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일 ‘북한인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 의원은 “북한인권개선활동 단체가 AM주파수를 활용하여 대북방송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신설했다”고 했다. “표현의 자유와.. “생명의 복음, 북한 당국자들은 결국 빼앗지 못했다”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2일 모임에서 탈북민 임사라 강사(민들레심리미술상담센터)가 간증을 했다. 임사라 강사는 고난행군 시기 북한의 현실을 전했다. 또한 강제북송 후 전거리 교화소에서 경험한 북한 통치자들의 야만적 악행과 함께 교화소에서 만난 안 에스더 선교사의 신앙을 증언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일상을 간증했다... “북한을 보편적 인권 관점서 보는 게 진정한 통일의 시작”
이날 김형석 교수(연세대 명예교수) 발제에 이은 토론회에서 태영호 의원은 “내가 북한에서 30년, 유럽에서 12년을 외교관으로 공직했다. 북한은 형제 간, 부부들마저도 자신의 속 얘기를 털어놓지 못하고 자기 검열한다. 이것이 북한의 공통된 생활 방식”이라며 “해외에서 공직 생활하는 동안 북유럽의 복지 시스템에 비해 북한 시스템이 얼마나 문제인지를 아내에게 12년 동안 말하지도 못했다. 북한 .. “북한처럼 전 국민이 인권 빼앗긴 국가 없어”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2일 여의도 국회에서 ‘북한인권법 통과 5주년 및 화요집회 100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태영호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김태훈 변호사(한변 회장)의 인사말, 주호영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사, 김형석 교수.. 이인영 장관 “북한 인권 기록, 피해자 중심 원칙 분명”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외신과의 간담회에서 북한 인권 기록물 공개와 관련해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 장관은 지난 3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인권 기록물 공개와 관련한 외신의 질문에 “기록이 실제인지 일방적인 (탈북자의) 의사를 기록한 것인지 아직 확인·검증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장관 “탈북자 北 인권 관련 증언, 더 검증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인권 기록물 공개와 관련한 외신의 질문에 “기록이 실제인지 일방적인 (탈북자의) 의사를 기록한 것인지 아직 확인·검증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한국경제가 3일 보도했다. 이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으로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기록 과정들이 내부 자료로는 충분히 보고서를 작성해놓은 상태지만 공개적으로 (기록물을)..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문제 ICC 회부 고려해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유엔 안보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권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의 책임을 촉진한다’는 제목의 정례 보고서를 제출했다... 커비 전 위원장, 북한 정치범수용소 책임자 처벌 촉구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장이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을 맞아 북한 정치범수용소 운용 책임자들에 대한 책임추궁과 처벌을 강조했다고 지난달 30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대법관 출신인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VOA에,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끔찍한 상황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안에선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밖에선 ‘대북전단금지법’
국제 언론감시기구와 인권단체가 북한 정권의 새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 언론감시기구인 국경없는기자회(RSF)는 26일 VOA에, 최근 공개된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바이든 인수팀 출신 학국석좌, 한국 대북 인권정책 비판”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정 박 한국석좌가 최근 발표한 ‘한국 민주주의에 길게 드리운 북한의 그림자’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을 비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6일 보도했다... 美국무 지명자 "대북 정책 재검토…인도적 측면도 주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토니 블링컨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대북 정책과 접근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을 비핵화 협상장으로 이끌기 위해 동맹을 재건할 것이란 입장도 재천명했다... “민주주의자라 하는 자들이 북한 인권 철저히 무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12일 국회 앞에서 제93차 북한인권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변 대표 김태훈 변호사는 “2019년 11월 7일 북한 청년 둘이 북송됐다. 이것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는데 각하했다. 이건 인권위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시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