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국 내 인권 문제를 규탄한 미국 국무부와 한국 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대한 비난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국제인권단체들은 인권 문제라는 북한 정권의 취약점을 건드린 데 대해 북한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정부, 국제사회서 ‘상수’ 된 북한 인권 중요성 인식해야”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 원장 조동준 박사, 이하 KPI)이 28일 발행한 ‘KPI Brief Issue’에 조정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한반도평화연구원 연구위원)가 ’바이든 시대의 북한 인권: 균형 잡힌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미 국제종교자유위,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에 북한 재지정 권고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21일 발표한 ‘2021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을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CPC)로 또 다시 지정할 것을 국무부에 권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2일 보도했다... 美 국무부 “北, 지독한 인권침해 책임지게 할 것”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사 피터슨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차관보 대행은 이날 인권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여전히 세계 최악의 인권 상황에 처해있는 북한의 지독한 인권 기록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사회 더 크게 바꿀 수 있는 건 어쩌면 인권”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남북사회통합교육원이 25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삼양빌딩에서 18기 북한인권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첫날인 25일 강의를 맡은 윤여상 소장(북한인권정보센터)은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영 김 등 미 하원의원들, 북한인권특사 임명 촉구
미 하원의원 10명이 4년 넘게 공석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신속한 임명을 촉구하는 서한을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보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계인 공화당 소속 영 김 의원은 자신이 주도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지난 19일자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 불참, 국제 흐름 역행”
한국이 3년 연속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불참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성호 국회의원이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지 의원은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지 의원은 ‘3년 연속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 국제 사회 흐름에 역행하는 외톨이로 남아 고립될 것’이라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현지 시각 23일.. 유엔 인권이사회, 19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제46차 회의에서, 19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로 채택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5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지만, 한국은 3년 연속 공동제안국에 들어가지 않았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부작위 위법확인 소 제기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 및 임명하지 않는 부작위 혐의로 통일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소송을 23일 제기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소장을 제출했다... 통일부, 1년 전 美 북한 인권 보고서 ‘뒷북 게시’ 논란
미국 국무부가 곧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통일부가 2019년 보고서의 북한편을 22일 뒤늦게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통일부는 홈페이지의 ‘북한인권기록센터’ 자료실을 통해 이전 보고서들을 게시해 왔는데, 2019년 보고서를 약 1년이나 지나 올리자 “‘북한인권기록센터’라는 이름이.. EU, 인권 침해 이유로 북한 개인 2명·기관 1곳 제재
유럽연합(EU)이 북한과 중국 등 6개 국의 심각한 인권 침해 책임자와 기관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3일 보도했다. 북한은 정경택 국가보위상 등 개인 2명과 기관이 1곳이 포함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EU의 주요 정책결정기구인 EU 이사회는 22일 심각한 인권 침해를 이유로 북한과 중국, 리비아, 러시아, 에리트레아, 남수단의 개인 11명과 단체 4곳에 제재를 부과하는.. “차별금지법 반대·북한 인권·미얀마 민주화 위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1년 사순절 논평을 통해 최근 한국교회와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샬롬나비는 먼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코로나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성이 32%에서 21%로 현저히 추락하였다고 한다”며 “32% 신뢰도도 미흡한데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