회에서 여야와 전문가들은 국회의원 정수를 현실에 맞게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한 국민의 반대 정서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독립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선거구 획정안을 정개특위에서 수정권한을 갖진 않되 위법사항 등에 대해선 의견을 제시하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공감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