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안 6일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이날 마감하는 4월 국회에 성과가 어느정도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는 기여율을 현행 7%에서 9%로 올리고, 지급률을 현행 1.9%에서 1.7%로 내리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마련,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생활임금제'법안, 국회 환노위 소위서 가결
최저임금제보다 높은 생활임금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 소위서 가결됐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중이거나 실시를 준비중인 이 제도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개특위 공청회 "국회의원 현실에 맞게 늘려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7일 개최한 공직선거법 개정방향에 관한 공청회에서 여야와 전문가들은 국회의원 정수를 현실에 맞게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한 국민의 반대 정서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독립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선거구 획정안을 정개특위에서 수정권한을 갖진 않되 위법사항 등에 대해선 의견을 제시하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공감대를 보였다... 또 늦춰진 北인권법...당정 '6월 처리 목표로'
국회에서 10년째 계류중인 북한 인권법이 6월 국회로 다시 미뤄졌다. 새누리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통일부·외교부·법무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북한인권법 처리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5월 중 북한인권처리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야당과의 협상을 거친 후 6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소위, 개정안 심사 나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가 국회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산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3일 국회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법안소위 구성 후 처음이다. 이들은 국회 계류중인 12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핵심적인 내용은 빠져있지만 법안소위는 실무기구에서 합의안이 도출되면 이를 토대로 입법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특위 野위원들 "박상옥 자진사퇴해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23일 박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 진행이 더 이상 의미없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과 정의당 서기호 의원등 야당 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관 장기 공백 사태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해법은 박 후보자가 '자진사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 국회 나온 최경환 "총리 권한대행 아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1일 국회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의 권한 대행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으에 참석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내각 운영과 관련 "제가 어디 출장을 가면 차관이 업무를 대행하는 것과 같다"며 "제가 총리의 권한대행이 아니다"고 밝혔다... 여야 주례회동, 접점 못찾은 채 22일 기약하기로
여야 원내 지도부는 21일 주례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성완종 파문 관련 현안보고를 위한 국회 상임위 일정 조율을 위해 두차례에 걸쳐 회동을 가졌지만 별 다른 소득을 내지 못한 채 22일 회동을 기약했다... [포토뉴스] 4.19 헌화하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8시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4.19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했다. 앞서 정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영령들이어 선진대한민국으로 이끌어주소서'라는 메시지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의 넋을 기리고, 4.19혁명 숨결이 머물고 있는 4.19민주묘지를 둘러봤다... 정의화 의장, 부산서 인성회복운동 확산 나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인성회복운동의 확산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인성회복운동에 있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함으로써 전국의 의견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20일 국회사무처는 정 의장이 이날 오후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인성교육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 4회 인성세미나를 열고 인성교육진흥법 세부시행령을 포함한 효과적인 인성교육 시행방안에 대해 부산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과 논의를 가졌다.. 국회 세월호 1주기 추모예배...생명존중 사회 건설 등 기도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진 장로)는 20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예배를 드리고 세월호 선체의 인양과 진실규명, 생명존중 사회 건설, 분열된 한국사회의 치유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한국교계·국회추모예배'에서 추모 및 추모위원장으로 있는 김영진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 [포토뉴스] 국회의장, 김종학 화백에 감사패 전달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설악의 숲'을 국회에 기증한 김종학 화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설악의 화가', '꽃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종학 화백은 1937년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으로 추상화가 주도하는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한국적 자연의 미를 담아낸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구상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