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확진자가 90명에 이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안'을 발표한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 후 직장으로 돌아가고 있다.
    직장인 86.7% “주4일 근무제 긍정적”
    직장인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주4일 근무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과 삶의 질 향상, 업무 효율 제고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3576명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86.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 출산율
    여성 소득 2배 증가하면 출산 4% 감소
    통계청 산하 통계개발원의 ‘경제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 소득과 자녀 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성 소득이 100% 증가할 때 자녀 수는 약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4학년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8일 울산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보던 모습. ⓒ뉴시스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N수생 15년 만에 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다음 달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고3 재학생 수는 물론 졸업생을 포함한 N수생(재수생 등) 규모도 1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원장 “공매도 재개, 단계별로 검토 가능”
    이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매도 방지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공매도 재개 내지는 일부 재개와 연계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당연히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전산시스템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매도가 재개 가능한지 아닌지 검토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생활경제 생필품 달걀 라면 물가 KBS
    물가·금리 역풍에 민생 ‘초비상’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과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의 역풍이 가계 민생경제를 흔들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전세가구에 미친 타격이 가장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고물가와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물가와 금리 동시 상승으로 2021~2022년 중 민간소비 증가율이 약 5%포인트 가량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
    대법원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확인 가능”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확인을 구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40년 만에 관련 판례를 변경했다. 이로써 혼인관계가 해소된 이후라도 혼인무효 확인을 통해 남은 법적 분쟁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이재명(앞쪽 왼쪽 네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전면전 예고... 채상병특검법 등 윤정부 견제 ‘총력’
    민주당은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전당대회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재추진하고 개혁입법에 속도를 내기로 결의했다. 특히 '채권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 대통령과 관련된 특검법 제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당원 2만 명 탈당... 당원중심 정당으로 전환”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수십년 당원들이 '왜 우리 뜻을 존중하지 않느냐'며 탈당했다"며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컸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게 제 신념"이라며 "이번 일로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확실히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5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참석 내빈들이 참배하던 모습. ⓒ뉴시스
    국힘 “노무현 정신 이어 협치의 22대 국회 되길”
    국민의힘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그가 추구했던 '협치와 상생'의 정신을 22대 국회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랐던 협치의 정신이 절실한 때"라며 "통합과 상생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다가오는 22대 국회는 부디 민생을 위해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의료계, 소모적 갈등 접고 개혁 논의에 동참해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의료계를 향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거두고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자리에서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정부는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물가 여파로 실질소득과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실질소득 7년來 최저... 물가상승에 소비증가도 '0%'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물가 여파로 실질소득과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명목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오히려 1.6% 감소해 2017년 이후 7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